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로리커호 정기 관광뻐스 운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25일 10시35분    조회:47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 25일.화룡시려행사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에서는 공동으로 손잡고 연길-로리커호행 정기관광뻐스를 개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편리를 주고있다.

로리커호는 화룡시 베개봉산맥과 로아령산맥이 이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고산계절성호수이며 수면면적은 약 50헥타르, 해발고도는 1470메터이다.

겨울철이면 백설에 뒤덮인 로리커호는 랑만의 세계, 신비한 동화의 세계로 화려하게 변신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화룡시에서는 올해에 이한 독특한 겨울철관광자원을 리용하여 겨울철관광사업을 적극 활성화할 목적으로 연길-로리커호 1일관광, 2일관광코스를 개발하였다. 특히 이 관광코스는 문화적, 력사적내연이 아주 풍부하기에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고있다.

이 관광코스에는 발해국룡두산귀족무덤군이 포괄되는데 이 관광명소는 국가해당부문의 비준을 거쳐 올해에 처음 세상에 공개된 문화유물이다.최근년간 이 곳에서 많은 진귀한 문물들이 발견되였는데 정효공주묘에 있는 벽화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보존된 발해시기의 벽화로 유명하다. 발해서고성유적지는 발해국의 제3대왕인 대흠무가 도읍을 성산자성으로부터 이 곳으로 옮겨 건설하였던 도읍이다. 로리커호가 위치하고 있는 선봉국가삼림공원에는 백리에 달하는 성에꽃주랑이 선경을 이루고 있는데 이 경관은 로아령의 홍송림이 고해발의 한류와 부딪쳐 형성된것이라고 한다.로리커호일대는 삼림이 무성하고 지형이 기이한 등 특점을 가지고 있기에 일찍 일본침략자들은 이 천연요새를 최후의 보루고 확정하고 야전비행장까지 건설하였었다.조선전쟁시기에도 미제국주의자들은 이 곳에 “유격주랑”을 건설할 목적으로 미장특무를 투하하였었다.

현재 이 관광선로는 개통한이래 관광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관광객 100여명,주말에는 600여명을 웃돌고있다.특히 외지의 관광객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는데 심양, 대련, 철령, 장춘, 길림, 할빈, 목단강, 대련 등지의 관광객들이 많다.

로리커호관광의 열기가 뜨거워 짐에따라 여러 려행사들에서 운영하는 비정기적 관광뻐스만으로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없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룡시관광국의 추진하에서 화룡시려행사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에서는 손잡고 연길-로리커호 정기뻐스를 개통시켰다.

소개에 따르면 오전 7시, 연길동북아역에서 출발하는 뻐스는 오전 9시이면 로리커호에 도착하게 되며 로리커호에서 약 2시간반가량의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후 돌아서 12시경에 갑산휴계소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오후에는 진달래민속촌조선족전통김치기지관광, 서고성발해고고유적공원관광, 룡두산발해귀족무덤군관광 등 관광을 마치고 연길시로 돌아오게 되는데 도착시간은 오후 4시반좌우이다.


연변일보 조창호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빙설의 왕국 로리커호 1월 16일, 중국조선족력사문화답사팀과 부분적인 매체 기자들로 무어진 화룡1일 겨울철관광단에 합류하여 로리커호를 다녀왔다. 해란강, 홍기하, 고동하 등 3강의 발원지로 유명한 로리커호(해발 1470메터 면적 30여헥타르)는 연변에서 세번째로 높은 베개봉(해발1676.6m)의 서북쪽, 화룡시와 안도현...
  • 2014-01-18
  • 연길•장백산빙설세계 일각/ 김성걸기자 찍음 일전 연길시정부에서 겨울철관광브랜드창출을 위해 진달래광장과 연길회의전시쎈터광장에 야심차게 건설한 연길•장백산빙설세계가 요즘 겨울철관광객을 맞고있다. 광범한 군중들이 연길시 경제문화발전성과를 향수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길장백산빙설세계는 15일 1...
  • 2014-01-17
  •   1월 15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에서는 연길 우의판점에서 연변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 연변조선족전통료리협회(회장 김순옥), 연변한국인상회(회장 김진학),연변과학기술대학 AMP총동문회(회장 허호윤),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김영순) 등 5대협회와 함께 '새로운 한해에 협회간의 우...
  • 2014-01-16
  • 연길 관광업 호황...효자산업으로 부상 지난해 관광객 연인수로 600만명 접대, 관광수입 100억원 창출  연길시는 지난해 중점적인 관광대상건설, 대폭적인 대외홍보에 힘입어 관광업이 호황을 맞이했다. 지난해 이 시에서는 연인수로 6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맞이하여 관광수입 100억원을 창출했다. 새로운 항로의...
  • 2014-01-16
  • “명렴조선족특색거리” 심양 황고구 “4191” 도시문화명함장의 하나로 황고구 “명렴조선족특색거리” 건설 다그친다 본사소식 일전 기자가 심양시 황고구정부 관계부문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황고구는 지난해말 황고구를 새롭게 포장 홍보하는 “4191”이라는 화려한 도시...
  • 2014-01-15
  •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변의 가정농장수량은 685개로 4만 3000헥타르의 토지를 류전했는데 류전면적은 전 주 경작지면적의 14%를 차지한다. 끊임없이 발전장대지고있는 가정농장은 또 토지수익대부금 보증 등 융자모식을 촉진시키고있다고 13일 신화넷이 보도했다. 가정농장 발빠르게...
  • 2014-01-15
  •   3식구 몫을 챙기는 정영숙(76세)어머니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길림지구 유일한 집체수익분배를 하는 조선족동네 이도촌 인당 500원 분배 12월말부터 길림시 룡담구 이도조선족촌 촌민위원회사무실은 수익분배금을 타러온 촌민들로 발걸음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길림시에서 유일하게 수익분배를 하고있는 조선족...
  • 2014-01-13
  • 2013년 연길시의 공기질은  2급이상인 날이 336일에 달했다.이는  4년째 한해 맑은날이 330일이상을 유지한걸로 된다. 최근년 연길시에서는 《청산 벽수 맑은 하늘》공사를 추진하고있다. 재력, 인력, 물력을 대량 투입하여 환경과 발전종합결책을 가차없이 집행해왔는바 이미 오수, 쓰레기, 의료페기물처리...
  • 2014-01-10
  • 무토재배구에서 가정정원을 모방한 남새재배, 베란다 남새재배를 꾸미고있는 일군들 해마다 한번씩 치르는 장춘겨울철농업박람회가 1월 18일, 장춘농업박람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여름철농업박람회보다 관상성, 레저성이 뚜렸하다. 6만평방메터 되는 온실에는 무토재배구(无土栽培区)를 설치, 가정정원을 모방한 ...
  • 2014-01-09
  • 한국을 방문한 조선족들, 고생고생해서 기술을 배우고, 돈을 모으는 데 성공해도 중국으로 돌아가서가 문제입니다.몇 년 만에 귀향해서 다시 자리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요즘 중국의 조선족 사회에서 귀향자들의 정착을 돕는 움직임이 활발하고 있습니다. 조선족이 가장 집중된 연길시에 건설공사가 한창입니...
  • 2014-0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