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생명과 예술로 잉태한 연길 빈분화훼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22일 15시25분    조회:87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부부의 합심으로 일떠선 연길빈분원예화훼도매부
래년 연변빈분예술박람회 개최예정


 


연길시빈분원예화훼도매부(사장 왕종애, 延吉市缤纷园艺花卉批发部)의 빈분화회전시청이 공원내에 개설되면서 휴식의 한때를 이곳에서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이들이 부쩍 늘고있다.

왕종애(王宗爱), 손기화(孙企华) 부부의 걸작인 연길시빈분원예화훼는 2008년에 기획하고 2009년에 정식 오픈, 그동안 화초를 심어 도매,소매도 하고 대형행사를 위해 화단을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 연변주내에 6개의 직매점을 두고있으며 연길시공원내에 현대화한 화훼전시청을 꾸려놓고 공원을 거니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고있다.  



왕종애사장은 2005년 연길민족복장학교에서 복장기술을 배우고 싸이판으로 로무송출나갔다가 2008년 귀국했고 남편 손기화는 중국기획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중국 제1회기획절을 기획,설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해는 자금을 대고 남편은 기획을 내와 오늘의 연길빈분원예화훼도매부를 일떠세웠던것이다.

남편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화훼전시청의 곳곳에서 느껴졌다.



화분에 화초를 심는데 그치지 않고 분재를 만들었으며 분재에 자연풍경을 ‘삽입”, 하나하나의 분재에서 예술의 미묘함, 꽃의 아름다움, 자연의 숙연함을 느낄수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확 트이게 했다.

하나의 대형 분재를 만들려면 반년내지 1년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손기화기획부장은 “화초도 사람처럼 '밥'을 먹어야 산다. 물이 주식이라면 거름은 부식에 해당한다. 거름주기는 나무의 종류, 상태, 크기, 목적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며 물과 거름을 화초의 종류, 계절에 따라 달리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분재의 정면에서만 물을 주지 말고 언제든지 앞 뒤 사방으로 물을 주어야 하며 분갈이후 2주일 정도는 뿌리의 활동이 왕성하지 않기때문에 물주기 회수를 보통때보다 줄이고 잎에 엽수를 자주하여 높은 습도를 유지해주어야 한다. 수도물 보다는 지하수가 좋기에 이곳에서는 지하수를 뽑아 화초에 물을 준단다.

손기화기획부장은 래년에 3500만원을 투자하여 연변빈분예술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부부의 꿈을 전했다.
 

조글로미디어(www.zoglo.net )
문야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7
  •   기획 (6) 장춘중한산업원관리주식유한회사 김래상대표의 장길도에 대한 리해 “거성수도(渠成水到) ,장길도전략은 물길을 만들어 물을 끌어들이는 거성수도의 방법으로 실시해야 한다.” 장춘중한산업원관리주식유한회사 김래상(44세) 대표는 이렇게 장길도전략에 대한 자신의 리해를 피력했다. 중국에 ...
  • 2018-11-27
  • 보건의햑미용병원 연세성형병원으로 업그레이드 돼 1만5000여평방메터의 규모를 자랑하는 연세성형병원(원연길애득백화청사건물)이 11월 18일, 뭇사람들이 축복속에서 오픈식을 진행했다. 연세성형병원의 전신은 연길보건의학미용병원이다.   지상 11층 지하 1층으로서 총건축면적이 1만5000여평방메터의 규모를...
  • 2018-11-19
  • 칭다오 호원그룹 훈춘 수산기업 고찰   고찰단 일행이 훈춘 흥양수산회사를 방문하고 상담을 나누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한반도 남북화해분위기에 힘입어 훈춘시가 새로운 투자열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9월말 재칭다오 훈춘향우회 고향투자고찰단에 이어 칭다...
  • 2018-11-01
  •        2018중국 ∙ 흑룡강 제1회 국제쌀축제 쌀품질감정품질 평의 결과 발표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지난 10일, 2018중국. 흑룡강 제1회 국제쌀축제에서 2018중국 ∙ 흑룡강 제1회 국제쌀축제 쌀품질감정품질평의 결과를 발표했는데 오상시 조선족 전영태(80)벼종자개발전문가가...
  • 2018-10-12
  •   오픈 테이프를 커팅하는 여러 단체의 회장들. 恩你오두막막걸리음식유한회사 박은희 대표의 도전은 오늘도 진행형이다. 8월 18일, 恩你오두막막걸리음식유한회사(이하 언니오두막)에서는 5주년을 맞으며 연길 북대시장 맞으편에 업그레이드된 언니오두막을 선보였다. 이번 언니오두막은 恩你오두막막걸리음식유한회...
  • 2018-08-18
  • 제1회 오덕된장술축제 및 14회 중국조선족된장오덕문화절 총화대회 민들레마을서    6월의 끝자락을 부여잡은 연길의 날씨는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며 된장의 숙성을 다그치고 있다. 두무마기, 몽당치마를 입은 연변 여러 사회단체의 관계자들과 흑룡강성 조선족작가들이 “천하제일 된장마을”인 연...
  • 2018-06-30
  • 5월 23일 오전 9시 30분경, 연길시 조양천진 태동촌 제1촌민소조 구역의 논판에서 이앙기 한대가 모내기작업에 분망하다. “이 곳은 구수하의 물을 끌어다 관개하는데 다른 구역의 논에 비해 조금 앞섰습니다. 부르하통하의 물로 관개하는 논들에 물을 대려면 아직은 며칠 기다려야 합니다.” 태동촌 주재 제1서...
  • 2018-05-28
  •   6월 8일 모두모아휴가촌서 된장술축제, 투자유치설명회,민속공연, 추첨행사  6월 9일 민들레마을서 전통된장체험 및 장독대고사지내기,1000인 등산대회,우등불야회   7월 28일 민들레마을서 된장독 개봉식, 작품전시 및 시상식 거행      6월에 열리게 되는 된장축제 기대로 부풀어오른다...
  • 2018-05-24
  • 3년간 5만명에 100만개 농업기술정보 무상제공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기자= 18일 북경에서 열린 제20회 중국농약화학비료브랜드경영판매대회에서 ‘2017년도 농민마음속의 좋은 브랜드' 평의활동결과를 발표, 조선족기업인 류삼숙씨가 이끄는 흑룡강부존농업종합봉사체인유한회사(富尊农业综合服务连锁有...
  • 2017-12-22
  • 복무청사 연길랭면이  '중국 지방 10대 브랜드음식(스낵)'메뉴에 올랐다. 중국료리협회에서 주최한 "2017 중화음식산업발전대회" 및 "중국 지방 10대 브랜드음식(스낵)"시상식이 지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중국 음식의 고향이라 불리우는 복건성 사현에서 열렸다. 중국료리협회에서는 심사를 거...
  • 2017-12-1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