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열가지 측면에서 살펴본 중국식 현대화의 괄목할 만한 전경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3월2일 15시24분    조회:18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금사강 간류 구간에 설치된 백학탄댐 수력발전소. (2022년 11월 5일 드론 촬영) /신화사

2021년 10월 18일에 찍은 녕하회족자치구 보풍 농업―태양광 일체화 태양광발전소. /신화사

◇품질 높인 중국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서는 ‘고품질 발전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첫번째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광동성은 20개 전략적 산업군을 조성할 예정이며 산동성은 친환경·저탄소, 절약·집약을 강조했다. 길림성은 올해 국가급, 성급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 기업 총 300여개를 육성할 방침이다. 중경시는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을 가속화해 ‘플래그십 매장 경제’(首店经济首发经济) 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각 지역의 개발 방침은 서로 련결돼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는 고품질 발전의 경제 구도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혁신적인 중국

제20차 당대회 보고서는 혁신을 ‘제1동력'으로 꼽았다.

우주정거장 청궁(天宫), 심해 유인 잠수함 교룡(蛟龙)… 새시대에 들어서면서 중국의 과학기술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며 혁신형 국가 대렬에 합류하는 등 세계 과학기술 강국 건설의 새로운 로정을 시작했다.

◇활력 넘치는 중국

하류 관리 책임제인 하장제(河长制) 시행으로 마을은 록수청산으로 변모하고 수입박람회, 소비박람회 개최로 중국인 밥상 우에는 다양한 수입 식품들이 올랐으며 의료련합체의 다수 의료기관 도입으로 량질의 의료자원이 기층으로 확대되였다… 중국의 활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방관복’(放管服) 개혁은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했다. 국유기업 개혁 3개년 행동 계획이 마무리되면서 새로운 개혁안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또 중국은 공평 경쟁이라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자국 기업을 비롯해 외국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에 림할 수 있게 했다.

◇사통팔달한 중국

중국식 현대화는 ‘사통팔달한 중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중국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고속철도망과 고속도로망, 세계적 항구군 등을 갖춰 하늘길과 바다길 모두 전 세계로 련결시켰다. 이 교통망을 합쳤을 때 그 규모는 600만키로메터 이상에 달한다.

◇아름다운 중국

중국식 현대화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이다.

지난해 중국의 지구(地)급 이상 도시의 맑은 날씨 비률이 86.5%에 달했다. 오염도가 심한 날씨 비률은 처음으로 1% 아래로 떨어져 전세계 대기질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로 발돋움했다. 중국의 지표수 우수 비률도 이미 발달국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부유를 창출하는 중국

중국식 현대화는 전체 인민이 공동 부유하는 현대화를 실현한다.

오늘날 중국은 이미 새로운 기점에 서 있다. 7억 7,000만명에 달하는 농촌 빈곤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다. 중등 수입 인구는 4억명을 넘어섰으며 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은 3만 5,000원을 돌파해 10년 만에 배로 늘었다.

중국은 오는 2035년까지 인당 국내총생산을 중등 발달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중등 수입 인구는 15년 안에 8억명 이상으로 늘이고 기본료양보험 가입률을 95%까지 높일 예정이다. 또 료양, 건강써비스 산업을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디지털·스마트 도서관 및 박물관을 세워 중국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계획이다.

◇문명 중국

중국식 현대화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현대화이다.

이에 중국은 ▷오는 2025년까지 스크린 수(银幕总数) 10만개 이상 ▷각 예술계 창작 활동 지원 등 목표를 수립했다. 향후 중국인이 보다 알차고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안전한 중국

중국식 현대화는 필연코 안전한 중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2022년 코로나19와 재해 등 여러 악재가 불어 닥쳤지만 중국의 식량 생산량은 8년 련속 1.3만억근 이상이라는 기록을 유지했다.

2023년 중앙 1호 문건은 일련의 지표를 명시하며 식량 생산을 늘이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사망률도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인민들이 느끼는 안전감은 98.62%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개방적인 중국

중국식 현대화는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이다.

특히 ‘일대일로’ 창의는 전세계의 보다 넓은 지역을 련결해 현지인에게 혜택을 가져다줬다.

