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원도시 꿈꾸는 연길… 도농통합발전 꾀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1일 10시13분    조회:59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시중을 벗어나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민족특색이 다분한 마을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뿐만아니라 도시로부터 마을에 이르기까지 쭉쭉 뻗은 포장도로와 단정하게 가꾸어진 도로량켠 경관대는 현대적인 도시문명과 전통적인 향촌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고있음을 감지할수 있다. 이는 연길시가 특색도시화건설과정에서 이룩한 기꺼운 성과이다.

4개 진 가운데 3개 진 및 35개 도시구역행정촌, 도시교외행정촌이 이미 “도시 총체적전망계획(2007-2030)”에 편입됐고 나머지 한개 진도 도시구역과 25킬로메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연길시는 이미 도시화발전의 조건이 구비됐다. 이에 립각해 최근년간 연길시는 도시로 농촌을 이끌고 도시와 농촌의 유기적인 통합을 견지하면서 도시화건설진척을 힘써 다그치고있다.

우선 이 시에서는 농촌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을 도시화발전의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하고 “도시형”, “수출형”, “기업형” 농업을 발전시켜 향진의 경제실력을 부단히 제고했다. 특색향진건설 과정에서 연길시는 조양천진을 도시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간주하고 신형공업, 물류, 록색입쌀, 록색남새, 관광 등 산업을 힘써 발전시켰으며 소영진을 도시구역 향진으로 간주하고 양파를 선두로 록색남새, 축산물, 특색공예작물을 위주로 하는 농업산업기지와 민속관광기지를 발전시켰으며 삼도만진을 생태진으로 간주하고 산포도, 버섯, 산나물, 잣 등 삼림경제를 힘써 발전시켰다.

다음으로 도시와 농촌의 전망계획 통합발전을 추진했다. 도시와 농촌 반시간 교통권을 형성하고 “오늘의 교외진, 래일의 부도시구역(副城区)” 도시발전리념을 수립했으며 서부 새 구역, 북부 교외구역, 조양천 새 구역 전망계획과 대상건설계획을 참답게 전개했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산업 통합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중점을 농업산업화대상에 놓고 농업선두기업을 부단히 장대시켰는데 현재 전 시 규모이상 농업제품가공기업이 40개에 달해 농산물가공생산액이 130억원에 달하며 농부산물 수출입총액이 7300만딸라에 달하고 농업산업화 선두기업이 39개에 달한다. 이밖에 총투자가 5억원에 달하는 길굉공업무역농산물가공단지, 총투자가 5.4억원에 달하는 의란약특식품종합형집중구 등 산업화수준이 높은 대상이 순리롭게 추진되고있다.

도시와 농촌 기초시설 통합발전도 도시화건설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이 시에서는 1.05억원을 투입해 조양천쓰레기처리공장과 오수처리공장 등 대상을 추진하고 3789만원을 투자해 560세대 초가집개조를 완수했으며 400개 농촌화장실, 6910메터 배수관을 개조하고 513만원을 투입해 27곳 농촌음료수안전공사를 완수했으며 3126만원을 투입해 41개 달하는 농촌환경정돈대상을 가동했다.

사회사업의 통합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연길시는 또 투입을 늘여 농촌학교 교수조건을 개선하고 공공위생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여 4개 진의 위생원, 75개 촌급 위생소를 건설했으며 농업산업화과학기술시범기지, 농업과학기술시범단지 건설을 다그쳤다.

