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관광업 호황...효자산업으로 부상
지난해 관광객 연인수로 600만명 접대, 관광수입 100억원 창출
연길시는 지난해 중점적인 관광대상건설, 대폭적인 대외홍보에 힘입어 관광업이 호황을 맞이했다.
지난해 이 시에서는 연인수로 6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맞이하여 관광수입 100억원을 창출했다.
새로운 항로의 개척으로 관광시장을 활성화했다.이 시에서는 연길-울라지보스또크 항공편 55차 운행, 관광객 8000여명을 운송했고 연길-제주,대구,부산,청주 4갈래 항공편 304차 운행, 관광객 53000여명을 운송했으며 연길-평양 항공편은 26차 운행했는데 지난해 국제 전세기는 도합 370차 운행하여 동기 대비 153% 상승했다.
다양한 축제행사로 관광시장을 육성했다.중로 새해맞이 환락의 밤, 중로청소년예술축제, 중로청소년태권도경기, 중로한몽 4개국 조선족씨름경기, 중국조선족상원축제, 중국조선족추석민속축제, 중국조선족민속음식전 ,연길빙천할빈맥주축제, 2013길림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등 활동은 조선족민족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일으켰다.
“중국조선족제일가원” 건설로 관광발전템포를 가속화했다. “대해란호관광종합체창의기획방안” (大海兰湖旅游综合体创意策划方案), “모두모아종합휴가촌설계계획”을 완성했고 총투자가 20억원인 중국조선족민속원대상은 목전 2기공사를 준비하고 총계획투자가 30억인 모두모아종합휴가촌대상 스키장은 이미 관광객들에게 개방됐다. 소영진 하룡촌 신혜진휴가촌, 의란진 구룡촌 남명산장, 삼도만진 석해산장, 조양천진 실개천강물다리집(小桥流水人家) 등 곳은 농촌체험관광 시범지로 확정되였고 연길석해관광풍경구는 국가2A급풍경구로 평의됐다.
정품관광코스로 관광흡인력을 제고했다. 박물관-중국조선족민속원-모아산삼림공원-해란호풍경구 연길1일관광, 연길-도문-훈춘 동쪽변경관광, 연길-도문-돈화 서쪽문화관광, 연길-룡정-화룡 남쪽민속관광, 연길-왕청 북쪽풍경관광, 연길-도문-룡정 민속체험관광 등 민속풍정,레저휴가,관광체험을 일체화한 새로운 관광구조를 형성했다.
대대적인 대외홍보로 연길시의 지명도를 높였다.중앙텔레비죤,길림텔레비죤,길림일보,중국관광신문 등 매체를 통해 연길의 특색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연길관광지침”, “연길홍색관광코스지침”출간했으며 원동관광교역회,북방관광교역회,이우관광상품교역획,중국국제관광교역회,길림성관광상품대회에 참가하여 연길의 관광상품을 폭넓게 홍보했다.
연변일보 오성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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