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커피Break,조선족지체장애인창업프로젝트 가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3일 14시08분    조회:45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맹비용 무료, 기계설비 제공, 업체당 1000만원(한) 후원
 


 

조선족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프로젝트 가동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김승리(좌1)본부장, 리춘자(가운데)회장, 김충경(우1)사장.


 
연변의 조선족지체장애인들이 홀로 설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4월 22일, 연변지역내의 조선족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창업프로그램(젝트)을 가동하기 위해 연변지체장애인협회(회장 리춘자)와 한국 S복지재단(중국지역 사업본부장 김승리) 및 한국의 외자기업인 연길 커피브레이크(사장 김충경) 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외자기업 커피브레이크(유)가 주관,관리(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조선족지체장애인이 커피점(커피브레이크)을 오픈 할 경우 업체당 1000만원(한화)씩 후원해줄뿐만 아니라 가맹비용을 받지 않고 기계설비를 무료로 제공해주며,  운영관리해주고, 높은 수익을 보장하도록 도와주는 창업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체장애인들도 어려움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이며, 초보자도 1개월간의 특수 기술전수를 통해 창업이 가능한 맞춤형 사업프로그램이다.

커피브레이크의 김충경사장은 “연길에 정착한지 3년이 되어가건만 좋은 일 한번 못했다.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은 더구나 가져본 적 없다. 이번에 좋은 일도 할 겸 더불어 가는 사회에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한번 뛰어보고 싶다.”며 “오늘은 장애인들이 커피점을 꾸릴 수 있지만 앞으로는 빵 가게를 꾸릴 수도 있다. 장애인들의 홀로서기를 위해서는 일정한 경제적인 후원과 더불어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는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줄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리춘자회장은 “연변에는16만8천명의 장애인이 있는데 그 중 지체장애인이  5만9천명에 달한다. 타인의 눈길이 무서워 다수가 집에만 붙어있는다. 장애인들은 한국에 나가 돈 벌 기회가 극히 적다. 이런 실정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커피브레이크와 한국S복지재단이 도움을 주겠다고 나서니 감개무량할 뿐이다. 그 동안 수공품만 만들던 우리한테도 커피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장애인들의 창업을 위해 가교역할을 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주최측에서 한화 1억원을 창업지원금으로 후원하게 되는데 연변지역 내 10개점을 선정해 업체당 1000만원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기한은 4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연변에 거주하는 조선족으로 국가에서 인정하는 지체장인인(20세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창업에 의향이 있는 분들은 138-4478-3707, 155-6766-9009에 문의하면 된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공용서비스기업 신고 처음 초점화제로 지난 9일 흑룡강성정부는 '3.15'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소비자 신고 10대 초점화제를 발표했다. 이중 공용서비스기업에 대한 신고가 처음으로 초점화제로 되였다. 이밖에 교육연수서비스, 부동산중개서비스, TV홈쇼핑(电视购物) 선불식(预付式)소비, 핸드폰, 식품류, 보건품...
  • 2014-03-13
  • 11일에 국제야생동물보호학회(WCS)중국프로그램 집행주관인 류배기는 《앞으로 더 많은 동북범이 길림성 훈춘에 정착할것이다. 훈춘은 이미 로씨야동북범종군이 중국으로 확산하는 교두보로 되였으며 야생동북범종군 회복의 희망지이기도 하다.》고 했다. 소개에 따르면 동북범은 씨비리아범이라고도 하는데 서식지는 주...
  • 2014-03-13
  •   리한수로인 지난해에 70세를 바라보는 리한수가 경작지 40여헥타르를 도급맡고 초봄부터 동분서주하는 그를 보고 동네분들은 입을 딱 벌린다. 리한수가 그렇게 많은 경작지를 다루게 된데는 결코 돈이 모자라서가 아니였다. 다만 편안한 로년시기에 다시 농사꿈을 이루어보려는 심산에서였다. 장춘시 쌍양구 신촌에...
  • 2014-03-12
  • 우리 주 5만 8000여세대 가옥소유권증 해결 올해부터 가옥단체구입활동 엄금 우리 주에서는 현재 가옥소유권증 문제에 적극 나서고있다. 10일, 연길시부동산관리국에 알아본데 의하면 2011년까지 초보적인 통계로 주내 6만 9000여 세대가 집을 새롭게 구매한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이미 지난해까지 5만 8000여 세대에 력사...
  • 2014-03-11
  • 10일,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우리 주 날씨는 기온이 비교적 낮고 강수가 다소 많다고 한다. 앞으로 한주간의 날씨를 살펴보면 12일에 섭씨 령하 4도~령상 2도, 13일에 섭씨 령하 10도~령하 1도, 14일에 섭씨 령하 9도~령상 2도, 15일에 섭씨 령하 6도~령상 4도, 16일에 섭씨 령하 5도~령상 4도, 17일에 섭씨 령하 4도...
  • 2014-03-11
  • 자가용을 직접 운전하며 조선관광을 할 길이 더 편리해 질 전망이다. 조선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국인관광객의 라선시일대 자가용관광을 허용했다.그러나 자가용 조선관광을 가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다. 이에 대비해 올해 연변주에서는 적극적으로 자가용관광을 계획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연변주관광국은 올해 조선...
  • 2014-03-07
  • 도문 통상구 다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 동북아개발개방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국권하-조선원정리 새 교량 건설,중국도문-조선 남양 새 교량 건설,중국 훈춘-조선 나선 철도건설,중국 훈춘-러시아 자르비노-동해-한국 부산,중국 도문-조선 청진-한국 부산 항선 구축 등에 거액...
  • 2014-03-06
  • 1월 1일부터 길림성의료보험 성내 타향진료 즉석결산을 가동함에 따라 향후 길림성은 전국적인 타향진료 즉석결산을 추진하게 된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길림성에서 해마다 근 1만명의 로인이 남방에 가 겨울을 나는데 이 수자는 해마다 증가되는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은 길림성의 의료카드로 거주지에서 진료받...
  • 2014-03-05
  • 길림오동상표의 브랜드가치가 82.06억원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얼마전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서 조직하고 중국브랜드건설추진회, 중국표준화연구원에서 추진한 2013년 제조업자주브랜드가치평가에서 오동상표의 브랜드가치를 82.06억원으로 평가했다. 오동상표는 길림오동약업집단의 상징으로서 길림오동약업집단...
  • 2014-03-05
  • 3일, 중국동방항공회사가 연길공항에서 청도를 경유하는 연길-한국 MU2043 접속항공편업무를 시작해 려객들이 과거 환승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게 되였다. 우리 주와 한국간의 경제무역, 관광, 인원왕래가 갈수록 빈번해지고있는 가운데 지방 항공편의 운수한계로 하여 많은 려객들이 장춘, 청도, 북경 등 공항을 전전하는 불...
  • 2014-03-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