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친환경 선두주자 전기자동차의 미래를 엿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8일 11시19분    조회:42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금 “친환경”이 화제가 되는 시기, 중국발 스모그현상 등 환경문제가 시대적화두로 떠오르면서 국내 자동차업체 전문가들은 기존 화석연료 차와는 다른 새로운 대안인 전기차(充电车)나 하이브리드(混合动力型) 등 미래형 자동차제조만이 변화무쌍한 시장개척에서 살아날수 있다고 조언한다.

전기차 시장 열린다

지난달 20일, 상해에서 자동차미래기술연구원 주최로 열린 “전기차 상용화를 위한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 및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전기차 시장이 이제 보급확산 단계까지 도달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우리 나라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9% 늘어난 3만 6000여대에 이르렀다고 중국자동차공업기술협회에서 발표한바가 있다. 각 나라별로 봐도 일본은 41.0% 증가한 87만 4000여대, 미국은 62.5% 늘어난 43만9000여대, 한국은 36.7% 늘어난 5만 9000여대에 달하고있다. 이에 비해 우리 나라는 아직까지 기술, 의식, 환경 등 거시적인 측면에서 뒤떨어진 상황이지만 향후 10년인 글로벌 자동차 판매시장에서는 누구보다도 뒤지지 않을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있다.

전기차는 시장활성화가 우선

하지만 아직까지 시장 일각에서는 전기차의 시장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가격이 비쌀뿐만아니라 회당 충전에 약 100킬로메터 남짓밖에 주행하지 못하는 주행의 한계 등이 그 부정적인 측면으로 지적한다. 충전인프라 보급도 쉽지 않은 과제인데다 전국 각지에 급속충전소를 구축하더라도 충전시간이 빨라도 30분~40분 정도가 필요하기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있어 불편함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분명 해법은 있다고 말한다. 상해통용자동차그룹 수석자동차 연구기술원 헌중군원장은“국가적으로 보조금과 세제혜택 등으로 가격부담은 어느정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5년 뒤면 실제 최근 출시되는 전기차들은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다고 내다보고있었다. 올 년말에 출시예정인 BMW i3의 가격은 대략 국내 내수시장에서 40~7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BMW i3은 회당 충전으로 130∼160킬로메터의 주행을 할수 있을것으로 전해지고있다.

시장 활성화 방안

가격과 주행거리는 시장만 살아난다면 빠른 시간내에 충분히 극복할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제도적인 지원과 전기차 보급전환이 전제되여야 할것이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선 전기차가 기존 내연기관차의 대체가 아닌 추가적인 의미가 부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차 개조 활성화, 지역 차원에서의 활성화 제도가 마련되여야 할뿐더러 전기차의 다용도적 측면을 살리는 연구 및 보급 등 환경 및 교육적인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헌중군 원장은 또 “현재 무엇보다 국내 자동차판매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렬한 경쟁이 있는만큼 정부 차원의 균형된 기준 마련과 공정한 시장경쟁 론리를 구축해야 한다”며 “전기차 보급이나 충전인프라 초기구축은 정부나 지역자체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자생적인 시기까지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관련 업계에서도 전기차 및 충전소 보급 확산뿐만아니라 전기차 제조, 주행제한 문제 해소, 전기차 성능 활성화 등 거시적인 제도적지원장치를 마련해줄것을 주문했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4년 1월 1일, 두만강삼각주에 위치한 중, 로, 조 3국 인민들이 동시에 3국 조망, 일출관람, 새해맞이기복행사를 개최해 함께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다. 이날 새벽 4시경, 중국측은 훈춘시의 기관간부, 부대장병, 촬영애호가, 관광객 2000여명이 차에 앉아 방천 4A급풍경구인 룡호각에 가 새해맞이활동을 벌렸다. 조선측은...
  • 2014-01-03
  • 화룡시 해란강레저관광코스 볼거리 먹거리 풍성 조선족민속, 농업과학, 고발해문화 융합시켜 화룡시는 해란강레저관광문화건설을 적극 추진해 조선족민속문화,농업과학문화,고발해문화를 융합시킨 관광문화코스를 건설했다. 이 관광문화코스는 202성급도로의 량측에 위치했는데 “화룡시평강록주레저농업총체전망계획...
  • 2014-01-03
  •   2013년 마지막 밤인 지난해 12월 31일 저녁 연변국제호텔과 연변백산호텔은 중로 새해맞이 환락의 밤 축제행사로 분위기가 들끓었다. 오색찬연한 조명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흥겨운 중로가요에&n...
  • 2014-01-02
  • [사진제공=훈춘시인민정부] 훈춘을 통한 러시아, 북한 관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훈춘)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최근 훈춘(珲春)은 옌볜(延边)자치주와 지린(吉林)성에서 나아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동북아 관광교류의 선두도시로 거듭나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북한의 국경...
  • 2014-01-01
  • 12월 28일 한국독자기업 《청진수산》(대표 유대진,월드옥타 부회장)이 연길시정부관계자와 월드옥타 연길지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한국인상회 등 100여명 래빈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연길발전항윤제1성내에 위치한 청진무역사무실에서 오픈식을 가지였다. 청진수산의 유대진대표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변연길...
  • 2014-01-01
  • 연변의 훈춘과 조선 라진시 원정리를 잇는 권하통상구에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새 다리를 신축하게 된다.   30일 장춘에서 열린 길림성경제사업회의에서 길림성 성장 바인초루는 중조 두나라 접경지역인 권하에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새 다리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권하와 조선 원정리를 잇는 이 다리는 길...
  • 2013-12-31
  •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사과배, 복분자 된장술 신제품 발표회 개최 12월 30일 오전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에 위치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사장 리동춘) 1층 공개홀에서  사과배, 복분자 된장술 신제품 발표회가 성대하게 열리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비서장의 사회로 이루어진 이번 발표회...
  • 2013-12-30
  • -중공중앙 제18기 3중 전체회의 과 더불어 ■ 정신철(중국사회과학원)   1. 날로 좋아지는 농촌정책 중국력사의 몇 천년 흐름속에 토지와 농민의 관계는 제일 중요한 사회생산관계와 경제관계라고 하겠다. 중국 력대 왕조들의 성쇄흥망은 거의 다 통치자들이 토지와 농민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달려 있었다. ...
  • 2013-12-30
  • 인테넷쇼핑이란 인젠 모호한 단어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사고있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때 보통 사진과 설명을 보는외에 판매량, 소비자들이 온라인상가와 상품에 대한 평가를 보고 결정한다. 그런데 이런것들이 인위적인 거짓조작일수도 있다는것에 놀라움을 금하지 않을수 없다. 전에 우연히 모...
  • 2013-12-29
  • 《도문을 지역대외무역중심, 수출입가공기지와 국제물류집산기지로 만든다》. 이는 도문시가 민영경제를 돌출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발전목표이다. 지난해말까지 도문시의 지역생산총액은 39억 1000만원, 2009년에 비해 56.6% 증가되고 전 사회적인 고정자산투자는 34억 8000만원을 완수해 2009년에 비해 20.9% 증가되였다....
  • 2013-12-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