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물가(CPI) 올해도 계속 오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9일 09시45분    조회:34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지난해 CPI 평균 3.0%↑,3개월 련속 3%대↑
올해도 상승주기 돌입전망 물가상승률 3.2% 넘어설것


연길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개월 련속 3%대 상승세를 이어가고있다. 6일 발표한 국가통계국 연변조사대의 조사보고에 따라면 지난해 12월 연길시 주민소비 총 수준은 전년 대비 3.0% 상승, 3개월 련속 3%대를 유지한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의 3.2%, 시장전망치인 3.1~3.3%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나 3개월 련속 3%대를 유지하면서 우리 주 물가가 상승세를 탔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있다.

특히 12월 물가의 상승세는 식품가격의 빠른 인상이 이끌었다. 소비품 및 각종 봉사항목, 식품류 등 가격을 살펴본 결과 12월 식품가격은 동기 대비 3.9% 상승해 평균 물가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잇따라 내린 폭설 등 원인으로 채소가격이 18.3% 폭등했고 과일 10.6%, 수산물 6.5%, 곡물 4.0% 상승했다. 돼지고기 가격도 5.0% 인상됐다. 이에 비해 비식품군 가격은 1.6% 상승에 그쳐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물가상승률이 다시 2%대 시대를 끝내고 3%대 시대로 진입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다고 해당 부문에서 밝혔다.

중국교통은행 연변분행 리영희매니저는 “올해 우리 주 CPI가 지난해에 이어 상승주기에 돌입할것으로 전망되며 일반적으로 물가 상승주기가 2년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물가상승률은 계속하여 3.2%를 넘어설것”으로 예상했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연변 우유제품 가격 반년내 50% 비싸져



연길시상무국에 의하면 지난해 일년미만에 유제품 가격이 50% 가량 올랐으며 올 음력설을 전후해 가격이 또 한번 상승할것으로 전망되였다.

이 국의 검측수치에 의하면 1원 가량이였던 플라스틱봉지포장의 액상 우유가 1.4원으로 오르기까지 3년이 소요되였지만 지난해 하반년에 들어서 1.4원에서 1.8원으로 오르기까지는 3개월, 1.8원에서 2원으로 오르기까지는 1개월도 걸리지 않았다. 지난해 12월에 있은 가격상승은 지난해에만 세번째로 되는 가격조절로 8% 가량 올랐으며 원유(原奶) 가격은 년초의 킬로그람당 3원으로부터 현재 5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유제품가격의 빠른 상승원인은 국내 소비수요는 증가한 반면 생산량은 감소한것으로 분석되였으며 부가 원인으로는 인건비 상승, 기후요인 등이 뒤따랐다. 몇년전의 멜라민(三聚氰胺)사건의 충격으로 리윤공간이 줄어든 사양호들이 산량이 낮은 젖소를 도태시키면서 국내 젖소 수량은 재작년의 600만마리에서 지난해 480만마리로 줄었다. 거기에 국내 농촌로력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젖소 사육사들의 인건비 상승과 사료비 상승으로 “내부 조치로 원가상승을 통제할수 없다”는것이 대부분 유제품생산기업의 제품가격 조절 원인이다.

업계내 인사에 의하면 이후 3,4년내에 원유(奶源) 부족은 국내 유제품 업종 발전의 걸림돌로 되면서 이로 인해 유제품 가격상승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내 유제품 선두주자 이리(伊利), 멍뉴(蒙牛)집단은 원유부족으로 원유공급과 기업의 가공력 차이는 50%좌우이며 원유공급이 완화되기까지는 적어서 2,3년이 걸릴것으로, 완화된다 해도 3년후 원유 부족은 20%에 달하고 시장수요는 10% 증가할것으로 전망했다.

상기 원인과 운수비용, 저장비용의 상승으로 주내 우유제품가격은 음력설을 전후해 장기적인 가격 상승 조짐이 보이는것으로 분석되였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생필품가격 소폭 상승,음력설전 남새가격 오름세

지난 원단기간이였던 12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우리 주의  생활필수품중 양고기, 식용유와 남새류의 가격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상품공급이 충족하며 시장운행이 평온한것으로 드러났다.

육류가격중 돼지고기소매가격은 킬로그람당 25.88원으로  전주 대비 0.5% 상승하고 동기 대비 1.4% 하락, 소고기의 평균소매가격은 킬로그람당 62.76원으로 동기 대비 11.3% 상승, 양고기는 킬로그람당 67.26원으로 2.3% 오르고 동기 대비 11.2% 상승했다. 입쌀의 평균소매가격은 킬로그람당 5.40원으로 전주에 비해 거의 보합세를 보이고 동기 대비 3.6% 하락, 식용유평균소매가는 킬로그람당 11.72원으로 0.2%의 성장폭에 동기 대비 4.6% 하락했다. 닭고기는 킬로그람당 14.62원으로 련속 삼주간 보합세를 보이고 동기 대비 4.2% 반락했다. 이외 닭알은 킬로그람당 8.96원으로 전주와 거의 비슷하고 동기 대비 10.4% 하락했다. 여섯가지 주요남새의 평균소매가격은 킬로그람당 7.49원으로 동기 대비 3.3% 올랐다.

