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안정화씨 감자농사로 소득 50여만원...쾌재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4일 14시18분    조회:61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료사진]
요즘 화룡시 룡성진 동남촌 농흠감자생산전문합작사의 사원 안정화씨는 15헥타르의 감자농사에서 50여만원의 소득을 올려 마냥 즐거운 표정을 하고 다닌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이 전문합작사에서는 규범화생산과 정밀가공을 추진하여 세대당 소득 20만원, 인당 소득 6만 5000원 올렸다 한다.

이 합작사는 2009년에 건립, 30세대에 92명의 사원이 있다.시장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을 늘이기 위해 이 합작사에서는 생산규모를 확장했다. 올해에 이르러 이 합작사의 감자재배규모는 200헥타르에 달하여 세대당 6.66헥타르의 감자를 재배하였다.진소재지와 15킬로메터 상거한 고한산간지대에 위치해있는 이 촌은  토질이 척박하고 기후가 한랭하여 다른 알곡농사가 잘 되지 않으며 감자농사조건도 다른 지방보다 좋은편이 아니다. 이런 실정에서 이 합작사에서는 감자의 품질제고와 증산을 위하여 규범화생산에 총력을 기울이였다.

이 합작사에서는 해당 기술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본지방의 생산실제에 맞게 “규범화생산세칙”을 제정하고 이에 따라 사원들이 규범화생산을 진행하도록 이끌었다.생산전,생산과정,생산후기의 봉사를 착실히 하여 봄에는 종자,비료 등 생산물자를 통일적으로 구입하여 공급하고 생산과정에는 기술과 관리 지도를  강화하였으며 가을에는 생산품 판매를 적극 도와나섰다. 올해 봄 저온랭해를 입고 여름과 가을에는 우기가 지속되였지만 이 합작사의 헥타르당 감자생산량은 1만 7500킬로그람에 달하여 전 시의 평균수준(헥타르당 1만 5000킬로그람)보다 14.5% 더 많았다.

정밀가공을 통하여 감자의 부가가치를 높였다.선후로 300여만원을 투입하여 올해까지 년간 1500여톤의 감자가공능력을 가진 감분공장 1개, 년간 500여톤의 감자가공능력을 가진 소형감분가공공장 3개를 건설하였다.올해 감자가격이 좋자 이들은 50%의 감자는 킬로그람당 1.60원의 가격으로 팔고 나머지 품질이 떨어지는 감자는  정밀가공을 통해 감분을 생산하여 팔았는데 감분판매도 호황을 맞고있다.

올해에 이 합작사에서는 감자농사에서 각종 생산비용을 제하고도 헥타르당 3만원 이상의 순수입을 올리였다.하여 200헥타르의 면적에서  600만원의 순수입을 창출하였다. 이는 세대당 소득이 20만원, 인당 소득이 6만 5000원에 달하는셈이다.

연변일보 조창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우리주 수리부문에서 어업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자원보호에 전력하고있다. 주정협 12기 1차 회의에서 주정협 위원 양효파는 “어류 종류와 품질 자원보호구건설을 강화할데 관한 건의”를 제기했다. 제안은 보호구내 멸종위기어종의 수량을 회복하고 각종 어류의 정상적인 번식을 보호하며 구역내 생태 균형을 유...
  • 2013-10-23
  • 길-훈 고속철 훈춘구간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관련부문의 소개에 의하면 올해 이 구간의 투자계획은 7억원으로서 현재 교량, 로반 부분은 이미 모두 완공되고 턴넬부분은 90%가 완수되여 2014년에 레루를 부설할 타산이다. 길-훈고속철은 우리 나라에서 계획건설하는 동북아국제운수통로(중몽통로 포함)로서 동북...
  • 2013-10-23
  • 21일,“2013년 중국 중소도시 그린북”발표회 및 중소도시 신형도시화좌담회에서 발표된 2013년 중국중소도시종합실력 100강현 순위표에서 연길시가 전국 2212개 중소도시중 68위를 차지, 지난기보다 2위 상승했다. 동시에 연길시는 또 2013년 “중국에서 지역추동력이 가장 큰 중소도시 100강현”칭호...
  • 2013-10-23
  • 도문시 석현진 수남단나무전문농장 구동호씨  “땅은 절대로 사람을 기만하지 않습니다. 뿌린대로 거두어들인다고 정성과 노력이 깃들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루어낼수 있다고 봅니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수남단나무전문농장(黑果(aronia melanocarpa)专业农场)을 경영하고있는 구동호씨(45세)는 전...
  • 2013-10-22
  • 지난 6일, 룡정시장백산주목연구소를 경영하고있는 강식춘씨를 만났을 때 그는 다년간 수집정리하고 연구한 한 트렁크의 자료와 10여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주목을 자랑스레 뭇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주목연구에 대한 그의 지꿎은 애착과 열정에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강식춘씨는 룡정시 동성용진 석정촌의 촌의사이다....
  • 2013-10-22
  • 일전 심양에서 열린 “동북3성 특허기술상담회”에서 한국 허만철기술풍력발전연구소에서 내놓은 쌍엽풍력발전기는 모양부터 참가자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 5,000KW 풍력기를 100분의 1로 축소시켜 만들었다는 쌍엽풍력기모형은 프로펠라가 한쪽에 있는 여느 풍력기들과 달리 앞과 뒤에 각각 설치되여있었으며 현...
  • 2013-10-22
  • 장길도전략 실시이래 연길은 길림성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되였다. 2012년,연길공항 총 려객류동량은 연인수로 108만명에 도달해 동북지구 첫 백만급 지선공항으로 되였다. 국제항공편 고객은 연인수로 39만명에 이르러 성소재지인 장춘시를 초월하여 동북 3성중 첫자리를 차지한다. 그동안 연길공항은...
  • 2013-10-22
  •             현재 중국조선족민속원이 대외에 무료로 개방되였지만 민속원내의 민속촌, 상업거리, 문화광장 등 여러곳의 장식사업이 아직 완공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9월말부터 연길시에서는 채 완공되지 못한 민속원내의 기초시설들에 대한 장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 2013-10-21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선족 기업가들이 제주의 투자 환경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국 제주일보 등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회장 황민국)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
  • 2013-10-21
  •   시중을 벗어나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민족특색이 다분한 마을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뿐만아니라 도시로부터 마을에 이르기까지 쭉쭉 뻗은 포장도로와 단정하게 가꾸어진 도로량켠 경관대는 현대적인&nbs...
  • 2013-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