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상시의 벼수확고는 30억근을 초과한 사상기록을 냈습니다. 기자가 일전에 오상시 이하향의 여러 마을을 다니며 요해한데 따르면, 팔지 못한 많은 벼들이 적치돼 농사차비 자금이 딸린다며 농민들이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오상미업협회 리효동 주임은 벼가공성수기가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였는데 이 기간에 가공기업들은 합작사와 주문서를 체결한 벼를 먼저 수매하기에 주문서를 체결하지 못한 농호들은 판매시기를 놓치게 된다고 해석했습니다. 하여 올 봄에 와서 팔자니 또 수매할 임자가 나서지 않는 것입니다.
이밖에 시장의 영향을 받아 입쌀판매량이 왕년에 비해 3분의 1이 줄어들어 벼에 대한 미업가공업체의 수요도 내려갔는데 이 점이 부분 농호들에서 벼를 팔지 못해 적치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출처: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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