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에서 주최한 “전국조선족여성경제인교육세미나”가 지난 11월23일 칭다오 정양학교에서 진행됐다.
세미나는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옥 회장, 본 세미나의 강사로 초대받은 한국 이화대 문효은 교수,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권오규 영사, 고애령 총영사 부인, 이승화 부총영사 부인, 장영옥 영사부인을 비롯한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관계자와 영사부인, 그리고 여성협회 회원과 사회각계 조선족 경제인 총 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이 교수님과 다 같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권오규 영사는 축사에서 현재 지구촌은 여성시대인만큼 여성 인력자원 개발, 여성의 역할이 중차대해지고 있고 여성들의 역할이 더 광범위해졌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영사는 이번 세미나가 오늘날 여성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시 점검해보고 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부언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 강연에 나선 한국 이화대 문효은 교수는 이화대 리더십개발원 특임교수 경력, 다음세대재단 대표 이사장,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다음 서비스 사장, 교보문교 사외이사 등 직책을 맡고 있다.
강연은 주로 여성 리더십이 미치는 영향, 여성 조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자세, 그리고 핵심능력, 남자와의 차이점과 구별점 등 여성들이 알아야 하고 관심을 가지는 주제와 내용으로 무려 5시간동안 진행되었으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강의가 끝난 후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영자 수석 부회장이 문효은 교수에게 감사패 전달, 연후 질의문답과 팀 구성 토론회 및 발표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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