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입쌀 《인터넷상륙》으로 명품 만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5일 08시19분    조회:23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정부가 전자상거래업계의 거두 아리바바(阿里巴巴)와 손을 잡고 인터넷을 활용해 당지 입쌀을 명품으로 키우는 행보를 빨리고있다.

국내에서 제일 좋은 입쌀은 길림성에

북위 40도에서 45도 사이 지역은 세계에서 공인하는 벼재배에 적합한 황금지대, 길림성은 마침 북위 41도로부터 46도 사이에 위치해있다.

길림성량식국 과학기술산업처 사업일군은 우리 성 입쌀은 쌀중에서도 일품이라면서 세가지로 소개했다. 우선 품종이 우수하다. 목전 길림성에서는 원립(圆粒), 중장립(中长粒)과 장립(长粒) 세가지 품종을 재배하고있는데 그중에서도 원립미는 밥맛이 좋고 부드러우며 찰기가 있어 길림성의 대표쌀이라고 할수 있다.

다음으로 과학적재배에 중시를 돌리고있는바 최근년 우리 성에서 많은 농업합작사와 재배기업들은 록색벼와 유기벼 재배에 대한 투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있다.

어떤 재배호들은 수전에 게와 오리를 양식하는 방법으로 벼를 재배하고있는바 미질이 월등하다. 그리고 입쌀가공업체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선진설비로 량질의 입쌀을 가공해 시장에 내놓고있다.

훈춘을 비롯한 구태, 유수, 서란, 만창, 전고르, 매하구, 집안 등 8개 재배구의 입쌀은 이미 국가지리표지상표를 획득했고 연변, 매하구와 공주령, 강가점 등 4곳의 입쌀이 국가지리표지제품으로 됐다. 그리고 《해란강》, 《호우(好雨)》, 《어천(御泉)》 등 제품은 전국 유명브랜드로 선정됐다.

통계에 의하면 길림성 수전면적은 1200만무에 달하며 여기에서 생산되는 벼는 600만톤 좌우로 일년에 약 268만톤 좌우의 입쌀이 전국 24개 성, 시 또는 해외 시장으로 나간다.

길림성 입쌀의 품질과 등급을 제고하기 위해 성정부에서는 금년부터 《건강미》프로젝트를 가동하고 경작지의 토양검측으로부터 종자선택, 가공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반 과정에 걸쳐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방침을 세웠다.

길림입쌀 왜 제값을 못 받고있는가

만약 길림성 입쌀가격이 한근에 1원씩 더 올라갈 경우 일년에 100억원 이상 더 증수하는것으로 된다. 길림성 입쌀이 품질이 뛰여남에도 불구하고 왜 거기에 어울리는 값을 제대로 못 받고있는가? 

길림성입쌀협회 전지신비서장은 그 주요원인을 이렇게 분석했다. 브랜드가 제각각으로 란무하고 조직화정도가 높지 못하다. 목전 전 성에 1227개의 생산허가를 취득한 정미기업소가 있고 브랜드는 900개도 넘는다. 이렇게 분산된 구도는 우세한 시장가격을 형성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한다.

홍보에 중시를 돌리지 않는다. 청나라때 력대의 황제들이 길림성 입쌀을 어공미로 지정할 정도로 길림입쌀은 소문 높았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된 후에도 길림입쌀은 수차나 북경에서 중요한 행사의 연회식탁에 올랐다. 그러나 홍보가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 원인으로 길림성 입쌀은 인지도면에서 료녕성과 흑룡강성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있다.

통일브랜드와 홍보 강화로 지명도 수립

업계인사들은 이번에 길림성에서 아리바바와의 전략적합작으로 길림입쌀이 명품으로 부상하는것은 시간문제라며 큰 신심을 보였다. 지난 4월 8일 토보넷에서 《길림입쌀관》을 개설해서 38시간만에 29톤에 상당한 입쌀을 판매했는데 만약 그전의 방식대로라면 25톤을 파는데 1주일이 걸린다.

2013년 12월 30일 길림성입쌀협회는 길림성입쌀유한회사를 설립하고 《3위 1체》의 조직체계를 형성함으로써 길림성의 입쌀자원을 리용해 명품입쌀을 육성하는 일보를 내디뎠다.

소개한데 따르면 목전 길림성입쌀유한회사가 온라인쇼핑몰 토우보에 공급할수 있는 능력은 17만톤이다. 앞으로 이 회사에서는 《협회+합작사+회사》의 형식으로 공급능력을 일층 확대해나가게 된다.

