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거리에 친환경 전용선 뻐스 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4일 10시21분    조회:30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친환경 전용선 뻐스 첫 도입
이미지보기
 
 

천연가스를 동력으로 삼는 선로뻐스가 곧 연길에서 운행하게 된다. 

“연길에도 곧 천연가스를 동력으로 하는 뻐스가 처음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천연가스(LNG)를 동력으로 하는 이런 신형의 뻐스는 배기가스가 없어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강점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이번에 14대를 인입해왔으며 차량번호판 등 수속을 마친 뒤 빠른 시일내에 곧 운행에 투입하게 됩니다.”

13일,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 울안에 한줄로 즐비하게 세워져있는 LNG뻐스들을 가리키며 이 회사 기술과의 라걸과장은 이같이 얘기했다.

새로 도입한 LNG뻐스의 외관은 록색이였고 앞머리는 곡선미가 있는 바람막이유리로 되여있었다. 내부에는 19개의 의자가 설치되였는데 차내의 의자 배치는 지금의 뻐스 내부와 완전히 달랐으며 좀 더 널직해보였다.

현재 연길시에서 달리는 여러 종류의 전용선 뻐스는 비록 자체의 난방시설이 갖춰져있으나 뻐스가 달리는 운행로정이 짧고 정거장과 정거장 사이의 거리가 짧은 등 빌미로 인해 차량의 난방효과가 미미했다. 한겨울에 뻐스를 탑승할 때면 차내에서도 추위에 시달려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LNG뻐스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기때문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적이며 PM2.5 및 이산화탄소 등 유해기체 방출이 적어 공기정화에 탁월하다.한편 난방효과가 좋아 뻐스내의 온도는 10도를 넘을것으로 전망되고 외관이 아름답고 차내가 널직해 탑승이 한층 편안하며 창문도 밀봉이 잘되여 겨울에 겉바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연길시는 향후 환경에너지 절약형 뻐스 증가 또는 갱신을 중점사업으로 지정, 새로 도입된 LNG전용선 뻐스는 국가 표준화 선로인 3선에 먼저 투입될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연길시에는 700대에 가까운 전용선 뻐스가 있으며 뻐스의 운행수명은 8년이다.

라걸과장은  LNG선로뻐스를 운전할 운전수들에 대해 운전, 천연가스운송시 주의할 점 등에 대한 안전교양을 곧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천연가스 전용선 뻐스 도입은 연길시가 향후 도심의 대기공해를 해소하고 친환경적 살맛나는 도시로 부상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있다.

글·사진 최미란 기자/실습생 김호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빙설의 왕국 로리커호 1월 16일, 중국조선족력사문화답사팀과 부분적인 매체 기자들로 무어진 화룡1일 겨울철관광단에 합류하여 로리커호를 다녀왔다. 해란강, 홍기하, 고동하 등 3강의 발원지로 유명한 로리커호(해발 1470메터 면적 30여헥타르)는 연변에서 세번째로 높은 베개봉(해발1676.6m)의 서북쪽, 화룡시와 안도현...
  • 2014-01-18
  • 연길•장백산빙설세계 일각/ 김성걸기자 찍음 일전 연길시정부에서 겨울철관광브랜드창출을 위해 진달래광장과 연길회의전시쎈터광장에 야심차게 건설한 연길•장백산빙설세계가 요즘 겨울철관광객을 맞고있다. 광범한 군중들이 연길시 경제문화발전성과를 향수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길장백산빙설세계는 15일 1...
  • 2014-01-17
  •   1월 15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에서는 연길 우의판점에서 연변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 연변조선족전통료리협회(회장 김순옥), 연변한국인상회(회장 김진학),연변과학기술대학 AMP총동문회(회장 허호윤),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김영순) 등 5대협회와 함께 '새로운 한해에 협회간의 우...
  • 2014-01-16
  • 연길 관광업 호황...효자산업으로 부상 지난해 관광객 연인수로 600만명 접대, 관광수입 100억원 창출  연길시는 지난해 중점적인 관광대상건설, 대폭적인 대외홍보에 힘입어 관광업이 호황을 맞이했다. 지난해 이 시에서는 연인수로 6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맞이하여 관광수입 100억원을 창출했다. 새로운 항로의...
  • 2014-01-16
  • “명렴조선족특색거리” 심양 황고구 “4191” 도시문화명함장의 하나로 황고구 “명렴조선족특색거리” 건설 다그친다 본사소식 일전 기자가 심양시 황고구정부 관계부문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황고구는 지난해말 황고구를 새롭게 포장 홍보하는 “4191”이라는 화려한 도시...
  • 2014-01-15
  •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변의 가정농장수량은 685개로 4만 3000헥타르의 토지를 류전했는데 류전면적은 전 주 경작지면적의 14%를 차지한다. 끊임없이 발전장대지고있는 가정농장은 또 토지수익대부금 보증 등 융자모식을 촉진시키고있다고 13일 신화넷이 보도했다. 가정농장 발빠르게...
  • 2014-01-15
  •   3식구 몫을 챙기는 정영숙(76세)어머니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길림지구 유일한 집체수익분배를 하는 조선족동네 이도촌 인당 500원 분배 12월말부터 길림시 룡담구 이도조선족촌 촌민위원회사무실은 수익분배금을 타러온 촌민들로 발걸음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길림시에서 유일하게 수익분배를 하고있는 조선족...
  • 2014-01-13
  • 2013년 연길시의 공기질은  2급이상인 날이 336일에 달했다.이는  4년째 한해 맑은날이 330일이상을 유지한걸로 된다. 최근년 연길시에서는 《청산 벽수 맑은 하늘》공사를 추진하고있다. 재력, 인력, 물력을 대량 투입하여 환경과 발전종합결책을 가차없이 집행해왔는바 이미 오수, 쓰레기, 의료페기물처리...
  • 2014-01-10
  • 무토재배구에서 가정정원을 모방한 남새재배, 베란다 남새재배를 꾸미고있는 일군들 해마다 한번씩 치르는 장춘겨울철농업박람회가 1월 18일, 장춘농업박람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여름철농업박람회보다 관상성, 레저성이 뚜렸하다. 6만평방메터 되는 온실에는 무토재배구(无土栽培区)를 설치, 가정정원을 모방한 ...
  • 2014-01-09
  • 한국을 방문한 조선족들, 고생고생해서 기술을 배우고, 돈을 모으는 데 성공해도 중국으로 돌아가서가 문제입니다.몇 년 만에 귀향해서 다시 자리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요즘 중국의 조선족 사회에서 귀향자들의 정착을 돕는 움직임이 활발하고 있습니다. 조선족이 가장 집중된 연길시에 건설공사가 한창입니...
  • 2014-0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