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거리에 친환경 전용선 뻐스 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4일 10시21분    조회:30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친환경 전용선 뻐스 첫 도입
이미지보기
 
 

천연가스를 동력으로 삼는 선로뻐스가 곧 연길에서 운행하게 된다. 

“연길에도 곧 천연가스를 동력으로 하는 뻐스가 처음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천연가스(LNG)를 동력으로 하는 이런 신형의 뻐스는 배기가스가 없어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강점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이번에 14대를 인입해왔으며 차량번호판 등 수속을 마친 뒤 빠른 시일내에 곧 운행에 투입하게 됩니다.”

13일,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 울안에 한줄로 즐비하게 세워져있는 LNG뻐스들을 가리키며 이 회사 기술과의 라걸과장은 이같이 얘기했다.

새로 도입한 LNG뻐스의 외관은 록색이였고 앞머리는 곡선미가 있는 바람막이유리로 되여있었다. 내부에는 19개의 의자가 설치되였는데 차내의 의자 배치는 지금의 뻐스 내부와 완전히 달랐으며 좀 더 널직해보였다.

현재 연길시에서 달리는 여러 종류의 전용선 뻐스는 비록 자체의 난방시설이 갖춰져있으나 뻐스가 달리는 운행로정이 짧고 정거장과 정거장 사이의 거리가 짧은 등 빌미로 인해 차량의 난방효과가 미미했다. 한겨울에 뻐스를 탑승할 때면 차내에서도 추위에 시달려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LNG뻐스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기때문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적이며 PM2.5 및 이산화탄소 등 유해기체 방출이 적어 공기정화에 탁월하다.한편 난방효과가 좋아 뻐스내의 온도는 10도를 넘을것으로 전망되고 외관이 아름답고 차내가 널직해 탑승이 한층 편안하며 창문도 밀봉이 잘되여 겨울에 겉바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연길시는 향후 환경에너지 절약형 뻐스 증가 또는 갱신을 중점사업으로 지정, 새로 도입된 LNG전용선 뻐스는 국가 표준화 선로인 3선에 먼저 투입될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연길시에는 700대에 가까운 전용선 뻐스가 있으며 뻐스의 운행수명은 8년이다.

라걸과장은  LNG선로뻐스를 운전할 운전수들에 대해 운전, 천연가스운송시 주의할 점 등에 대한 안전교양을 곧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천연가스 전용선 뻐스 도입은 연길시가 향후 도심의 대기공해를 해소하고 친환경적 살맛나는 도시로 부상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있다.

글·사진 최미란 기자/실습생 김호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세월호 침몰]단원고 학생·중국동포 희생자 4명 발인 태어난 날 보내는 설움에 오열 운구차 떠나자 '비처럼 눈물이' ▲ 세월호 침몰 12일째인 27일 오전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 앞 노란 리본 사이로 노제를 마친 단원고 희생 학생 운구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
  • 2014-04-30
  • 중기중앙회-흑룡강신문 등 中 언론, 한국 중소기업 판매대리점 개설 지원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최근 중국 흑룡강신문이 한국 중소기업과 연계해 한국 체류후 귀환 예정인 조선족 동포들에 대한 취업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자고 중소기업중앙회에 제안했다. 매년 한국체류 조선족(H-2비자) 중 6만명이 기간 만료...
  • 2014-04-30
  • 최근 부르하통하에서 길림성 2급보호어종인 칠성어(七星鱼)가 목격돼 화제가 되고있다. 강이 풀리면서 낚시에 나선 시민들이 늘어나고있다. 연길시수리국 하천종합관리처에서는 낚시애호가들이 전기나 약, 고기그물 등으로 대량 포획하지 말며 부르하통하의 자연생태환경을 보호할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25일, 부르하통하 연...
  • 2014-04-29
  • 조선족 기업인 포함 굴지의 동포경제인 개성공단 방문 오는 5월 2일 재외동포 경제인 34명의 조선 개성공단 방문으로 막혀 있던 남북 경제교류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라고 한국매체들이 전한 가운데 이 중에는 조선족 기업가들도 여럿이 포함되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한상(韓商)의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
  • 2014-04-29
  • 올해 5.1국제로동절은 3일간 휴식하기로 정했다. 5월 1일(목)부터 3일(토요일)까지 휴식하며 4일(일요일)은 정상 출근한다.5.1절기간 고속도로 료금은 면제되는데 면제대상은 7인승 소형 차량 및 그 이하이고 차량이 출구 요금소를 떠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면제기간은 2014년 5월 1일 0시부터 5월 3일 24시까지이다. 조글로...
  • 2014-04-28
  • 민속음식전시장에 국수틀을 걸고 현장손국수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올리는 화룡시 《샘물한식관》 김련희사장(가운데) 26일,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개막한 진달래문화관광축제에서 먹거리미식전시장은 지나칠수 없는 특색풍경을 이루었고 그속에서 조선족민속음식의 인기는 대단하였다.     연변주내에...
  • 2014-04-28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지린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투먼(圖們)시에서 출발하는 중국인 대상 '북한 자전거 1일 관광'이 다음 달 2일 시작된다고 연변정보항(延邊信息港) 등 현지 매체들이 26일 전했다. 북·중은 그동안 운영해온 투먼과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구를 잇는 도보 관광코스에 관...
  • 2014-04-27
  • 길림성정부가 전자상거래업계의 거두 아리바바(阿里巴巴)와 손을 잡고 인터넷을 활용해 당지 입쌀을 명품으로 키우는 행보를 빨리고있다. 국내에서 제일 좋은 입쌀은 길림성에 북위 40도에서 45도 사이 지역은 세계에서 공인하는 벼재배에 적합한 황금지대, 길림성은 마침 북위 41도로부터 46도 사이에 위치해있다. 길...
  • 2014-04-25
  •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는 연변한식업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양성을 벌리고 일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내 일부 한식당경영주와 조리사들이 강사로부터 육수만드는 방법을 전수받고 있다. 한옥란 기자 연변일보
  • 2014-04-24
  • 한국 12개 업체 참가 총 13건의 량해각서 체결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봉길 기자 =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 할빈시과학기술국, 한국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대외과학기술교류센터, 할빈시기술시장관리판공실, 한국 경기테크노파크, 한국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14년 중한 첨단기술프로젝트상...
  • 2014-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