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녀성들 내집에서도 취업의 꿈 이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0일 09시24분    조회:26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 진학가두 문경사회구역 최저생활보장호 리향란(45세)씨는 짬이 날때면 집에서 혹은 사회구역에서 민속악세사리와 중국매듭을 만들어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하고 있다. 부부 모두 장애인이다보니 취직할수가 없었는데 지난해 여름 3개월간 안양사회구역 취업기능양성학교에 참가하여 손재간을 배우고 그 손재간을 리용하여 사회구역에서 받아준 일거리를 맡아 하면 한개에 몇십전씩 수당을 받는다.

비록 수입은 많지 않지만 최저생활보장금에 의해 생활하고 있는 이들 부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리향란씨는 “제가 손재간을 배워 집에서 남편과 함께 일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어요. 사회구역에서 새 항목이 있을때마다 통지하기에 번마다 열심히 배우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2009년 5월에 세워진 연길시 진학가두 안양사회구역 취업기능양성학교는 로동취업부문의 비준을 거쳐 성립된 전문기능양성기구이다. 학교는 취직을 기다리는 녀성들이 실제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제정황에 비춰 주,시부련회의 지지를 쟁취하여 수공편직, 립체수놓이, 칼조각, 중국전통매듭, 망사꽃제작, 아크릴구슬엮기, 종이오리기 등 양성항목을 설치하고 “울타리가 없는 공장” 모식을 구축했다.

일전 연길시 삼도만진에서 있은 중국매듭수공편직기능양성에는 55명 장애인을 포함한 120여명이 참가하였는데 3개월동안의 양성을 거쳐 농민들은 농한기에 집에서 제품을 만들어 수입을 늘였다. 종이오리기양성에 참가한 38명 학원들은 종이오리기작품으로 민족특색을 체현하여 혼례회사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고 인조꽃제작과 민속악세사리제작양성반에 참가한 30여명의 학원들도 련결, 조립, 후기제작 등 전반과정의 양성을 마쳤는데 이들도 모두 인조꽃과 민속악세사리 제작 주문을 받았다.

주문식양성을 통해 학원들은 양성을 거친 다음 바로 취업할수 있어 수입을 창출할수 있게 되였다. 사회구역에서는 주내 일부 수공예회사와 목공예회사와 일군고용과 제품회수협의를 체결하였기에 양성을 거친 학원들은 별도로 일자리를 다시 찾을 필요가 없이 제집에서 배운 손재간으로 제품을 만들면 협의를 체결한 회사에 회수하기에 울타리가 없는 공장에 취직한것이나 다름없다. 이미 200여명 장애인과 정리실업일군이 양성을 마치고 독립적인 완성품을 제작하여 수입을 올리고 있다.

취업기능양성학교에 참가한 학원들은 30여차례 공익성활동에 참가하여 작품 천여건을 내놓았으며 연길시 제1회 녀성편직기능시합에서 2등상을, “길림성 손재주언니”경기에서 “최우수공익상”을 받았다.

양성학교는 취업의향이 있는 녀성정리실업일군, 제대군인, 장애인, 최저생활보장호자녀를 주요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주문식양성방식으로 항목수요에 따라 취업이 어려운 녀성들에게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양성을 하고 있다. 양성학교는 이미 사회구역과 전시범위내에서 루계로 도시향진녀성 1000여명을 양성하였으며 취업을 통해 해마다 인당 5000원의 수입을 더 창출하게 됐다