◇분투하는 중국

중국식 현대화는 대규모 인구의 현대화를 의미한다.

2023년 량회는 법정 절차를 거쳐 중국식 현대화의 웅대한 청사진을 시행하는 첫해의 구체적인 분투 목표로 전환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고 2035년부터 2050년까지 중국을 민주적이고 문명하며 부강하고 조화로우며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건설하는 것이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38
  • 연변천하민속식품유한회사 신장권, 전선녀부부의 창업이야기 연변천하민속식품유한회사 신장권, 전선녀부부 연변천하민속식품유한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장권(45세) 전선녀(43세)부부의 일상은 이른 새벽부터 바쁘게 시작된다. 도살장에 가서 신선한 순대용 원재료를 구입해 가지고는 조양천진에 있는 가공공장에 가서 직원...
  • 2023-04-05
  • 장춘에는 아름다운 록수청산이 있을 뿐만 아니라 력사가 오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도 있다. 당지에서는 문화자원에 의거해 관광 품위를 일층 높이고 관광으로 문화사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동함으로써 문화와 관광산업의 유기적인 결합과 공생에 의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장춘의 거리와 골목에서 특...
  • 2023-04-05
  •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회장 길림성 조선족기업가들의 ‘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터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 “습근평 총서기의 20차 당대회 보고와 전국 ‘두가지 회의’에서 한 민영기업과 민영기업가들이 당중앙의 방침, 정책을 정확하게 리해하고 신심을 증강하며 부담없이 참여하고 대담하게...
  • 2023-04-04
  • ‘25세’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 힘찬 새출발 제9기 회장단 출범 올해로 25년을 맞는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가 신들메를 조이며 새출발을 선고했다. 3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협회 제8기 회장 마성욱은 “그동안 장춘시 조선족기업인들은 개혁개방의 봄바람을 타고 따뜻한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여러민족 기업인들과 함께 고향의...
  • 2023-04-03
  • 대형 조선족 정경음악화극 〈영원한 진달래〉한 장면 일전 연변 조선족문화를 배경으로 한 대형 정경음악화극 〈꽃이 피고 영원히 시들지 않다(영원한 진달래)〉의 첫 시연회가 연길 공룡왕국 금두예술극장에서 거행되였다. 아름다운 연출화면, 풍부한 이야기와 대량의 첨단과학기술설비의 완벽한 조화는 현장 래빈과 관중...
  • 2023-04-03
  • 4월 2일 ‘국제 어린이 도서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는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키우고 독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치렀다. 4월 1일, 쌍둥이 자매가 귀주성 금서시도서관 소년아동열람실에서 책을 읽고 있다.  
  • 2023-04-02
  • 3월 30일,‘교육 과학연구 관리를 최적화하고 지역 교육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제1기 2023년 교육 과학연구 사업 현장 교류회가 연길시새싹유치원에서 있었다. 왕천천교원의 수업 성과 전시 ‘교육 과학연구 관리를 최적화하고 지역 교육품질 발전을 추진’할 데 관한 이번 현장 교류회는 다차원, 계렬성 주제 활동으...
  • 2023-04-02
  • 3위를 한 연길시업여체육학교팀. 4월 2일 오전 , 2023 중국축구협회 중점도시 남녀 U10 청소년축구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에서 련합주최하고 연변축구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전국 축구중점도시 남녀 U10인 이번 대회에  장춘홍팀과 황팀, 대련홍팀과 황팀, 연변홍팀과...
  • 2023-04-02
  • 제3차 동계전지훈련을 떠났던 연변룡정팀이 4월 1일 저녁 6시 56분 고속렬차편을 리용해 연길서역에 도착하였다. 사천성 성도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던 연변룡정팀 감독진과 선수 20여명이 4월 1일 저녁 6시 56분 고속렬차편으로 귀향했다. 지난 3월 8일 성도로 향발한지 20여일만이다. 20여일간 성도 전지훈련에서 연변룡정...
  • 2023-04-01
  • - 소식공개회 통해 부동산 시장 관련 정책 전면 해독 - 10개 방면의 26가지 조치 제정, 출범 3월 31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에서 소집한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도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데 관한 약간의 조치》 정책해독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소식공개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연...
  • 2023-03-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