조글로로고
제6회 무형문화유산 민족무용 양성반 개강식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21일 17시52분    조회:21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6회 무형문화유산 민족무용 양성반이 21일 연변군중예술관에서 개강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연변무용가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당위, 주정부의 《민족문화 사업을 진일보로 번영, 발전시킬 데 관한 의견》의 관련 정신을 관철, 락착함과 더불어 중국조선족 전통문화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보급하려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양성반은 전국 각지의 조선족군중예술(문화)관, 군중예술관, 청소년궁, 조선족무용협회 등 문예 골간들을 초청하여 집중적으로 학습을 전개하는데 동북 3성과 산동성 등 지역의 60여명 수강생들이 이번 양성반에 참가했다. 앞으로 두주일간 수강생들은 조선족무용 기초동작, 소고춤 조합, 부채춤 조합, 가요 조합, 조선족 타악 및 무형문화유산 민족무용류 특강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받는다.

더우기 연변가무단,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와 일부 무형문화유산 전승인이 포진해 있는 강사진이 눈길을 끄는바 리론지식과 실전교학 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는 6명의 강사가 섬세한 명품 강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길림성문화관 문예창작부 주임 최려려는 이번에 두번째로 연길에 와서 무용 양성반에 참가한다고 말하면서 “연변에 와서 조선족무용과 무형문화유산을 배우는 것은 권위성과 전문성, 실용성을 모두 갖고 있어 길림성문화관의 대중문화 콘텐츠를 풍부히 함은 물론, 관련 교육과 보급 사업을 전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부국장 장옥진은 양성반 개강식에서 축사를 하면서 양성반은 중화 우수 전통문화를 전승, 발양하고 문화 자신자강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표했다. 이어 연변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가 전국 각지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강습이 끝난 후 당지로 돌아가 더욱 큰 범위에서 중국조선족 전통무용을 알리고 보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번 양성반은 두주일간의 강습에 이어 학업 수료 회보공연 등 활동을 차례로 펼친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41
  • 최근 몇년간, ‘520’이 표준어로 ‘사랑해(我爱你)’와 발음이 비슷한 관계로 5월 20일은 사랑을 속삭이는 련인들로부터 ‘인터넷 련인절’이라 불리며 련인들이 서로 앞다투어 혼인신고를 하는 길일로 선택받고 있다. 마침 올해의 ‘520’은 주말인지라 휘발하강변에 자리잡은 매하구시민정국 혼인등기처에도 이른 아침부...
  • 2023-05-22
  • 최근, 중국량곡업종협회의 주최로 산동성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중국 국제 량곡식용유제품 및 설비기술 전시교역회에서 매하구시의 두 브랜드 입쌀이 금상을 수상했다. 매하구시는 ‘세계 백금 벼생산대’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벼재배 력사가 유구하다. 청조 순치년간에 ‘성경위장(盛京围场)’으로 지정되...
  • 2023-05-22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오창길(吴昌吉, 1904—1932): 중공홍구위원회 서기 길림성 연길현 대동구(현 화룡현 동성진 경내) 출신이며 1930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동만 5.30봉기에 참가했으며 같은 해 8월 항일돌격대를 결성하고 대장이 되였다. 1931년에 중공홍구(红区, 현 안도현 명월구진...
  • 2023-05-22
  • 장춘광화학원에서 주최하고 장춘광화학원 향촌진흥연구원, 디지털경제산업연구원, 관리학원, 길림성사회과학중점분야(길림성전자상거래) 연구기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동북향촌진흥청서> 발표회 및 동북향촌진흥발전포럼이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향촌진흥의 성과를 발표하고 동북향촌의...
  • 2023-05-22
  • —매하구시 지북촌예술전원생활휴양지의 고풍스러움을 느끼다 최근, 매하구시 지북촌(知北村)예술전원생활휴양지는 ‘길림성 문화창의 기능부여 관광지’ 10대 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얼마전에 장춘에서 개최된 ‘고향 사랑, 길림 려행, 동경하는 삶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爱家乡,游吉林,诗与远方都在等你)...
  • 2023-05-22
  • 21일, 길림성 구미동창회 (길림성 류학인원친목회) 제1차 회원대표대회 및 설립대회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성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오해영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했다.구미동창회 (중국류학인원친목회) 당조서기이며 비서장인 왕비군이 회의에 참석하여 축하하고 연설하였다.성급 민주당파, 성급 군중단...
  • 2023-05-22
  •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19일 서안 국제회의쎈터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습근평 국가주석과 까자흐스딴 토카예브 대통령, 끼르끼즈스딴 자파로브 대통령, 따쥐끼스딴 라흐몬 대통령, 뚜르크메니스딴 베르디무함메도브 대통령, 우즈베끼스딴 미르지요예브 대통령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
  • 2023-05-21
  • 갑급리그 제6라운드, 연변룡정팀이 강호 남경도시팀과의 진검승부에서 승부의 차이를 만들어낸 관건적 선수는 바로 이보였다. 이보가 중원 사령관으로 갑급리그에 확실하게 등극하는 경기였다. 금의 순도는 뜨거운 불 속에서 알 수 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이보는 온 경기장을 누비면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였는데 그 중...
  • 2023-05-21
  • 주요 7개 국(G7) 히로시마 정상회의가 중국 관련 의제를 다룬 데 대해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기자의 물음에 대답했다. 기자 질문: 보도에 따르면 G7 정상회의는 공동성명 등 문건으로 대만해협 정세에 대해 망언하고 동해, 남해, 향항, 신강, 서장 등 문제와 중국의 핵력량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홀로 현 상태를 개별하는 것...
  • 2023-05-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