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RCEP 발효 1주년, 중·한·일 경제무역 협력에 새 동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3월1일 09시52분    조회:23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역내 전면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이 발효된 지 1년이 됐다. 한국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한국은 주로 대중국·일본을 대상으로 RCEP 활용 무역이 이뤄졌다. RCEP은 중·한·일 3국의 경제·무역 협력에 큰 힘이 됐다.

한국 관세청이 2월 1일 RCEP 발효 1주년을 맞아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3억딸라 규모의 RCEP 활용 수출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대중국·일본 총 수출액이 약 31억 5,000만딸라로 95%를 차지했다. 수출 품목중 리튬화합물·황산니켈 등 배터리 원재료가 주로 RCEP의 수혜를 입었다. 대일본 수출 품목중 RCEP 활용도가 가장 높았던 품목은 황산니켈이였고 대중국의 경우 리튬화합물이 가장 높은 RCEP 활용도를 보였다.

한국 관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RCEP 활용 수입은 56억딸라로 대중국·일본 수입액이 전체의 87%를 넘는다.

류자양 한국 경기대학교 교수는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RCEP이 한·중·일 무역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RCEP을 통해 한·중·일 3국간 상호 관세 약속이 체결됐고 이로써 3국의 무역 협력은 광활한 무대와 기반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무역 협력 분야가 확대되고 절차가 가속화되며 관계가 공고해지는 등 새로운 기회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일 경제·무역 협력에서 RCEP은 한국이 대일본 수출의 돌파구를 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 관세청은 RCEP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이자 한국이 일본과 맺은 첫 FTA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 수출입 기업들이 대일본 무역에서 특혜 관세를 통해 가격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자 RCEP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RCEP 제3차 공동위원회가 개최됐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올해 RCEP 발효 2년 차를 맞아 원활한 협정 리행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RCEP 공동위원회 등 루트를 통해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RCEP 활용률 제고 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1년 12월 2일, 한국 국회는 RCEP 비준안을 통과됐다. 한국 정부는 비준 다음날인 3일 비준서를 수탁기관인 아세안(ASEAN) 사무국에 기탁했다. 관련 절차에 따라 2022년 2월 1일 RCEP이 한국에서 공식 발효됐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38
  • 강은미식거리(强恩美食街)는 지서구 백화(白桦)관광레저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구아쇼핑쎈터, 지서관광객써비스쎈터와 이웃해 있다. 이곳은 각종 맛갈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인간 미식의 집결지이다. 강은미식거리에는 음식업체들이 빽빽한바 동북 구이, 조선족 음식, 가마솥찜 등 뿐만 아니라 각종 특색 있는...
  • 2022-09-06
  • 9월 5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
  • 2022-09-06
  • 9월4일,‘춤추는 연변•중화를 수놓다'(舞动延边•绣中华)를 주제로 한 민족 정품무용 전시공연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센터에서 펼쳐지면서 전주 여러 민족 군중들에게 색다른 무용 예술의 향연을 선물하였다. 이번 무용 전시공연은 중국무용가협회와 연변조선족자치 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주문련과 연...
  • 2022-09-05
  •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려면 아래의 세절들을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건을 구매하기 전 미리 구매명세서를 작성하고 구매차수를 줄여야 합니다. 가까운 쇼핑 장소를 선택할 때는 가장 붐비는 곳을 피해 한곳에 집결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마스크를 옳바르게 착용하고 상가에 들어갔다 ...
  • 2022-09-05
  • 9월 4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 년령단 U17세조) 전국 총결승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최종 5위를 하고 연변체육운동학교 U16팀이 최종 8위로 대회를 결속지었다. 마지막날 있은 순위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대 0으로 할빈시제1직업고중학교 교원축구팀을 이기고 최종 5위...
  • 2022-09-04
  •   9월3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에서 마련한 불꽃야회가 아라랑 광장 남쪽 부르하통하 기슭에서 펼쳐 지면서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시민들에게 선물, 자치주성립70돐을 맞은 주부도시 연길시의 명절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였다./길림신문 박경남 특약기자        ...
  • 2022-09-04
  •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구축하는 이 주선을 뚜렷이 내세우고 여러 민족 군중을 단결인솔하여 연변의 고품질 발전 추동해야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성당위 서기인 경준해,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이 9월 2일부터 3일까지 연변주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 2022-09-04
  • 길림일보 론평원 장백산 아래 열매가 주렁지고 해란강반에 벼꽃향기 그윽하다. 이 풍작의 계절에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였다. 연변인민에 대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깊은 사랑과 아름다운 축복을 담아 중앙 관련 부서 축하단은 연변에 와서 전 주 각 민족 인민들과 함께 축...
  • 2022-09-04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맞는 9월 3일,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부분적 시인들은 ‘장백문화 시의 려행’의 첫 코스로 룡정시 개산툰진 애민촌의 연변아산송이락원을 찾아 뜻깊은 생활체험을 하였다. 김룡국 서기가 애민촌을 소개하고 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시가창작위원회 주임 김영건...
  • 2022-09-04
  • -70년간 분투분발하여 파란만장하고 기세가 웅장한 력사의 화폭 그려내 -새로운 려정에서 용감하게 전진, 뛰여넘고 추월하는 진흥발전의 정채로운 장 열어가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축전 보내와 축하, 조용 축사, 경준해 연설, 한준 강택림 참석, 호가복 환영사 70년간의 분발노력으로 연변대지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
  • 2022-09-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