업계관계자는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당지 제철남새의 시장출하량이 감소될것으로 예기돼 앞으로 단기간 동안 남새가격이 오름세를 탈것이라고 분석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5년 3월 13일 오전, 연길시 발전에서 정재계 유지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서  연변무역협회(회장 허재룡) 현판식이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무역협회(이하 연변무역협회)의 전신은 연변(연길)시 무역협회이다. 즉 시급단체가 주급으로 진급한것이다. 이는 연변무역협회의 희소식이자 조선족사회의 희소식...
  • 2015-03-13
  • 제2차  글로벌 돈고래모임 4월 연길서, 100여명 참가예정   제1차 글로벌 돈고래모임 한장면(자료사진)   글로벌 돈고래모임이 지난해 청도에서 열린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연길에 열릴 전망이다. 글로벌 돈고래모임은1971년도생(돼지띠) 젊은 기업인들이 경제위기 탈출을 위해 모인 조선족기업인들의&n...
  • 2015-03-13
  • 최근, 남방항공길림분회사연길기지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3월 29일부터 남방항공은 여름, 가을철 항공시간표에 따라 운행하는데 연길에서 대련을 경유해 상해포동으로 가는 항공편을 증가하고 부분 항공편은 시간을 조절한다. 3월 29일부터 남방항공은 연길에서부터 대련을 경유해 상해포동으로 가는 항공편을 증가하는데 매...
  • 2015-03-13
  • 일전 전국에서 가장 큰 제3자 결제플랫폼인 알리페이(支付宝)는 2014년 결산보고서를 발표하고 2014년 《전국 인터넷소비100강현(시)》을 공포했다. 연길시는 87위로 재차 순위에 올랐으며 동북3성 각 현(시)에서 유일하게 입선됐다. 알리페이에서 제공한 2014년 결제지도에서 인터넷소비 100강현(시)은 주요하게 강소성, ...
  • 2015-03-13
  • 전 성 새로운 진흥발전시달의 해 동원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하기 위해 주량식국은 구매, 판매, 저장, 운수, 가공이 조률적으로 발전하는 현대량식류통산업체계를 다그쳐 구축하고있다. 올해 우리 주의 량식사업은 개혁혁신을 주선으로 하고 나라에서 량식안전공정을 실시하는것을 계기로 량식 수매, 저장보장능...
  • 2015-03-13
  •   지난 세기 90년대 연길시 공원시장부근에서 공원 큰 꼬치구이 (公园大串)은 양고기꼬챙이로 연길시민들의 사랑을 무던히 받아왔다. 자그마한 구멍가게로 오래동안 입소문을 타오던 공원큰뀀이  지난 2013년 7월 5일에 연길시공원파출소 건너편의 대박뀀점으로 그 아담한 모습을 새롭게 보이자 이름에 걸맞는 대...
  • 2015-03-12
  •   돈화시에서 “정부인도, 시장 주체”의 작용을 발휘하여 지방 산업우세와 경제발전수요를 결부한 대학생창업단지를 착실하게 건설 및 관리함으로써 대학생창업자들에게 훌륭한 창업환경을 마련해주고 창업으로 취업을 이끌고있다. 대학생 자주창업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지난해 이 시에서는 두개의 성...
  • 2015-03-12
  • 농민 인당 소득 1만 3489원 올해 연길시가 전 시 농업생산총액을 10.27억원에 도달시켜 10% 성장시키고 농민 인당 소득을 1만 3489원에 도달시켜 10% 성장시키려는 목표를 세웠다고 11일에 소집된 전 시 농촌사업회의가 전했다. 이는 연길시가 새농촌건설을 추진하고 농민소득을 증가하며 농촌민생을 개선하려는 확고한 결...
  • 2015-03-12
  •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0일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 대표단을 맞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선족자치주 정부 대표단은 도시건설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구로구를 방문했다. 조용호 부주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연변주 대표단은 먼저 구청를 방문해 이성 구청장과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
  • 2015-03-12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최근 북·중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이 부진해지자 북한과 접경한 중국 국경도시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경협 파트너로 한국과 러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중국 최대 국경도시인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는 11일 성(省)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한·중 자...
  • 2015-03-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