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존 취난 대체상품 열매체전기온열관 출시… 잇단 각광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24일 10시10분    조회:101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点击浏览下一页

겨울난방이 곧 다가오고있는 요즘 연길시의 김정환총경리가 이끄는 연변거영물산유한회사의 직원들은 드바삐 보내고있다.

얼마전에 있었던 2013 제9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서 회사의 제품이 소비자들과 참관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많은 구매계약이 밀려든데다 요즘 더군다나 난방절기를 앞두고있어 난방설비 시공속도를 다그쳐야 하는 실정에서 더욱 그러하였다.

올해의 연길상담회가 끝나가는 날까지 상담회전시청 1층 41호 연변거영물산유한회사의 전시부스앞은 자문하는 사람들로 법석했다. 이 회사에서 전시한 열매체전기온열난방관이 소비자와 참관자들의 큰 흥취를 끌었다. 이 제품은 지난해를 이어 올해 다시 상담회에 선을 보이면서 차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열매체전기온열관의 원리는 난방관속에 전기히타선(电加热线)과 열매체(导热液体组合物 중국발명특허 제2011 1 0201941.8호)를 주입하고 량단을 밀페절연처리(중국실용신형특허 제2013 2 0454729.7)를 하여 다른 기계장치 없이 전기로 난방관 자체를 압력밥솥 원리로 발열시키는것이다. 즉 밀페된 도관속에서 히타선이 가열되면 열매체물의 온도상승으로 차진공이 이루어지면서 열량이 빠른 시간내에 외부로 발산되는것이다. 이 온열방식은 기존 전기장판이나 케블선보다 열매체를 리용하기때문에 열량면에서 우수한 난방방식이라고 할수 있다. 2011년 7월 전매특허를 신청하여 지난해 6월 26일에 국가지식재산권국으로부터 발명특허권을 획득하였다.

상담회기간 도시주변 농촌에 살고있는 한 소비자는 전시부스를 두번 찾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사는 아빠트는 열공급범위에 들지 못하였기에 석탄이나 나무를 때야 하는데 집안이 어지러워지는것도 문제지만 굴뚝으로 시커먼 연기를 내보내야 하니 참 주변사람들 보기가 미안합니다. 인차 이 온열관을 가설할 생각입니다."

농촌에 별장을 두고있는 한 소비자도 우연하게 이 제품을 접하고나서 "매번 토요일마다 퇴근하면 산골농촌에 있는 별장으로 찾아가는데 도착하기 바쁘게 먼저 석탄으로 온돌을 덥혀야 하기에 늦게까지 자지 못하면서 온돌이 덥기를 기다려야 하였습니다. 이 제품을 놓으며 아주 편리할것 같습니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즉석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이 열매체전기온열난방관은 온도조절기로써 방마다 필요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수 있기에 현시대의 “개성제품”으로 불리우고있는외에 사회적으로 환경보호의식 및 에너지절감의식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이 회사의 김정환총경리는 온돌문화로 살아온 우리 민족인만큼 지금 집중열공급에서 소외되고있는 도시주변의 아빠트와 교외의 별장 및 농촌주택에 따뜻한 온돌방을 마련하는것이 최대 소원이라고 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김준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 3월 14일 '2014년 장안진농업기술보급지도원 및 시범호양성반'이 도문시 장안진에서 소집되였다. 이번 양성반은 장안진정부에서 조직하고 장안진농업기술보급소, 도문시농업기술보급소, 도문시농업방송학교에서 련합으로 주최하였다. 이번 양성반에서 장안진의 30여명의 농업시범호(촌농업기술보급지도원)들이...
  • 2014-03-17
  • 비행기 승객이 휴대한 물품무게가 5킬로그람이상일 경우 위탁운송을 하여야 한다. 비행기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길림성공항집단 산하의 공항에서는 규정에 따라 국내 항로의 승객 휴대물품 무게초과현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규정에 따르면 일등석의 승객은 짐 두개를 휴대할수 있고 일반석은 짐 하...
  • 2014-03-17
  • 건설기간 4년, 선로 총 길이 290킬로미터, 시속 250킬로미터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헌 특약기자 = 일전에 할빈-목단강구간 철로려객운수전용선 건설항목이 국가발전계획위원회의 비준을 얻었다. 이 선로는 목단강에서 시작되여 할빈에 이르기까지 총 길이가 290킬로미터로 8개 기차역을 걸치게 된다. 이 려객운수 전용...
  • 2014-03-17
  • 13일에 있은 연변 전문농장발전에 금융지지를 증가할데 관한 좌담회에 따르면 전문농장토지경영면적을 지금의 배로 늘여 전체 경작지면적의 60%이상에 도달시킬 목표다.  2008년부터 연변에서는 전문농장을 대폭 발전시켜 전문농장토지경영면적은 전체 경작지면적의 30%이상을 차지,농장수가 700여개에 이르렀다. 현유...
  • 2014-03-17
  • 연길 “은빛 경제”로 한겨울 열기 후끈 얼음조각, 얼음 미끄럼틀, 스케이트, 빙상골프 …… “은빛”을 주제로 하는 겨울철 특색관광이 지난 겨울 연길시를 한껏 달구었다. 연길·장백산빙설세계, 연길시모두모아스키리조트, 부르하통하 및 해란호 빙설관광 …… 일련...
  • 2014-03-17
  • 연길 친환경 전용선 뻐스 첫 도입     천연가스를 동력으로 삼는 선로뻐스가 곧 연길에서 운행하게 된다.  “연길에도 곧 천연가스를 동력으로 하는 뻐스가 처음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천연가스(LNG)를 동력으로 하는 이런 신형의 뻐스는 배기가스가 없어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강점이...
  • 2014-03-14
  • 따스한 봄이 오니 훈춘자연보호구 경신습지에는 수만마리 철새들이 날아들고있다. 해마다 3월중순부터 기러기,청둥오리, 검은목두루미 등 철새들이 선후로 이곳 경신습지에 찾아들어 근 한달간 서식하다가 4월 중순에 다시 북으로 흑룡강 3강평원, 로씨아 씨버리아로 이동한다. 해마다 이맘때면 철새가 찾아든 훈춘경신습지...
  • 2014-03-14
  •   훈춘방천(자료사진) 12일 동북아 다목적지관광추진중심이 훈춘시에서 설립됐다. 알아본데 의하면 동북아다목적지관광추진중심은 2012년 제5기 《대도문 창의》관광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설립한것이다. 이 기구는 처음으로 동북아성원국에서 설립한 관광추진중심으로서 길림성 관광발전사상 처음으로 건립한 국제성관...
  • 2014-03-13
  • 11일, 중국, 조선, 로씨야의 두만강지역 관광청(국)장 은 훈춘에서 원탁회의를 열고 중국, 조선, 로씨야 륙해다국관광코스 개발, 두만강지역 관광국제협력장기효과소통기제 건립, 련합판촉 등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교류했다. 회의에서 3국은 관광협력장기효과소통기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마다 년초에 정기적으로 3...
  • 2014-03-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