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찬반 엇갈리는 콜 택시 열기 언제까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1일 15시46분    조회:26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저는 출퇴근할때마다 거의 매일 콜택시를 리용하다싶이 합니다. 경제적으로도 절약되고 또 출퇴근 고봉기일때 택시 잡기 어려운 난제도 해결할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이는 연길시 모 사업단위에서 출근하고있는 차녀사가 요즘 한창 뜨고있는 콜 택시(快的打车, 嘀嘀打车)업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올해 3월 8일에 콜 택시업무가 처음으로 연길에서 상륙했다. 21일,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중국련통 연변분회사에서는 주로 콰아디 콜 택시(快的打车) 업무를 취급하고 중국전신 연변분회사는 디디 콜택시(嘀嘀打车) 업무를 취급하고있다. 현재 콜 택시운전수 보유량은 약 600여명에 이르고 련통회사의 3G인터넷 데이터 (上网流量)량도 예전에 비해 5배 가량 늘었다고 한다.

콜 택시 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택시 운전수들은 련통회사 또는 전신회사에서 콜 택시 앱을 설치할수 있고 시민들은 스마트폰에 앱을 깔면 된다. 콜 택시를 리용할 시 승객은 앱을 펼치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현재 위치와 목적지가 린근 지역의 택시 운전수들에게 휴대폰으로 전달되고 이를 수락한 운전수의 전화번호, 차번화가 다시 승객의 휴대폰으로 전승돼 승객은 택시운전수와 실시간으로 교류가 가능하며 운전수의 차번호 등 기본 정보들을 알수 있다. 운전수 역시 승객의 승차 지점과 목적지  등을 명확히 장악할수 있어 승객이 없이 빈차만 뛰는 사례가 많이 줄어들고있다.

콜 택시를 리용하면 택시운전수와 승객 모두 콜 택시회사로부터 보너스를 지급받게 된다. 콜 택시가 연길에 금방 등장했을때에는 택시 운전수와 승객이 각기 2원, 5원정도 할인받았지만 요즘은 운전수, 승객이 각기 2원, 3원정도 할인받고있다. 즉 5원거리를 표준으로 했을 때 승객은  돈 2원만 내면 되고 택시운전수는 한번 콜택시를 뛰면 2원이라는 액외의 장려금을 받게 된다. 단 택시운전수는 하루 콜 택시 보너스를 20원(10차)이상 초과하지 못하고 승객은 6원(2차)을 초과하지 못한다.

스마트폰이 있어야 콜 택시를 리용할수 있기에 콜 택시를 사용하는 운전수나 승객 대부분이 젊은 세대였다. 미국에서 10년간 류학하고 지난해에 연길에 돌아온 리녀사는 “미국에 있을때에는 이런 콜 택시가 매우 일상화 되여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금방 연길에 왔을때에는 출, 퇴근 고봉기에 택시를 잡기 어려워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지금 콜 택시가 있어 많이 편리합니다. 외출을 할때 굳이 밖에서 기다릴 필요없이 약속된 시간에 나가기만 하면 되니깐요”라고 했다.

이와 반면 년세가 많거나 콜 택시 앱을 설치하지 않은 시민들은 옆으로 달리는 빈차가 있어 손을 흔들어도 예약 손님 때문에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택시 탑승이 오히려 불편해졌다고 한다.

등장 초기에는 택시운전수들중에서 호평을 받던 콜 택시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넷 데이터 소모량 증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열기가 식어가고있다. 택시 운전수 장모는 콜 택시가 국외나 국내의 대 도시에서는 크게 환영받고 있지만 연길시는 도시가 크지 않는데다 택시보유량이 비교적 많고 또 택시를 운전하는 도중에도 핸드폰을 계속해서 확인해야 하기때문에  안전운행에도 영향 주고있다며  콜 택시가 언제까지  환영을 받을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표했다