부단한 노력을 통해 연길시는 두개 진이 “전 성 10대 강진”, 두개 진이 “100개 진 건설공사” 추진진, 한개 진이 “국가급위생진”으로 평의됐으며 도시화수준이 전국, 전 성에서 앞자리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도시화률이 89.1%를 차지했는데 이는 12기 전국 100강 현(시)중 앞자리를 차지한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4월 1일에 소집된 동북지역 해관구역 통관일체화개혁 기자회견에서 해당 정황을 소개하고있는 장춘해관 부관장 오지수. -《동북4성》6개 해관 통관일체화 실현 《해관총서가 3월 30일에 정식으로 발표한 공보에 따라 5월 1일부터 동북지역 해관구역 통관일체화 통관방식을 정식으로 작동한다. 해당 지역의 수출입기업은 물...
  • 2015-04-03
  • 3월 31일, 주농업위원회 농기국에 따르면 올해 우리 성에서는 농기계구매 보조정책을 조절했는데 금후 3년간 우리 성에서는 신형농업생산경영주체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조해주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농기계 보조 품목 및 표준도 지난해에 비해 부동한 정도로 감소되였는데 지난해 농기계 보조품목이 9...
  • 2015-04-02
  •   일전, 주공상행정관리국에서는 “인터넷경영호 영업허가증 전자링크표기관리규정”을 발표해 주내 인터넷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성실신용을 바탕으로 한 규범화된 인터넷시장 환경을 마련할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규정은 인터넷 경영호, 기업 등급의 경영호는 반드시 웹사이트 첫페지 혹은 주...
  • 2015-04-02
  •       부동산(주택)매입은 크게 투자목적과 거주목적으로 나뉘나 요즘처럼 부동산시장이 불안한 경우 투자보다는 거주목적으로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 거주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매입자 대부분은 기존에는 교통, 병원이나 학교와의 거리, 난방온도 등을 주 고려요소로 삼고 있었다. 그러나 승용차의 ...
  • 2015-04-02
  • 륙호 성장 조선족기업인 한국기업인들과 좌담회 가져   (흑룡강신문=하얼빈) 허룡호, 최계철 기자=한국에서 있게 될 흑룡강성경제무역협력 및 산업프로젝트설명회에 앞서 륙호성장은 3월 28일 오후 할빈금곡호텔에서 일부 한국업체대표와 조선족기업대표들을 초청해 좌담모임을 가졌다. 3월 28일 오후,륙호성장이 할빈시 ...
  • 2015-04-01
  •   지난 3월 20일 안도현 명월진으로 취재를 갔을 때  황경송씨(37)는 귀한 손님이라도 온듯 멀리까지 마중나와있었다. 별 다른 인사치레는 없어도 얼굴에는 반가운 기색이 력력했다. 때는 해가 정수리에서 기울어지기 시작한 오후 2시, 황경송씨가 운영하는 장수소탕집에 들어서자 점심손님이 갓 빠져나가고 일군...
  • 2015-04-01
  •   4월 1일부터 동북3성지역, 내몽골지역을 포함한 국유중점림구에서 상업성채벌이 전면 금지되면서 마지막으로 장백산림구의 천연림에서 채벌된 상품목재가 27일 돈화림업유한회사 저목장에 입고되였다. 이로써 1947년부터 70년을 이어져왔던 삼림채벌은 일단락되였고 림업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되였다. 장백산림산...
  • 2015-04-01
  •   "연변의 경제총량은 얼마입니까?", "훈춘으로부터 울라디보스토크까지의 거리는 얼마입니까?", "야생동북호랑이는 지금 몇마리 있습니까?", "다음 길림행엔 꼭 한번 연변에 가보겠습니다." 전국 두 회의 기간 습근평총서기의 관심어린 말 한마디한마디가 우리 연변 각 민족 인민에게 따뜻한 격려로 다가왔다. 국가에...
  • 2015-04-01
  • 본사소식 3월27일, 월드옥타대련지회는 리경원회장, 엄광철과 김강 명예회장, 오대철수석부회장, 유재순리사장을 비롯한 이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오과기유한회사에서 2015년도 제1차 리사회를 열고 올 한해의 각종 활동계획을 세웠다.    리사회는 먼저 차용국비서장이 2014년의 각종 활동과 재무(회비)의...
  • 2015-04-01
  • 흑룡강성정부와 한국 중소기업청(중기청)의 경제무역협력 업무협약과 흑룡강성 중점 산업 프로젝트 매칭상담회가 3월 30일 한국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방문단은 흑룡강성 13개 시의 시장과 상무청장 등을 포함해 40여명의 책임자가 포함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식품가공과 보건료양시설, 기술혁신, 물류분야 등...
  • 2015-04-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