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윤청 기자] 대련시조선족학교는 일전 중공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청에서 발부한 ‘두가지 감소’ 정책을 착실히 락착하기 위해 학생들에 대한 숙제 포치를 돌파구로 삼고 숙제를 과학적, 효과적으로 안배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고 교육질을 높여가고 있다.

숙제는 학교교육관리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과당교수의 필요한 보충이다. 하지만 숙제량이 지나치게 많고 질량이 높지 않으며 옛것을 복습해 새것을 얻는 목적에 달성하지 못하는 부분은 학교 지도부 성원들이 지속적으로 고민해온 문제다. ‘두가지 감소’ 정책발표 이후 학교 지도부는 정책정신을 참답게 학습하고 당중앙과 국무원의  ‘두가지 감소’ 정책을 참답게 락착하는 것을 정치적 임무와 학교의 교수질 제고의 생명선으로 삼고 숙제관리규정을 진일보 건전히 하고 숙제관리개혁을 심화해 숙제 설계질량과 관리수준을 제고했다.

학교 지도부는 <숙제관리방안>, <숙제공시제도>, <숙제 포치와 검사제도>, <숙제설계질량평비제도>, <숙제관리전문담당제도>, <중소학교 ‘두가지 감소’ 사업승낙서> 등 각종 제도를 구축해 숙제관리를 강화하고 책임을 명확히 했다. 숙제포치내용, 숙제검사요구와 평비방식을 규범화하여 숙제량을 엄격히 통제하고 숙제의 중점, 난점, 초점과 생장점을 중심으로 하여 숙제검사를 진행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교도처와 교연조는 숙제관리에 대한 주총결, 월총결, 학기총결 등 정기검사를 진행하며 문제를 발견, 해결하여 기계적, 중복적, 징벌적인 숙제 포치를 견결히 극복하였으며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경험을 교류하며 효과를 제고했다.

현재 대련시조선족학교는 분류숙제, 탄성숙제, 개성화 숙제, 탐구성 숙제, 실천성 숙제, 다과목 종합성 숙제 등 학생들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숙제를 위주로 하고 숙제내용을 과당 속에 융합시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과당수업 질을 요구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기초형, 전개형, 실천형, 분류형 등 다양한 방식의 숙제중에서 자주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일년 넘는 실천과 노력을 거쳐 대련시조선족학교의 ‘두가지 감소’ 사업은 커다란 발전과 성과를 이룩했다. 대련시조선족소학교 리종윤 교장은 “학생들의 책가방은 가벼워졌고 얼굴에는 생기발랄한 웃음이 넘쳐나고 있다. 숙제량을 줄이고 숙제질을 높여 학생과 학부모의 ‘두가지 감소’를 견결히 실현하여 이들이 진심으로 만족해하는 학교를 꾸려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