연변일보 김미옥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사업일군들도 통지가 없고 은행직원들도 모르고…좋다고 의료보험에 가입했는데 쓰지도 못했습니다.” 13일, 연길시 조양천진 70세 김정희로인이 하소연했다. 김정희로인는 지난해 60세이상 로인의료보험에 가입했다. 재작년 보험금 110원이라고 들은 김정희로인은 은행에서 돈을 입금시킬때 은행...
  • 2015-05-14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   우리말글짓기 대회 성료, 177명 한국방문   중국조선족학생 149명중100명, 골든벨 도전   민족문화교육 부흥에 적극 동참, 지지와 성원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동파 기자 = 한국 재외동포재단에서 후원하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주최, 요녕성기초교육교연양성센터 주관...
  • 2015-05-14
  • 새로운 지식으로 농업을 경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개발, 개선, 혁신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중한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5월 13일, 연길 해나눔농가에서 있은 중한신지식농법친선교류회에는 한국인 농업전문가 6명과 현지 농업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 이들은 새로운 지식으로 농업을 경영할데 관해...
  • 2015-05-14
  • 珲春5月15日停电公告 停电线路:珲春河南线 停电原因:配套费工程高压接引 停送电时间:2015年5月15日7时30分至11时 30分 停送电涉及区域:【珲春市】珲春市一中南侧、向日葵婚礼厅北侧、口岸大路东侧、圈楼西侧,主要包括:珲春建行总行、玉善串店、小葵花饭店、交通局住宅、国土花园等。 停电线路:珲春联络乙线 停电原因...
  • 2015-05-13
  • 근일, 길림성정부의 비준을 거쳐 길림성 물가국과 재정청은 련합으로 일부 행정사업성 수금을 취소 혹은 감소할 통지를 발부하였다.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사회 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길림성은 재정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관련 《통지》에 근거하여 상기 결정을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재정부와 국가발전개...
  • 2015-05-13
  • 지난 4월말까지 전국 31개 성(시, 자치구)에서 올해 1분기 지방생산총액(GDP) 데이터를 공포했다. 1분기 18개 지역의 지방생산총액 증가치가 전국 평균 수준을 초과했으며 그중 중경(10.7%), 귀주성(10.4%)과 서장자치구(10%)가 앞 3위를 차지했다. 동북3성은 작년 침체흐름을 이어 올해 1분기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중서...
  • 2015-05-13
  •   나이도 고작 38세이지만 박은희씨의 창업력사는 길다. 말투는 조근조근하지만 그녀와 마주하면 대뜸 넘쳐나는 에너지를 느낄수 있다. 위생학교를 졸업하고 간호사로 일하던 그녀가 2004년 처음 창업에 도전한것은 약방이였다. 그 후에 김밥집, 와인바 등등 박은희씨가 운영한 가게만 10곳이 넘는다. 주변인들은 그녀...
  • 2015-05-13
  •       중국화룡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의 한 장면/본사기자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이 제4회 《전국문명촌》에 입선되였다. 일전 연변주문명판공실로부터 영예패를 전달받은 진달래촌에서는 《전국문명촌》현판식을 가졌다. 《전국문명촌(진)》평정활동은 3년에 한번씩 진행된다. 지난 2월 2...
  • 2015-05-12
  • [맛따라 멋따라]   연길 Q,ART생활스포츠센터 엄승호사장 아이템에 도전   여름이 다가올수록 마음만 급급해진다. 겨우내 오른 살로 이쁜 치마도 입을수 없다. 하루 빨리 감량해야 하는데 굶으면서 다이어트하고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약을 복용할수도 없다. 부작용이 뒤따르고 재발확률이 높기때문이다. 고민, 고...
  • 2015-05-12
  • 11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주 날씨는 기온이 좀 낮고 강수가 비교적 많을것이라고 한다.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2.5도 좌우로 평년 동시기보다 섭씨 0.4도 낮고 평균 총강수량은 20밀리메터 좌우로 례년 동시기보다 9.1밀리메터 많다. 12일과 13일에 적은 비 또는 중등 정도 비가 있고 15일 전후에 소나기가...
  • 2015-05-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