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살아있는 생막걸리를 《철학》으로 빚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27일 09시53분    조회:66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도문형통양조유한회사 최형길사장의 일가견

《우리는 살아있는 술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늘 감주의 질에 대해 강조하는 최형길사장(중간사람).

최근 《연변의 여름》-2013 두만강문화관광축제와 연길두만강투자무역박람회에서 《미아리(米阿利)》 표 100%활성화 막걸리로 현지 한족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인 양조사가 있다. 그가 바로 도문형통양조유한회사(한국독자) 최형길사장이다.

한국에서 막걸리를 연구해온 최형길(65)사장은 하늘아래 둘도 없는 건강막걸리를 만들겠다는 꿈을 품고 지난 4월 도문에 진출하여 도문형통양주유한회사(한국독자)를 설립하였다. 그가 생산한 100%활성막걸리는 이미 길림성식품생산감독부문의 인증을 받았고 국가상표국에 《미아리》표상표를 등록해놓았다.

지난 9월 21일 기자는 《후손들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최형길사장에게 호기심을 갖고 그의 《계승과 발전》에 대해 알아보았다.

《나는 〈만식운동(慢食運动)》을 기업철학의 핵심으로 삼습니다. 〈만식운동〉은 그 어떤 첨가제나 기계가공이 없는 엄마의 손맛이지요. 〈빨리〉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첨가제를 넣고 기계가공을 선택해야 합니다.》

《만식운동》을 화두로 그는 전통막걸리에 대한 풀이를 하였다. 생막걸리는 모든 유익한 미생물들이 100%로 살아있다는 뜻으로서 전통술(감주)을 만들고 계승한다는것은 몸에 유익한 미생물을 발효과정에 첨가하여 100%로 활성화시킴으로써 보존기간을 늘이고 《살아있는 술》로 만드는것이라고 한다. 흔히 말하는 백주(白酒)는 살균형술이기에 《살아있는 술》이 아니라고 찍었다.

지금 한국에서 생산되는 일반 감주는 기본 보존일이 10일이고 그 기일을 초과하면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이 죽어버린다고 한다. 그러나 길림성식품감독부문에서 《미아리》표 생막걸리를 검증한데 의하면 0도- 4도내에서 정상품질보존일이 6개월에서 최장 1년으로 나왔다고 한다.

아래는 최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문: 《일반 전통막걸리의 단점은?》

답: 《먹은후 흔히 머리가 아프고 트림이 납니다.》

문: 《미아리표 막걸리는 그런 단점이 없다고 감히 장담할수가 있습니까?》

답: 《미아리는 몸(특히 위장)이 편하고 트림이 안납니다. 우리 회사의 오상기선생은 미아리표 막걸리를 먹고 수십년간 달고있던 설사병을 뗐다고 하네요…》

문: 《특별한 공예가 있다면?》

답: 《원재료로 말하면 한국에서는 대부분 단일 입쌀을 주원료로 하는데 우리는 입쌀외에 중국의 <군량미>로 불리는 수수(고량)를 원료로 합니다. 중국의 명주-<두강술>도 고량밥에서 노하우를 얻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외 나만의 특별한 비방(秘方)은 공개할수 없습니다. 상업비밀인것만큼 양해를 구합니다》

최사장은 《조선족들이 많은 길림성에는 막걸리생산 성급표준은 있지만 아직까지 중국에는 막걸리생산 국가급표준이 없는것이 큰 걸림돌이 된다》고한다. 또한 《연변에는 막걸리 생산업체가 많은데다가 수입제까지 겹치고 막걸리 맛이 개개가 다르다보니 조선족들에게 있어서 막걸리맛은 표준이 따로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한족들은 처음 맛이 표준맛이 된다. 그래서 넓은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북경, 천진 등 내지로 진출하려 하는데 애로가 많다.》고 토파한다.

하지만 시장개척은 적어도 3년은 걸리기에 《급해도 하지 않고 쉬지도 않고 그저 열심히 뛰고 뛴다》며 최사장은 대중을 대상한 시장개척의 새로운 구상으로 밝은 미소를 짓고있었다.

