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커피Break,조선족지체장애인창업프로젝트 가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3일 14시08분    조회:45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맹비용 무료, 기계설비 제공, 업체당 1000만원(한) 후원
 


 

조선족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프로젝트 가동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김승리(좌1)본부장, 리춘자(가운데)회장, 김충경(우1)사장.


 
연변의 조선족지체장애인들이 홀로 설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4월 22일, 연변지역내의 조선족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창업프로그램(젝트)을 가동하기 위해 연변지체장애인협회(회장 리춘자)와 한국 S복지재단(중국지역 사업본부장 김승리) 및 한국의 외자기업인 연길 커피브레이크(사장 김충경) 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외자기업 커피브레이크(유)가 주관,관리(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조선족지체장애인이 커피점(커피브레이크)을 오픈 할 경우 업체당 1000만원(한화)씩 후원해줄뿐만 아니라 가맹비용을 받지 않고 기계설비를 무료로 제공해주며,  운영관리해주고, 높은 수익을 보장하도록 도와주는 창업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체장애인들도 어려움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이며, 초보자도 1개월간의 특수 기술전수를 통해 창업이 가능한 맞춤형 사업프로그램이다.

커피브레이크의 김충경사장은 “연길에 정착한지 3년이 되어가건만 좋은 일 한번 못했다.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은 더구나 가져본 적 없다. 이번에 좋은 일도 할 겸 더불어 가는 사회에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한번 뛰어보고 싶다.”며 “오늘은 장애인들이 커피점을 꾸릴 수 있지만 앞으로는 빵 가게를 꾸릴 수도 있다. 장애인들의 홀로서기를 위해서는 일정한 경제적인 후원과 더불어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는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줄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리춘자회장은 “연변에는16만8천명의 장애인이 있는데 그 중 지체장애인이  5만9천명에 달한다. 타인의 눈길이 무서워 다수가 집에만 붙어있는다. 장애인들은 한국에 나가 돈 벌 기회가 극히 적다. 이런 실정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커피브레이크와 한국S복지재단이 도움을 주겠다고 나서니 감개무량할 뿐이다. 그 동안 수공품만 만들던 우리한테도 커피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장애인들의 창업을 위해 가교역할을 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주최측에서 한화 1억원을 창업지원금으로 후원하게 되는데 연변지역 내 10개점을 선정해 업체당 1000만원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기한은 4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연변에 거주하는 조선족으로 국가에서 인정하는 지체장인인(20세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창업에 의향이 있는 분들은 138-4478-3707, 155-6766-9009에 문의하면 된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9일, “2014년 연길-평양 전세기 관광코스 개통식”이 연길공항에서 있었다. 이날 개통식에서 첫기로 73명(만석) 관광객이 전세기관광길에 올랐다. 이번 관광코스를 계획한 연변천우국제려행사에 따르면 6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34기를 계획하고있는 연길-평양 전세기관광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조직...
  • 2014-06-30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 러시아와 접경한 두만강 유역의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가 3국 자유관광구역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옌볜주 정부는 지난 26일 베이징(北京)에서 개막한 '옌볜조선족자치주 설립 62주년 성과전시회'에서 이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고 관영 통신사인...
  • 2014-06-28
  • 5월을 마감하며 도로 량켠을 파랗게 차지한 나무들, 상쾌한 기분으로 그 사이를 지나며 팔련성으로 향하는 내내 기분은 마치도 도시의 오염물들을 툭툭 털어낸듯 한결 가볍기만 했다. 팔련성 취재에 앞서 잠간 들린 훈춘시 삼가자만족향 사타자촌, 사토자로도 불리우기도 하는 이 마을은 훈춘시 세 개 국경다리 가운데의 하...
  • 2014-06-27
  •       최근 흑룡강성의 20여대 자가용을 운전한 관광객들이 길림성 훈춘권하통상구를 거쳐 조선관광을 시작했다.   이는 최초로 다른 성 려행사와 언론매체가 주동적으로 발기하고 조직한 대조선 자가용관광이다.   이번 자가용관광은 훈춘시관광국, 조선라선관광국, 흑룡강교통라디오방송국,...
  • 2014-06-26
  • 우리 주의 비사영단위의 평균로임증가폭이 전 성의 3위를 차지한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의 경제실력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있음을 시사하고있다. 통계에서 비록 연변지역의 평균로임 수준은 비교적 낮게 나왔지만 증가폭을 봤을 때 지난해 13%에 달해 전 성에서 송원시(18.4%), 료원시(14.3%) 다음으로 세번째를 차지해 앞...
  • 2014-06-26
  • 7월 1일부터 연변의 부분적 렬차의 운행시간을 조절하게 된다. 도문-할빈 2038/5 렬차는 도문역에서 19:56에 출발하게 되고 20:45에 연길역에 도착하며 20:57에 출발하게 된다. 장춘-도문 K7368 려객렬차는 21:28에 연길역에 도착하고 21:29에 출발하게 된다. 장춘-도문 K7365 려객렬차는 18:21에 연길역에 도착하고 18:31...
  • 2014-06-25
  • [농심 박준 사장, 백두산 생수 '백산수'에 2000억원 투자] 국내 라면시장은 포화상태… 中 매출은 年 20%씩 성장 "백두산은 세계 3대 생수水源… 글로벌 종합식품社 되려면 고급 생수 사업 진출은 필수" "농심이 만드는 생수 제품인 '백산수'는 '백두산의 젖가슴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 2014-06-25
  • '연길해녕피혁백화점"이 8월말 연길에 자리잡고있는 연변민족도서청사에  입주하게 된다. 24일에 있은  "연길해녕피혁백화점 투자유치설명회"에 따르면 해녕삼성피혁유한회사의 관계자들은 여러번 연길을 다녀갔다. 연변은 지리적환경이 좋고 교통이 편리하며 소비수준이 높은 등 점을 ...
  • 2014-06-24
  • 화룡-조선 변경관광소개 및 소식공개회가 오늘 오전 백산호텔에서 있었습니다.    강을 사이두고 조선의 함경북도와 량강도를 마주하고 있는 화룡시는 변경선의 길이가 164킬로메터에 달하며 2개의 국가급 변경통상구인 남평통상구와 고성리통상구를 갖고있습니다.   화룡시관광국에서는 이번에 화룡-...
  • 2014-06-23
  • 알콜농도 50도라는 술 검사해보니 20도? 일전 연변상무종합집법지대에서 연변내 류통되고 있는 주류(酒类)제품에 대해 검사한 결과 불합격률이 14.3%에 달했다. 유수시홍포곡냥주유한공사에서 "생산일 2014.03.06"로 밝힌 "고량왕흰술(高粱王白酒)"은 알콜도표준요구가 50도인데 검사결과 20도밖에 안되였고 흑룡강성림해...
  • 2014-06-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