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입쌀 《인터넷상륙》으로 명품 만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5일 08시19분    조회:23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정부가 전자상거래업계의 거두 아리바바(阿里巴巴)와 손을 잡고 인터넷을 활용해 당지 입쌀을 명품으로 키우는 행보를 빨리고있다.

국내에서 제일 좋은 입쌀은 길림성에

북위 40도에서 45도 사이 지역은 세계에서 공인하는 벼재배에 적합한 황금지대, 길림성은 마침 북위 41도로부터 46도 사이에 위치해있다.

길림성량식국 과학기술산업처 사업일군은 우리 성 입쌀은 쌀중에서도 일품이라면서 세가지로 소개했다. 우선 품종이 우수하다. 목전 길림성에서는 원립(圆粒), 중장립(中长粒)과 장립(长粒) 세가지 품종을 재배하고있는데 그중에서도 원립미는 밥맛이 좋고 부드러우며 찰기가 있어 길림성의 대표쌀이라고 할수 있다.

다음으로 과학적재배에 중시를 돌리고있는바 최근년 우리 성에서 많은 농업합작사와 재배기업들은 록색벼와 유기벼 재배에 대한 투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있다.

어떤 재배호들은 수전에 게와 오리를 양식하는 방법으로 벼를 재배하고있는바 미질이 월등하다. 그리고 입쌀가공업체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선진설비로 량질의 입쌀을 가공해 시장에 내놓고있다.

훈춘을 비롯한 구태, 유수, 서란, 만창, 전고르, 매하구, 집안 등 8개 재배구의 입쌀은 이미 국가지리표지상표를 획득했고 연변, 매하구와 공주령, 강가점 등 4곳의 입쌀이 국가지리표지제품으로 됐다. 그리고 《해란강》, 《호우(好雨)》, 《어천(御泉)》 등 제품은 전국 유명브랜드로 선정됐다.

통계에 의하면 길림성 수전면적은 1200만무에 달하며 여기에서 생산되는 벼는 600만톤 좌우로 일년에 약 268만톤 좌우의 입쌀이 전국 24개 성, 시 또는 해외 시장으로 나간다.

길림성 입쌀의 품질과 등급을 제고하기 위해 성정부에서는 금년부터 《건강미》프로젝트를 가동하고 경작지의 토양검측으로부터 종자선택, 가공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반 과정에 걸쳐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방침을 세웠다.

길림입쌀 왜 제값을 못 받고있는가

만약 길림성 입쌀가격이 한근에 1원씩 더 올라갈 경우 일년에 100억원 이상 더 증수하는것으로 된다. 길림성 입쌀이 품질이 뛰여남에도 불구하고 왜 거기에 어울리는 값을 제대로 못 받고있는가? 

길림성입쌀협회 전지신비서장은 그 주요원인을 이렇게 분석했다. 브랜드가 제각각으로 란무하고 조직화정도가 높지 못하다. 목전 전 성에 1227개의 생산허가를 취득한 정미기업소가 있고 브랜드는 900개도 넘는다. 이렇게 분산된 구도는 우세한 시장가격을 형성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한다.

홍보에 중시를 돌리지 않는다. 청나라때 력대의 황제들이 길림성 입쌀을 어공미로 지정할 정도로 길림입쌀은 소문 높았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된 후에도 길림입쌀은 수차나 북경에서 중요한 행사의 연회식탁에 올랐다. 그러나 홍보가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 원인으로 길림성 입쌀은 인지도면에서 료녕성과 흑룡강성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있다.

통일브랜드와 홍보 강화로 지명도 수립

업계인사들은 이번에 길림성에서 아리바바와의 전략적합작으로 길림입쌀이 명품으로 부상하는것은 시간문제라며 큰 신심을 보였다. 지난 4월 8일 토보넷에서 《길림입쌀관》을 개설해서 38시간만에 29톤에 상당한 입쌀을 판매했는데 만약 그전의 방식대로라면 25톤을 파는데 1주일이 걸린다.

2013년 12월 30일 길림성입쌀협회는 길림성입쌀유한회사를 설립하고 《3위 1체》의 조직체계를 형성함으로써 길림성의 입쌀자원을 리용해 명품입쌀을 육성하는 일보를 내디뎠다.

소개한데 따르면 목전 길림성입쌀유한회사가 온라인쇼핑몰 토우보에 공급할수 있는 능력은 17만톤이다. 앞으로 이 회사에서는 《협회+합작사+회사》의 형식으로 공급능력을 일층 확대해나가게 된다.

동시에 량식, 품질감독 등 부문과 협동해 통일적인 품질기준을 제정하고 통일포장과 통일브랜드 《길림으뜸입쌀(吉林好大米)》을 사용한다. 그리고 토우보넷의 막강한 판매우세와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 길림입쌀의 지명도를 높여나가고 길림성 여러 정미기업들간의 차이를 줄인다.