동시에 량식, 품질감독 등 부문과 협동해 통일적인 품질기준을 제정하고 통일포장과 통일브랜드 《길림으뜸입쌀(吉林好大米)》을 사용한다. 그리고 토우보넷의 막강한 판매우세와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 길림입쌀의 지명도를 높여나가고 길림성 여러 정미기업들간의 차이를 줄인다.

온라인시장에서 아리바바와의 제휴는 길림입쌀의 명품전략에 광활한 무대를 마련해주는것으로 된다.

길림성입쌀협회 전지신비서장은 《얼마전에 토우보에서 해남도의 적치된 바나나가 3일 사이에 600톤 넘게 팔려나갔다. 이제 길림입쌀도 아리바바와의 합작으로 판매량과 가격에서 조만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믿는다.》면서 길림입쌀의 미래에 대해 락관했다.

 
길림신문 리철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우리주 수리부문에서 어업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자원보호에 전력하고있다. 주정협 12기 1차 회의에서 주정협 위원 양효파는 “어류 종류와 품질 자원보호구건설을 강화할데 관한 건의”를 제기했다. 제안은 보호구내 멸종위기어종의 수량을 회복하고 각종 어류의 정상적인 번식을 보호하며 구역내 생태 균형을 유...
  • 2013-10-23
  • 길-훈 고속철 훈춘구간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관련부문의 소개에 의하면 올해 이 구간의 투자계획은 7억원으로서 현재 교량, 로반 부분은 이미 모두 완공되고 턴넬부분은 90%가 완수되여 2014년에 레루를 부설할 타산이다. 길-훈고속철은 우리 나라에서 계획건설하는 동북아국제운수통로(중몽통로 포함)로서 동북...
  • 2013-10-23
  • 21일,“2013년 중국 중소도시 그린북”발표회 및 중소도시 신형도시화좌담회에서 발표된 2013년 중국중소도시종합실력 100강현 순위표에서 연길시가 전국 2212개 중소도시중 68위를 차지, 지난기보다 2위 상승했다. 동시에 연길시는 또 2013년 “중국에서 지역추동력이 가장 큰 중소도시 100강현”칭호...
  • 2013-10-23
  • 도문시 석현진 수남단나무전문농장 구동호씨  “땅은 절대로 사람을 기만하지 않습니다. 뿌린대로 거두어들인다고 정성과 노력이 깃들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루어낼수 있다고 봅니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수남단나무전문농장(黑果(aronia melanocarpa)专业农场)을 경영하고있는 구동호씨(45세)는 전...
  • 2013-10-22
  • 지난 6일, 룡정시장백산주목연구소를 경영하고있는 강식춘씨를 만났을 때 그는 다년간 수집정리하고 연구한 한 트렁크의 자료와 10여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주목을 자랑스레 뭇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주목연구에 대한 그의 지꿎은 애착과 열정에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강식춘씨는 룡정시 동성용진 석정촌의 촌의사이다....
  • 2013-10-22
  • 일전 심양에서 열린 “동북3성 특허기술상담회”에서 한국 허만철기술풍력발전연구소에서 내놓은 쌍엽풍력발전기는 모양부터 참가자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 5,000KW 풍력기를 100분의 1로 축소시켜 만들었다는 쌍엽풍력기모형은 프로펠라가 한쪽에 있는 여느 풍력기들과 달리 앞과 뒤에 각각 설치되여있었으며 현...
  • 2013-10-22
  • 장길도전략 실시이래 연길은 길림성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되였다. 2012년,연길공항 총 려객류동량은 연인수로 108만명에 도달해 동북지구 첫 백만급 지선공항으로 되였다. 국제항공편 고객은 연인수로 39만명에 이르러 성소재지인 장춘시를 초월하여 동북 3성중 첫자리를 차지한다. 그동안 연길공항은...
  • 2013-10-22
  •             현재 중국조선족민속원이 대외에 무료로 개방되였지만 민속원내의 민속촌, 상업거리, 문화광장 등 여러곳의 장식사업이 아직 완공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9월말부터 연길시에서는 채 완공되지 못한 민속원내의 기초시설들에 대한 장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 2013-10-21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선족 기업가들이 제주의 투자 환경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국 제주일보 등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회장 황민국)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
  • 2013-10-21
  •   시중을 벗어나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민족특색이 다분한 마을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뿐만아니라 도시로부터 마을에 이르기까지 쭉쭉 뻗은 포장도로와 단정하게 가꾸어진 도로량켠 경관대는 현대적인&nbs...
  • 2013-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