안양사회구역 당위서기이며 기능양성학교 교장인 력광휘는 앞으로 알기 쉽고 배우기 쉬우며 발전전망이 좋은 양성항목을 더 많이 들여와 양성규모를 넓히고 양성-실천-주문식생산 모식을 완성화하여 집문을 나서지 않고도 취업할수 있고 수입을 창출할수 있도록 하련다고 표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우리 주 대외무역이 여러가지 압력을 극복하면서 량호한 출발을 실현했다.     주상무국에 따르면 1.4분기 전 주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49.5억원을 달성, 동기 대비 64.5% 성장했으며 총량과 증가률 모두가 전 성 2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은 25.3억원으로 동기 대비 84.7% 성장하고 수입액은...
  • 2022-05-24
  • 2021년 우리 나라에서는 중국천연산소카페(天然氧吧)지역을 새롭게 56개 증가했다. 그중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도 국가기상국으로부터 ‘중국천연산소카페’칭호를 수여했다. 이로써 장백현은 길림성에서 가장 먼저 중국천연산소카페지역으로 되였다.   중국천연산소카페는 중국기상국이 국가기후를 상징...
  • 2022-05-19
  •  9일, 연변주세무국 공직변호사 세무분쟁자문조정중심이 정식으로 설립됐다.         이는 전 성에서 처음으로 공직변호사를 통해 세금 관련 분쟁에 개입하고 법치사유와 법치방식으로 세금 관련 분쟁관리를 추진하는 자문조정중심으로서 최대한 각종 위험을 원천에서 방지하고 기층에서 해소하며...
  • 2022-05-13
  •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외식업계가 기타 그 어느 업종보다 직격탄을 맞고 있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던 음식점들마저 비싼 임대료와 물가 상승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연길시 발전의 미식거...
  • 2022-05-13
  • 일전 한 네티즌은 연변12345·백성열선 플랫폼을 통해 “지금 한국에서 오는 우편물을 받을 수 없습니까? 우편물이 두달간이나 대련에 멈춰 있습니다.”라고 반영했다.    이에 연변주우정관리국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대련-장춘 우편통로가 최근에야 부...
  • 2022-05-13
  • 一、降雨降温预报   受高空冷涡影响,5月11日-15日我州将出现阴雨寡照天气,全州平均过程降水量为5毫米~10毫米,与常年同期相比少3毫米左右。其中11日白天到夜间有小雨,降水量一般为2毫米~4毫米;13日-15日多分布不均的小阵雨。    另外,受冷空气影响,未来5天我州气温持续偏低,全州平均气温为11.0℃左...
  • 2022-05-11
  • 외국인 고용 규모 보니…경기도 체감 경기 ‘굿 ’ 엔데믹 시대, 가장 먼저 회복세를 띠는 지역은 어디일까. 매경이코노미는 지역별로 산업 경기가 얼마나 활발한지 확인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 신규 고용 수치’를 들여다봤다. 외국인 노동자는 저렴한 인건비로 중소 제조업 기업에 노동력을...
  • 2022-05-10
  • 연길공항에 따르면 5월10일부터 국내선운항을 회복하는데 이날부터 새롭게 연길-대련-무한 정기항선이 첫 운행된다. 이날 4차의 운항이 완수되는데 연길-대련-무한 항선과 연길-청도 항선이 포함된다. 연길-대련-무한 정기항선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토요일에 뜨며 기종은 보잉 737-80이다. 무한-대련-연길 항공편 번호는...
  • 2022-05-10
  • 자료사진 연길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2022년 전국선전부장회의 정신을 관철하고 전국 도시의 최근 1년 동안의 전체 인터넷전파효과를 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최근 인민일보사 산하 중국도시신문사, 중국도시브랜드연구원은 중국브랜드건설촉진회, 중국신문업협회의 지지하에 국가 관련 부서와 위원회, 중국디지털도시브랜...
  • 2022-05-10
  • 총투자액 4억 5900만원, 지하 1층과 지상 4층 1350개 관중석, 150개 음악홀 이동좌석을 갖춘 대형 일등급 극장 공공문화봉사 발전 추진, 문화생활 수요 만족 일군들이 1층홀 바닥재를 부설하고 있다.    6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대상현장을 찾아보니 실외 시공현장에서는 일군들이 콩크리트 포장작업에 바삐...
  • 2022-05-10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