온라인시장에서 아리바바와의 제휴는 길림입쌀의 명품전략에 광활한 무대를 마련해주는것으로 된다.

길림성입쌀협회 전지신비서장은 《얼마전에 토우보에서 해남도의 적치된 바나나가 3일 사이에 600톤 넘게 팔려나갔다. 이제 길림입쌀도 아리바바와의 합작으로 판매량과 가격에서 조만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믿는다.》면서 길림입쌀의 미래에 대해 락관했다.

 
길림신문 리철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월드옥타 수석부회장 김성학 연길옥타를 방문   지난 2월 14일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수석부회장 김성학이 연길옥타(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를 방문해 연길시정부 부시장 조영길 등 관계부문의 지도자 및 월드옥타 연길지회 지도진과 향후 연변기업인들과 월드옥타와의 합작,발전을 위한 뜻...
  • 2014-02-25
  • 24일, 주기상국에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비교적 높고 강수가 정상일것이라 한다. 앞으로 한주간의 자세한 날씨는 26일에 섭씨 령하 5~섭씨 8도, 27일에 섭씨 령하 5~섭씨 4도, 28일에 섭씨 령하 10~령하 3도, 3월 1일에 섭씨 령하 12~령하 4도, 2일에 섭씨 령하 13~령하 3도, 3일에 섭씨 령하 16~령하 3도이며 ...
  • 2014-02-25
  • 19일, 주정부 외사판공실, 주문화국, 주체육국, 로씨야주재 주정부상무련락처 등 관련 부문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상담을 진행, 로씨야측과 2014년을 친선교류의 해로 하기로 확정했다. 대 로씨야 개방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량호한 합작 분위기와 환경을 마련하고 친선래왕을 촉진하는것이 무...
  • 2014-02-25
  • ◆ 두산,중국시장 판매량 13만대 돌파 ◆ 길림성,흑룡강성 유일 총대리 ◆ 련속 9년《전국최우수대리상》으로 ◆ 9년 시장점유률, 판매량 길림성 동업종내 1위 길림성두산공정기계유한회사 김룡규리사장./사진 유경봉기자 2월 21일, 길림성두산공정기계유한회사(이하 [길림두산]이라 략함)에서 주최한《두산공정기계 신제품...
  • 2014-02-24
  • 올해는 중국두만강지역(훈춘) 국제합작시범구 건설의 세번째 해이다. “1년에 토대를 닦고 2년에 돌파를 가져오며 3년에 성과를 거두고 5년에 큰 도약을 가져온다”는 총체적목표에 따라 훈춘시는 다섯개 면의 성과를 겨냥하고 제반 사업을 깐지게 추진하고있다. 산업격상을 틀어쥐고 전 성 경제발전의 기준병으...
  • 2014-02-24
  •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  연길지점에서  3.8부녀절을 맞아 녀성들을 위한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연길지점은 19일에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연길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편에 대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1994년 3월 8일 이전에 출생한 만 20세 이상 부...
  • 2014-02-21
  • 《현재 농민들을 찾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설을 쇠자 이들은 외국으로 일하러 나갔습니다.》 흑룡강성 동녕현 농업국 부국장 왕예가 하는 말이다.그에 따르면 삼차구진 행복촌의 근 3분의 2의 촌민들이 출국했다고 한다.그리고 태양승촌같은 경우엔 많은 사람들이 로씨야에 가서 재배업에 종사하고있다. 흑룡강성농...
  • 2014-02-20
  • 전주 관광사업총화회의가 오늘 오전 연길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우리 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연인수로 1167만여명, 관광업수입은 173억원에 달해 전해보다 각기 15%, 25% 장성했습니다. 지난해 우리 주 대외통로건설이 강화되면서 관광산업이 량호한 발전세를 보였습니다. 뉴블루오션항로와 연길-울라지...
  • 2014-02-19
  • 2014년은 장길도전략을 실시하는 관건적인 한해로 된다. 올해 우리 성에서는 대외개방수준을 진일보 높이고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전략사업에 대한 력량을 강화하게 된다. 변경지구의 개방을 돌출히, 력량을 집중하여 중조변경에 위치한 훈춘 권하와 도문 등 10개의 국경다리건설을 추진하며 지난해 제9회 동북아박람회에서...
  • 2014-02-19
  • 훈춘시범구 자금지지 등 정책으로 탄력 받아 일전, 길림성선도구계획실시판공실(省长吉图规划实施办公室)에서 7개 내용으로 된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을 지지할데 대한 의견을 제정했다. 그 내용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첫째, 시범구에서 중대한 전망계획, 중대한 대상, 중대한 개혁 등 사항의 전단계...
  • 2014-02-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