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원도시 꿈꾸는 연길… 도농통합발전 꾀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1일 10시13분    조회:59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시중을 벗어나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민족특색이 다분한 마을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뿐만아니라 도시로부터 마을에 이르기까지 쭉쭉 뻗은 포장도로와 단정하게 가꾸어진 도로량켠 경관대는 현대적인 도시문명과 전통적인 향촌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고있음을 감지할수 있다. 이는 연길시가 특색도시화건설과정에서 이룩한 기꺼운 성과이다.

4개 진 가운데 3개 진 및 35개 도시구역행정촌, 도시교외행정촌이 이미 “도시 총체적전망계획(2007-2030)”에 편입됐고 나머지 한개 진도 도시구역과 25킬로메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연길시는 이미 도시화발전의 조건이 구비됐다. 이에 립각해 최근년간 연길시는 도시로 농촌을 이끌고 도시와 농촌의 유기적인 통합을 견지하면서 도시화건설진척을 힘써 다그치고있다.

우선 이 시에서는 농촌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을 도시화발전의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하고 “도시형”, “수출형”, “기업형” 농업을 발전시켜 향진의 경제실력을 부단히 제고했다. 특색향진건설 과정에서 연길시는 조양천진을 도시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간주하고 신형공업, 물류, 록색입쌀, 록색남새, 관광 등 산업을 힘써 발전시켰으며 소영진을 도시구역 향진으로 간주하고 양파를 선두로 록색남새, 축산물, 특색공예작물을 위주로 하는 농업산업기지와 민속관광기지를 발전시켰으며 삼도만진을 생태진으로 간주하고 산포도, 버섯, 산나물, 잣 등 삼림경제를 힘써 발전시켰다.

다음으로 도시와 농촌의 전망계획 통합발전을 추진했다. 도시와 농촌 반시간 교통권을 형성하고 “오늘의 교외진, 래일의 부도시구역(副城区)” 도시발전리념을 수립했으며 서부 새 구역, 북부 교외구역, 조양천 새 구역 전망계획과 대상건설계획을 참답게 전개했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산업 통합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중점을 농업산업화대상에 놓고 농업선두기업을 부단히 장대시켰는데 현재 전 시 규모이상 농업제품가공기업이 40개에 달해 농산물가공생산액이 130억원에 달하며 농부산물 수출입총액이 7300만딸라에 달하고 농업산업화 선두기업이 39개에 달한다. 이밖에 총투자가 5억원에 달하는 길굉공업무역농산물가공단지, 총투자가 5.4억원에 달하는 의란약특식품종합형집중구 등 산업화수준이 높은 대상이 순리롭게 추진되고있다.

도시와 농촌 기초시설 통합발전도 도시화건설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이 시에서는 1.05억원을 투입해 조양천쓰레기처리공장과 오수처리공장 등 대상을 추진하고 3789만원을 투자해 560세대 초가집개조를 완수했으며 400개 농촌화장실, 6910메터 배수관을 개조하고 513만원을 투입해 27곳 농촌음료수안전공사를 완수했으며 3126만원을 투입해 41개 달하는 농촌환경정돈대상을 가동했다.

사회사업의 통합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연길시는 또 투입을 늘여 농촌학교 교수조건을 개선하고 공공위생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여 4개 진의 위생원, 75개 촌급 위생소를 건설했으며 농업산업화과학기술시범기지, 농업과학기술시범단지 건설을 다그쳤다.

부단한 노력을 통해 연길시는 두개 진이 “전 성 10대 강진”, 두개 진이 “100개 진 건설공사” 추진진, 한개 진이 “국가급위생진”으로 평의됐으며 도시화수준이 전국, 전 성에서 앞자리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도시화률이 89.1%를 차지했는데 이는 12기 전국 100강 현(시)중 앞자리를 차지한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가 석현진에서 중국 전통마을인 (이하 연초회로 략함)가1월 25일 도문시석현진에서 소집되였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은 지난해에 국가도시농촌주택건설부, 문화부, 문물국, 재정부, 국토자원부, 농업부, 관광국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제3기 중국전통마을 명부에 (994개)오른 마을로 이 명부에 오른 조선족마을은 전국적에서...
  • 2015-01-28
  • '중국의 유대인'으로 불리며 유수의 자수성가형 기업을 일궈낸 절강(浙江) 상인들이 신규 투자처로 두만강 하구의 러시아, 조선 접경 지역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27일 현지 언론과 소식통들에 따르면 러시아 연해주, 조선 나선특구와 인접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시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민간...
  • 2015-01-28
  • 연변휴일국제려행사 서인숙경리 “游巴客"장백산관광상품 출시     연변관광업의 발전과 더불어 조선자가용관광, 장백산전용렬차관광 등 신상품이 새록새록 등장하고있다. 연변휴일국제려행사(경리,서인숙)에서는 올해 원유의 장백산뻐스관광을 업그레이드한 “游巴客”를 선보였는데 관광객...
  • 2015-01-28
  • 중국 위해(威海)시를 한국상품의 교역쎈터로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한국인(상)회(회장 김종유)가 주관한 "중한FTA 국제토론회"에서 변재서 서광물류 대표(관세사)는 한중FTA시대 ‘재중한국기업의 대중수출품 교역센터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한국인회는 전했다. 산동대학...
  • 2015-01-28
  • 연변의 공기, 물, 기후, 지리위치 등 유리한 조건에 힘입어 생산되는 량질입쌀의 통일브랜드를 만들고 부가가치를 일층 높여야 한다고 연변주 농업위원회 부주임 신문이 지적했다. 그는 우선 연변입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유기농, 무공해로 문장을 지어 부가가치를 높여야 할뿐만아니라 판촉전략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
  • 2015-01-27
  •     시간은 많은데 정작 할 일을 찾기 힘들거나 시간의 제한으로 긴 시간의 직장 근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방학이나 취업준비로 여유시간이 있는 젊은이들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외국에서 일하다가 잠시 비자 등의 문제로 잠시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 역시 마작 또는 술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떠난다. 그런데...
  • 2015-01-27
  • '逗鸟美味'--건강한 밥상 이제부터 책임지겠습니다! '콩새네 밥도둑' 중국어간판명 공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미국, 한국, 광동, 산동, 상해 등 방방곳곳에서 "살아움직이는 , 불후의 주옥같은 간판명"들을 보내오셨습니다. 내용 일부를 공개합니다.  "저는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
  • 2015-01-26
  • 24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 갤럭시 웨딩홀에서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제9차1기 회의가 개최됐다[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 24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청도) 갤럭시 웨딩홀에서 칭다오(청도)시 20만 조선족이 하나가 되는 대통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제9차 1기...
  • 2015-01-26
  •   14일, 제4회 중국관광산업발전년회가 전국관광평가항목인 “2014년 중국관광풍운방”을 발포, 돈화시가 “2014 ‘아름다운 중국’ 10대 관광현(구)” 칭호를 받았다. 이번에 길림성에서는 돈화시가 유일하게 상기 영예를 안았다. 중국관광풍운방은 “관광업계의 오스카”로...
  • 2015-01-26
  •   훈춘시에서 지난해에 지역생산총액 147.6억원을 실현해 전해 대비 7.5%의 성장을 이룩했다. 지난해에 이 시에서는 규모이상 공업총생산액 318억원 실현하여 전해 대비 15%의 성장을 가져오고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을 15.4억딸라 올려 전해 대비 10%의 성장을 가져왔다. 일반예산 전반 재정수입은 21.6억원을 실현하여 ...
  • 2015-01-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