/ 오기활기자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7
  • 무료체험, 담근 된장은 '개인 소유' ...된장담그러 날~래 옵소~ 제12회 중국조선족 연변생태문화절 및 .된장오덕문화절을 개최할데 관한 소식공개회가 5월 13일, 연변신흥공업집중구 창업원에서 있었다. 금번 축제는 왕년과 달리 연길시인민정부 주관, 오덕된장술유한회사(대표 리동춘) 주최로 연변 각 지역에...
  • 2016-05-13
  • 연길화정안과병원 류혜숙원장 일가견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각종 전자기기로 눈을 혹사하고있다. 특히 스마트폰은 작은 화면을 집중해서 보기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현대인의 눈은 위험하다. 몸이 건강하다고 눈도 건강할가? 로안과 로화는 달라.100세시대 내 눈의 나이는? 연변에서 유일하게 &...
  • 2016-05-12
  • 연변원항부동산개발경영유한회사 김장춘대표의 새로운 도전    연변원항부동산개발경영유한회사의 실버타운과 유치원을 방문하고있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일행. 연변의 지역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온 연변원항부동산개발경영유한회사(대표 김장춘)에서는 부동산개발업으로부터 실버산업으로 과녁을 겨...
  • 2016-03-16
  • 2016년 3월 7일 저녁 5시부터 신라월드 4층 연회장에서 연길성보백화청사 "3.8"맞이 활동이 흥겹게 펼쳐졌다. 400여명의 업주와 종업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전임 정영채 회장님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정의석 신임대표는 "경제가 어려운 현시점에서 성보백화청사오 함께 하는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 2016-03-08
  • 12월 26일, 연길 민속원입구에 자리잡고있는 한옥-'농부가'로 불리는 이 궁전에는 민속놀이가 한창이다. 민족의 향연이  물씬 풍경온다. ‘농부가(사장 박은희)’가 오픈식을 고했던것이다. '농부가'는 일반 음식점과는 달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민...
  • 2015-12-26
  • 연길 적색‘3535마트” 11월 29일 오픈     제품들을 하나하나 둘러보고있는 3535마트의 오동근사장 “지난해 이맘때에 연길시 천지로에 '3535록색마트’ 오픈에 이어 올해에도 하남파출소 부근에 자색마트를 오픈하는 쾌거를 부르게 되였습니다. 저희도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는것 같...
  • 2015-11-26
  • 13년동안 한결같이 연변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준 연변야구르트 즐거운 판촉행사가 시작되였습니다. 기회는 쉽게 오지 않습니다. 지금 놓치지 마시구 주문을 서두르세요. 푸짐한 사은품이 현명한 당신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판촉행사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문의전화: 283-2933  
  • 2015-10-30
  • 연길 코리아미용원 조해령원장의 이색경영   쌀쌀한 가을바람에 피부가 많이 거칠어진다. 게다가 회사나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까지 합세하여 내 몸을 괴롭힌다. 미용원에 가자니 고소비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팩을 사용하자니 하루만 반짝일뿐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름다움을 유지할수 있는 곳, 부담없이 드나...
  • 2015-10-18
  • 연변 첫 대형체험식쇼핑몰인 ‘백리성’이 오픈한데 이어 10월 10일 9시 58분, 연길 ‘중백한국상품성’이 고고성을 울리면서 수학의 계절에 시민들에게 풍요로움을 더해주었다. 5000평방메터의 건축면적을 자랑하는 중백한국상품성은 그야말로 패션왕국이다. 말그대로 한국의 명품옷들이 이곳에 집결...
  • 2015-10-10
  • 1958년에 오픈한 복무청사  58년 력사 자랑      고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있는 김련희사장(우1)   한동안 떠돌던 연길 服务大楼 연길랭면(사장 김련희)이 드디여 제자리를 찾았다. 9월 20일 새로 오픈한 레저종합청사  ‘백리성’ 6층에 服务大楼 연길랭면부가 들어서...
  • 2015-09-2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