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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입쌀 《인터넷상륙》으로 명품 만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5일 08시19분    조회: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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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정부가 전자상거래업계의 거두 아리바바(阿里巴巴)와 손을 잡고 인터넷을 활용해 당지 입쌀을 명품으로 키우는 행보를 빨리고있다.

국내에서 제일 좋은 입쌀은 길림성에

북위 40도에서 45도 사이 지역은 세계에서 공인하는 벼재배에 적합한 황금지대, 길림성은 마침 북위 41도로부터 46도 사이에 위치해있다.

길림성량식국 과학기술산업처 사업일군은 우리 성 입쌀은 쌀중에서도 일품이라면서 세가지로 소개했다. 우선 품종이 우수하다. 목전 길림성에서는 원립(圆粒), 중장립(中长粒)과 장립(长粒) 세가지 품종을 재배하고있는데 그중에서도 원립미는 밥맛이 좋고 부드러우며 찰기가 있어 길림성의 대표쌀이라고 할수 있다.

다음으로 과학적재배에 중시를 돌리고있는바 최근년 우리 성에서 많은 농업합작사와 재배기업들은 록색벼와 유기벼 재배에 대한 투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있다.

어떤 재배호들은 수전에 게와 오리를 양식하는 방법으로 벼를 재배하고있는바 미질이 월등하다. 그리고 입쌀가공업체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선진설비로 량질의 입쌀을 가공해 시장에 내놓고있다.

훈춘을 비롯한 구태, 유수, 서란, 만창, 전고르, 매하구, 집안 등 8개 재배구의 입쌀은 이미 국가지리표지상표를 획득했고 연변, 매하구와 공주령, 강가점 등 4곳의 입쌀이 국가지리표지제품으로 됐다. 그리고 《해란강》, 《호우(好雨)》, 《어천(御泉)》 등 제품은 전국 유명브랜드로 선정됐다.

통계에 의하면 길림성 수전면적은 1200만무에 달하며 여기에서 생산되는 벼는 600만톤 좌우로 일년에 약 268만톤 좌우의 입쌀이 전국 24개 성, 시 또는 해외 시장으로 나간다.

길림성 입쌀의 품질과 등급을 제고하기 위해 성정부에서는 금년부터 《건강미》프로젝트를 가동하고 경작지의 토양검측으로부터 종자선택, 가공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반 과정에 걸쳐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방침을 세웠다.

길림입쌀 왜 제값을 못 받고있는가

만약 길림성 입쌀가격이 한근에 1원씩 더 올라갈 경우 일년에 100억원 이상 더 증수하는것으로 된다. 길림성 입쌀이 품질이 뛰여남에도 불구하고 왜 거기에 어울리는 값을 제대로 못 받고있는가? 

길림성입쌀협회 전지신비서장은 그 주요원인을 이렇게 분석했다. 브랜드가 제각각으로 란무하고 조직화정도가 높지 못하다. 목전 전 성에 1227개의 생산허가를 취득한 정미기업소가 있고 브랜드는 900개도 넘는다. 이렇게 분산된 구도는 우세한 시장가격을 형성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한다.

홍보에 중시를 돌리지 않는다. 청나라때 력대의 황제들이 길림성 입쌀을 어공미로 지정할 정도로 길림입쌀은 소문 높았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된 후에도 길림입쌀은 수차나 북경에서 중요한 행사의 연회식탁에 올랐다. 그러나 홍보가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 원인으로 길림성 입쌀은 인지도면에서 료녕성과 흑룡강성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있다.

통일브랜드와 홍보 강화로 지명도 수립

업계인사들은 이번에 길림성에서 아리바바와의 전략적합작으로 길림입쌀이 명품으로 부상하는것은 시간문제라며 큰 신심을 보였다. 지난 4월 8일 토보넷에서 《길림입쌀관》을 개설해서 38시간만에 29톤에 상당한 입쌀을 판매했는데 만약 그전의 방식대로라면 25톤을 파는데 1주일이 걸린다.

2013년 12월 30일 길림성입쌀협회는 길림성입쌀유한회사를 설립하고 《3위 1체》의 조직체계를 형성함으로써 길림성의 입쌀자원을 리용해 명품입쌀을 육성하는 일보를 내디뎠다.

소개한데 따르면 목전 길림성입쌀유한회사가 온라인쇼핑몰 토우보에 공급할수 있는 능력은 17만톤이다. 앞으로 이 회사에서는 《협회+합작사+회사》의 형식으로 공급능력을 일층 확대해나가게 된다.

동시에 량식, 품질감독 등 부문과 협동해 통일적인 품질기준을 제정하고 통일포장과 통일브랜드 《길림으뜸입쌀(吉林好大米)》을 사용한다. 그리고 토우보넷의 막강한 판매우세와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 길림입쌀의 지명도를 높여나가고 길림성 여러 정미기업들간의 차이를 줄인다.

온라인시장에서 아리바바와의 제휴는 길림입쌀의 명품전략에 광활한 무대를 마련해주는것으로 된다.

길림성입쌀협회 전지신비서장은 《얼마전에 토우보에서 해남도의 적치된 바나나가 3일 사이에 600톤 넘게 팔려나갔다. 이제 길림입쌀도 아리바바와의 합작으로 판매량과 가격에서 조만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믿는다.》면서 길림입쌀의 미래에 대해 락관했다.

 
길림신문 리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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