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비는 연길공항./자료사진
이런 초부하 운행에 조선족 탑승률이 80%이상을 초과하는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이름을 밝히기 꺼려하는 한 항공사 관계자가 설명했다.
현재 중국 연길-한국 인천행은 중국의 남방항공, 국제항공, 한국의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연길-인천행 표값은 중국내 그 어떤 지역과의 인천행 표값보다도 더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면서 승객들의 원성이 높다.
그러나 항공편이라 울며겨자먹기로 이 항선을 택하고 있다고 비즈니스로 연길과 한국을 오가는 한 상업인이 실토했다.
그래서 조선족들은 연길-인천행 직통 표값이 비싼 관계로 연길-심양-인천,연길-장춘-인천 지어는 연길-북경-인천행 등 기타 노선을 택하는 경우도 많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연길공항에서 연길-심양-인천행을 택한 훈춘시의 곽여사는 한국에서 뼈빠지게 벌어들인 돈이 너무나도 아까워 몇백원 절약하려고 이 노선을 택했다고 서글픈 웃음으로 답했다.
이런 노다지판을 노려 현재 한국 한공사 특히 이스타항공사 등은 연길-청주,연길-제주도 등 저가항공으로 연길-한국 항공시장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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