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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조중 박연옥 교사, ‘단동시우수교사’ 영예 안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16일 08시00분    조회: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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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단동시조선족중학교 박연옥 교사가 ‘시우수교사’ 영예를 수여받았다.

 

단동시제4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단동시교육국 2020년 교사절 경축 및 단동시 교육계통 선진집체와 선진개인 표창대회’에서 박연옥 교사를 포함한 40명의 중소학교 교사가 ‘시우수교사’로, 10개 학교가 ‘시교육계통선진집체’로 선정됐다.

 

현재 고중3학년 한어 교학과 반급담임을 맡고 있는 박연옥 교사(1976년생)는 그동안 민족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교학‧연구 활동에 전념해왔다.

 

  

박교사는 조선족학교의 ‘한어’ 과목이 한족학교의 ‘어문’과 달라 교학자료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과문마다의 교안, 학안, 시험문제, 전항리론 등을 직접 타자하고 편집해오는 등 학교 한어교학의 질적 성숙을 꾀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학년만 해도 편집한 련습문제, 시험문제, 총복습재료가 26만 3000자에 달했다.

 

앞서 2018년 박교사가 맡은 반급의 대학입시 한어 평균 성적은 전 성 조선족학교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중 리혜선 학생은 136점 한어성적과 총점수 651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홍콩중문대학에, 최하나 학생은 134점 한어성적과 총점수 621점으로 서남교통대학에 입학했다. 그해 반급의 본과 입학률도 91%에 달했다.

 

  

박연옥 교사는 그동안 시우수반주임, 선진교사, 사덕표병 등 영예를 안았고 집필한 론문도 성, 시급 우수론문으로 선정됐다. 담임을 맡은 반급은 수차례 ‘시3호반급’, ‘시우수단지부’ 등 영예를 안았다.

 

박연옥 교사는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사업에 전념하는 등 교사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시우수교사로 선정되여 매우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만족해 하는 강의로 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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