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존 취난 대체상품 열매체전기온열관 출시… 잇단 각광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24일 10시10분    조회:101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点击浏览下一页

겨울난방이 곧 다가오고있는 요즘 연길시의 김정환총경리가 이끄는 연변거영물산유한회사의 직원들은 드바삐 보내고있다.

얼마전에 있었던 2013 제9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서 회사의 제품이 소비자들과 참관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많은 구매계약이 밀려든데다 요즘 더군다나 난방절기를 앞두고있어 난방설비 시공속도를 다그쳐야 하는 실정에서 더욱 그러하였다.

올해의 연길상담회가 끝나가는 날까지 상담회전시청 1층 41호 연변거영물산유한회사의 전시부스앞은 자문하는 사람들로 법석했다. 이 회사에서 전시한 열매체전기온열난방관이 소비자와 참관자들의 큰 흥취를 끌었다. 이 제품은 지난해를 이어 올해 다시 상담회에 선을 보이면서 차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열매체전기온열관의 원리는 난방관속에 전기히타선(电加热线)과 열매체(导热液体组合物 중국발명특허 제2011 1 0201941.8호)를 주입하고 량단을 밀페절연처리(중국실용신형특허 제2013 2 0454729.7)를 하여 다른 기계장치 없이 전기로 난방관 자체를 압력밥솥 원리로 발열시키는것이다. 즉 밀페된 도관속에서 히타선이 가열되면 열매체물의 온도상승으로 차진공이 이루어지면서 열량이 빠른 시간내에 외부로 발산되는것이다. 이 온열방식은 기존 전기장판이나 케블선보다 열매체를 리용하기때문에 열량면에서 우수한 난방방식이라고 할수 있다. 2011년 7월 전매특허를 신청하여 지난해 6월 26일에 국가지식재산권국으로부터 발명특허권을 획득하였다.

상담회기간 도시주변 농촌에 살고있는 한 소비자는 전시부스를 두번 찾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사는 아빠트는 열공급범위에 들지 못하였기에 석탄이나 나무를 때야 하는데 집안이 어지러워지는것도 문제지만 굴뚝으로 시커먼 연기를 내보내야 하니 참 주변사람들 보기가 미안합니다. 인차 이 온열관을 가설할 생각입니다."

농촌에 별장을 두고있는 한 소비자도 우연하게 이 제품을 접하고나서 "매번 토요일마다 퇴근하면 산골농촌에 있는 별장으로 찾아가는데 도착하기 바쁘게 먼저 석탄으로 온돌을 덥혀야 하기에 늦게까지 자지 못하면서 온돌이 덥기를 기다려야 하였습니다. 이 제품을 놓으며 아주 편리할것 같습니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즉석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이 열매체전기온열난방관은 온도조절기로써 방마다 필요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수 있기에 현시대의 “개성제품”으로 불리우고있는외에 사회적으로 환경보호의식 및 에너지절감의식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이 회사의 김정환총경리는 온돌문화로 살아온 우리 민족인만큼 지금 집중열공급에서 소외되고있는 도시주변의 아빠트와 교외의 별장 및 농촌주택에 따뜻한 온돌방을 마련하는것이 최대 소원이라고 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김준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집계에 의하면 9월의 연길시 기존주택(存量房)교역량은 976채로서 8월의 715채에 비해 36.5% 성장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10월에 들어선후 국경절련휴의 영향을 받아 기존주택 교역량은 9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779채를 기록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 0.7% 성장했다. 이와 동시에 연길시만달광장, 현대국제, ...
  • 2014-11-13
  •    향후 며칠사이 우리 주는 기온하강폭이 크고 강풍날씨가 지속될것으로 주기상부문에서 예측했습니다. 기자가 향후 날씨 정황을 알아봤습니다.    시비리아찬공기의 영향을 받아 어제(11일) 저녁부터 오늘(어제)아침 8시사이 전주적으로 한차례 적은 눈 혹은 진눈까비가 내렸습니다.    전...
  • 2014-11-12
  •   국가 발전과개혁위원회 지도자가 지난 9월 도문개발구 조선공업단지를 돌아보는 장면/자료사진   두만강변의 변경도시 도문시가 도문시경제개발구를 기지로 중조경제무역합작의 중요한 전초기지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있다. 일전 도문시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투자촉진국 최홍준부국장은 《도문시경제...
  • 2014-11-11
  • 10일, 연변주기상부문에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5도가량으로 지난주보다 4.3도 낮고 평년 동기보다 0.5도가량 높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우리 주 평균 총강수량은 2밀리메터 안팎, 지난해 동기보다 1.6밀리메터 적을것이며 12일에 진눈까비가 내리다가 작은 눈이 내리는 날씨가 나타날것이라고 전...
  • 2014-11-11
  • 한국정부가 중국 관광객 가이드 자격시험 완화 등에 대한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이 어려워 무자격 가이드가 범람하다보니 탈세, 부당 리베이트 등이 판을 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실제 느끼는 (불법 중국 관광객 가이드)문제점에 대한 실...
  • 2014-11-11
  • 7일, 중국장백산특산물물류넷(www.tcyanbian.com)이 개통됐다. 중국장백산특산물물류넷의 개통은 우리 주 현대농업발전가운데서 리정표적의의를 가지는 하나의 대사로서 연변농업특산물을 인터넷에서 선전, 전시, 판매하는데 새로운 한걸음을 내디디게 했다. 소개에 의하면 구상, 설계, 실시, 시험조정에 이르기까지 근 반...
  • 2014-11-10
  • 태흥촌 7500kg/ha 소출 화룡시 동성진 태흥촌에서는 올해 오리농법으로 헥타르당 순수입이 2만여원에 달하는 호함진 성과를 이룩하였다. 평강벌의 복지에 위치하고있는 이 촌은 187헥타르의 논면적을 보유하고있다.이 촌에서는 높은 산량과 품질의 벼생산량을 목적으로 8년전부터 오리농법을 도입하기 시작하였는데 올해에...
  • 2014-11-07
  • 연길시는 제14기 전국 현역 경제 기본경쟁력과 현역 과학발전 평가에서 현역 경제 기본경쟁력 등급 최고급(A+급),현역 상대부유정도 등급 최고급(A+급), 현역 상대록색지수 등급 최고급(A+급)으로 전국 100강현 중의 최우수현(30개)으로 평가받았다. 제14기 전국 100강현 평가에서 경쟁력등급, 부유정도등급, 록색지수등급...
  • 2014-11-06
  • 4일, 농업부 농업환경질감독검사실험쎈터(심양)의 사업일군들이 우리 주에 와 농산물질안전관례 견본조사를 진행했는데 검사에서 우리 주는 금지사용된 고독성 농약 사용현상을 발견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농업위원회 사업인원의 협조하에 검사조는 선후로 연길시소영진 장동촌 남새기지, 연변만익대시장 및 부...
  • 2014-11-06
  • 황금판매기 연길시부동산시장이 지속적인 왕성추세를 보이고있다. 5일, 연길시부동산관리국에 따르면 9월, 10월 2개월사이 연길시 주택거래수가 근 4000채에 달하고있다. 9월, 10월은 부동산거래 성수기로서 허다한 부동산회사에서는 이기간에 부동산거래를 개시한다. 9월 연길시 기존주택거래는 도합 976채로 8월에 비해 ...
  • 2014-1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