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뉴불루오션항로 해관세 비자 등 여건 개선 시급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8일 09시00분    조회:34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년간 수출 컨테이너 고작 452개, 출입경관광객 7393명에 그쳐

지난해 3월 19일 훈춘-자르비노-속초 사이를 이어놓는 뉴불루오션항로 운항을 재개하면서 이 륙해련합운수항로는 “황금물길” 중국,로씨야,한국을 다시 하나로 이어놓았다.

하지만 훈춘항 수입해관세가 상대적으로 높고 한국처럼 로씨야로 가는 72시간 무비자출국정책이 실시되지 않고있는 등 원인으로 목전 항로를 리용하는 기업과 관광객들이 상대적으로 적은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훈춘시항무국에 따르면 항로가 재개되여 지난해말까지 이 항로를 리용한 관광객은 연인수로 7393명에 달하는데 그중 입국관광객이 1880명이고 출국관광객이 5513명이며 각종 컨테이너는 735개를  수송하였는데 그중 수입한 컨테이너는 283개, 수출한 컨테이너는 452개에 달한다. 훈춘시항무국 계획과 김향란과장은 수출이 수입을 밑돌고있는 주요원인에 대해 훈춘항의 해관수입세가 대련항에 비해 높기에 현재 대련항을 리용하여 화물을 수입하는 기업이 많다고 하면서 만약 훈춘항 수입해관세가 대련항과 같을 경우 훈춘항을 리용하는 기업이 많이 늘어날것이라고 밝혔다.

김향란과장은 또 “현재 훈춘으로부터 자르비노로 이동하는 시간은 세시간이지만 훈춘에서 대련까지의 륙로이동시간은 15시간을 넘깁니다. 게다가  대련항에는 원체 화물량이 많기에 기다리는 시간도 길며 심지어 해관에서 검사하는 시간이 1주일씩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훈춘항을 리용하면 시간과 운임만 따지면 돈이 많이 절약됩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 나라에는  아직도  한국처럼 로씨야로 가는 72시간 무비자관광정책이 없어 이는 훈춘항을 리용하는 관광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는 중요한 원인으로 되고있다. 훈춘항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뉴블루오션항로를 리용하는 한국관광객은 11.7% 좌우를 차지하는데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1월중순까지의 운행을 보면 한국인관광객이 41%로 늘어났는데 이는 한국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로씨야로 가는 72시간 무비자출국정책을 실시하면서부터 비롯된것이다.

김향란과장은 “로씨야비자때문에 항로를 리용하는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입니다. 만약 우리 나라에서도 로씨야로 가는 무비자출국정책을 실시할 경우 중국관광객들은 지금처럼 열흘전에 배표예약을 할 필요가 없으며 한국비자만 손에 있으면 오늘 표를 사고 직접 로씨야로 떠날수 있어 더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이 항로를 리용하게 될것입니다”라고 부언했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길공항에 따르면 연길-청주(한국)전세기항공선이 4월4일부터 다시 개통된다. 담당운행항공공사 이스타항공공사에서  승객에게  청주-서울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운행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연길-청주: 이스타ZE7322 12:40 리륙, 16:00 (한국시간)청주도착 청주-연길: 이스타ZE7321 10:15 리륙 11:45(북...
  • 2014-03-31
  • 본사 홍길남사장으로부터 경영고문 초빙장을 받아안은 연장춘(왼쪽).  3월 27일, 《길림신문》은 장춘 본사 회의실에서 초빙식을 개최하고 연변 조선족기업가 연장춘을 《길림신문》의 경영고문으로 초빙했다. 초빙식에서 본사 홍길남사장으로부터 초빙장을 수여받은 연변천흠그룹유한책임회사 총재인 연장춘(조선족,...
  • 2014-03-28
  • 금년에 무순시 심무신성에서는 로봇과 인쇄 두개의 큰 기지를 둘러싸고 “칠통일평”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칠통은 곳바로 도로, 전력, 열 에너지, 가스연료(燃气), 상수도, 배수시설, 통신이 막힘없는것을  보장하는것이다. 일평은 두개의 큰기지를 건설할 장소를 평평하게 고르는것으로 로봇과 인쇄산업 ...
  • 2014-03-27
  • 흑룡강 농업생산자료 가격 하락   (흑룡강신문=하얼빈) 춘분이 지나자 흑룡강성 농민들의 봄철농사차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는 가운데 요즘 화학비료, 종자 등 농업생산자료가 하락하면서 농민들의 량곡재배수입이 늘어날 전망이 보인다.   3월 중하순은 흑룡강성의 봄철농업생산 고봉기이다.기자가 흑룡강성 부분 ...
  • 2014-03-27
  • 과학기술혁신 과학기술성과전화 기업발전의 동력 “과학기술혁신, 과학기술성과전화는 기업발전의 강력한 동력입니다.” 훈춘화서삼업생물공정유한회사 리사장 김립화는 사업경력을 통하여 과학기술혁신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2006년에 설립된 화서삼업생물공정유한회사는 지금은 인삼 재배, ...
  • 2014-03-27
  • 3월 22일, 촬영애호가들이 백설로 뒤덮인 장백산천지와 협곡을 찍고있다. 춘분이 지났지만 장백산의 새하얀 눈은 아직까지 녹지 않고 쌓여있어 많은 유람객들을 끌고있다. 유람객들은 장백산의 《하얀 봄》에 도취되였다.신화사
  • 2014-03-26
  • 훈춘시철도사무판공실에 의하면 훈춘시에서는 지금 길림-훈춘고속철도 훈춘구역 역전건설대상 심사비준절차를 밟고있는중이다. 훈춘시에서는 국제협력시범구를 설립한이래 철도역을 중심으로 하는 종합상업구로 주변경제발전을 추동할 기획을 세웠다. 훈춘시에서는 국무원《철도투자융자체제를 개혁하고 철도건설을 추진할...
  • 2014-03-26
  • 가동식이 오늘 오전 연길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1년 두 지역간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후 처음으로 진행한 합작회의로 됩니다.  회의에서 쌍방은 경제사회발전정황을 소개하고 쌍변합작을 회고하면서 앞으로 여러 령역에서 합작을 일층 강화할데 관해 의견을 교류했습니다. 주정부 부주장 곡금생...
  • 2014-03-25
  • 한중창업경영협회창립식 2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려    한중창업경영협회 김성우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기자 = 대기업, 로펌, 요식업, IT,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한 조선족 젊은엘리트들이 주축을 이룬 한중창업경영협회가 지난 23일, 서울글로벌센터...
  • 2014-03-25
  • "뭉치면 힘이 된다" 지머 조선족사업가 힘 합쳐 홈쇼핑회사 운영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조선족기업인들이 업종을 바꾸거나 확장하는 변신을 꾀하는 요즘, 지머 우쟈꺼우차촌(吴家沟岔村) 에서 사업하는 7명 조선족 기업인들이 자금을 모아 홈쇼핑회사를 오픈하여 화제를 모...
  • 2014-03-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