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자르비노-속초항로 운행상황 점검해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9일 06시01분    조회:37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의 바다길》로 불리우는 훈춘-자르비노-속초항로 운행상황 구경 어떤가?

자료사진

훈춘-자르비노-속초-(일본 니이가다) 4국 련결운수항로가 시운행을 가진 때가 2008년 10월이고 훈춘-자르비노-속초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된 때는 2000년 4월이였다.

10년간 이 항로는 루계로 1300여차 운행, 50여만인차되는 려객수송임무와 화물 콘테이너 5만 3000여개 수송임무를 완수하고 2010년 10월 여러가지 원인으로 운행을 중지했었다.

지난해 3월 19일,3년여 휴항했던 훈춘-자르비노-속초 항로가 《뉴 블루오션》호 취항으로 운행을 회복했다.

훈춘시항무국에 따르면 훈춘-자르비노-속초항로가 재개되여 지난해말까지 약 10개월간 항로를 리용한 (년말에 집중) 관광객은 연인수로 7393명(입국관광객이 1880명)이고 표준컨테이너 735개(수입컨테이너가 283개)를 운송했다.

승객과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편이지만 해당 항로리용률이 여전이 낮은 편인바 이는 시장비교수요에 아직 해관세가 높고 비자정책이 느슨하지 못함이 주원인이 되고있다고 짚고있다.

훈춘시항무국에 따르면 만약 훈춘항 수입해관세가 대련항과 같을 경우 시간과 운임만 따지면 훈춘항을 리용하면 대련항을 리용하는것보다 훨씬 절약되고 핵산적이지만 현재 훈춘항의 해관수입세가 대련항에 비해 높기에 아직은 대련항을 리용하여 화물을 수입하는 기업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물론 훈춘시정부에서 로씨야비자수속 비용을 보조하는 정책을 실시해 첫 몇개월간 이 항로를 리용한 려객이 200명도,컨테이너수출입수도 20,30개정도에 머물렀던 국면을 돌리기는 했지만 근본문제로 되고있는 비자여건은 중국관광객의 대로씨야관광에 의연히 걸림돌로 되고있다는 분석이다.

이를테면 한국정부는 이 항로를 리용하는 한국인들에게 72시간 무비자혜택을 받을수 있게 해 첫달에 리용객수의 11%에 불과했던 한국인수가 점차적으로 44%를 차지하는 정도로 늘었다고 한다.

허나 중국측에서는 한국처럼 대로씨야관광 72시간 부비자관광정책이 없고 로씨야 비자를 받는데 근 열흘이란 시간을 소요하는 어려움을 겪어야 하기에 훈춘항을 리용하는 중국관광객이 늘지 못하고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길림성정부 및 연변주정부는 로씨야측과 협상해 72시간 무비자정책(주: 한국비자를 소지한 국민은 로씨야비자를 받지 않아도 입국가능)을 쟁취할 계획이며 항로를 리용하는 콘테이너 보조장려금을 유치해 항로의 안정한 운행을 지속 보장할것이라고 한다.


길신종합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길림성 교하시 황송전진의 농민 왕굉무는 원래 장춘에서 품팔이를 했는데 며칠전 초빙회를 통해 교하 현지의 한 기업에서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찾게 되었다. 원래 장춘의 한 플라스틱유한회사에서 반장으로 일했던 왕굉무는 고향에 돌아와 취직할 생각으로 교하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의 농민공전문초빙회에 가보았다. 그런데...
  • 2015-03-26
  • 연길-송강하행 관광렬차 참신한 민족풍격 선보여 연길-송강하행 관광렬차 운영을 맡은 연변휴일국제려행사가 지난 21일부터 관광렬차의 제반 봉사환경에서 참신한 우리 민족 풍격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장백산행 관광객들은 차에 오르면서부터 《와, 관광렬차부터 조선족풍격이네!》하고 감탄을...
  • 2015-03-25
  • 광동성 조선민족련합회 신회관 오픈식 및 2015 신년회 행사가 3월 21일 오후 심수에서 열렸다. 광동성 심수시 보안구 미란(美兰)국제상무센터 14층에 자리잡은 련합회 신관은 사무실과 회의실, 심수투자 조선족업체 홍보실 등 총면적   600평방미터에 달한다. 신관 오픈식에 이어 진행된 2015 신년회 행사에서 리...
  • 2015-03-25
  •  “800명 되던 백룡촌인구가 지금은 60명으로 줄었습니다. 워낙 밭이 적은 마을이라 백년부락이라는 브랜드로 관광업을 발전시켜 촌민들과 함께 백룡촌을 끝까지 지켜가렵니다.” 24일,도문시 월청진 백룡촌 조선족백년부락의 족장인 김경남(63세)씨는 이같은 계획을 터놓았다. 김경남씨는 10년간 한국에서 ...
  • 2015-03-25
  • 훈춘 귀향창업자 우대정책 보강 우리 주에는 대외로무일군이 많다. 그중 적지 않은 이들은 다년간의 분투를 거쳐 일정한 자금, 기술, 정보, 시장 등 자원을 루적했는바 이러한 귀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고 경제발전에서의 이들 특유의 우세를 발휘시키기 위해 우리 주는 주당위의 통일적인 포치하에 귀향창업프로젝...
  • 2015-03-24
  •   29일을 전후해 한차례의 진눈까비날씨가 나타나게 되며 평균 총강수량은 2밀리메터가량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밀리메터 적을것이라고 23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우리 주 기온은 평균 3.7도로 지난 주보다 0.6도 높고 평년 동기보다는 3도 높다. 날자별 기온을 보게 되면 25일에는 섭씨...
  • 2015-03-24
  •   20일에 소집된 연길통상구 단체비자업무 봉사권한 부여식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연변해외관광유한회사 등 우리 주 6개 려행사가 외국인 단체비자업무 봉사권한을 따내게 되여 우리 주 입국관광이 새로운 발전챤스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길림성공안청 출입경관리국 연길공항통상구 비자처와 주관광국에서 공동으로 ...
  • 2015-03-24
  •   월드옥타 본부 길경갑부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통화지회 리청산회장 3월 21일, 월드옥타(WORLD 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통화지회가 통화 중동라투머근호텔에서 설립식을 가지면서 통화청산실업그룹 회장이며 통화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인 리청산이 월드옥타 통화지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였다. 통화지회...
  • 2015-03-23
  • 관련 부문으로부터 입수한데 의하면 지금 건설중인 길훈철도 려객전용선이 올 10월 1일에 정식으로 개통될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4년 남짓한 건설을 거쳐 길훈철도 려객전용선대상은 현재 철도교량, 로면기초 작업이 이미 완공되였는데 대체적인 시간표를 보게 되면 3월말에 턴넬 전선이 관통되고 5월말에 레루부설작업이...
  • 2015-03-23
  • 14일, 장춘의 장씨 녀성은 집청소하다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은 은행카드를 발견하고 지금까지의 관리비를 떼내는지, 아니면 신용불량기록이란 딱지가 붙어있는지에 대해 걱정했다. 은행에 따르면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았다 해도 소액계좌관리비와 년간 관리비를 떼낸다 한다. 공상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등 여...
  • 2015-03-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