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심,백두산에 최대 투자 "백산수,신라면처럼 키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9일 08시11분    조회:21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천억원 투자..연간 100만톤 생수공장 추가 건설
생산량 25톤에서 125톤 껑충..해외도 공략
박준 대표 "백산수, 농심의 100년 이끌 것"
 
농심은 18일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백산수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백산수 신공장에서는 농심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2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자치주 이경호(李景浩)주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농심이 백두산 백산수 생수공장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 농심이 창립 이후 단행한 최대 규모의 투자다. 농심은 백두산 백산수를 신라면 같은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농심(004370)(295,500원 0 0.00%)은 지난 18일 백두산 이도백하에서 ‘백산수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백산수 신공장은 30만m2의 부지에 연면적 8만4m2 규모로 건설된다. 이 공장에서 내년 9월부터 연간 100만톤의 백산수를 생산하게 된다.

지금 농심 백산수의 생산 규모는 25만톤에 불과하다. 내년 9월부터는 기존 공장과 합쳐 연간 125만톤의 백산수를 생산해 판매한다. 농심 백산수 신공장은 이후 200만톤 규모로 즉각 증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농심이 백산수 생산 규모 증설에 나선 것은 최근 백두산 물 개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다.

백두산 화산암반수는 20여종의 천연 미네랄을 함유해 맛과 품질이 뛰어나 러시아 코카서스, 스위스 알프스와 함께 세계 3대 생수 수원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의 메이저 먹는 샘물 기업인 농푸산췐(農夫山泉)과 와하하(娃哈哈), 캉스푸(康師傅) 등이 백두산에서 생수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 기업인 헝다그룹(恒大集團)이 백두산 광천수로 세계 생수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을 정도다.

박준 농심 대표이사는 이날 기공식에서 “백두산 수자원을 이용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은 한국기업이 마땅히 해 나가야 할 영역”이라며 “기존의 생산규모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 2000억원을 투자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생산 시설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농심은 백산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 식음료회사로의 도약한다는 목표다. 농심은 국내에서는 신라면의 유통망을 통해 백산수 영업을 확대하고, 백산수의 해외 공략도 준비중이다.

박 대표는 “백산수 신공장은 농심의 새로운 100년 성장을 이끌어갈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길림성천양림업국에 따르면  장백산중심에 있는 천양천국가삼림공원내의 천양호에서 25일 중화호사비오리(中华秋沙鸭, 학명Mergus squamatus)한마리가 고기그물에 걸린것을 어민이 주관부문에 보고해 자연으로 돌려보내 주었다. 천양림업국 유관인원의 증실에 따르면 천양호에 중화호사비오리가 10여마리 서식하고있다...
  • 2014-04-01
  • 장백산온천관광 호황세,일평균 500여명 찾아 장백산폭포와 1킬로메터쯤 상거해있는 빙설세계속의 신비한 온천   올해 들어 지금까지 장백산 온천을 방문한 관광객수는 총 3만 여명, 매일 평균 500여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을 맞이하여 남방에는 포근한 봄기운이 맴돌면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있...
  • 2014-04-01
  • 연변 주 비법위성텔레비죤 수신장비 철거사업 진척상황에 관한 통고 전 주 비법위성텔레비죤 수신장비 철거사업(이하 “철거사업”으로 략칭)의 순리로운 전개를 확보하고저 주당위와 주정의 통일적인 포치에 따라 3월 24일과 25일, 주당위, 주정부는 4개 련합독찰조를 묶고“철거사업” 자체철거단계...
  • 2014-04-01
  • 3월 31일, 전 주 8개 현, 시가 동시에 “12331”식품안전일주제 선전활동을 가동하고 사회에 제보전화 8333999를 공개하면서 전민참여로 식품안전을 수호할것을 호소했다. 이날 주 및 연길시의 식품안전 선전, 자문 현장에서는 주식품안전판공실, 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 주질량기술감독국, 주공상행정관리국, 연...
  • 2014-04-01
  • 제5기 중로청소년문화관광절 연길에서 막을 올려 지난 주말 연변대학,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 조선족민속원, 상가, 거리에서 로씨아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교류 및 체험활동을 즐기며 이 봄의 또다른 풍경선을 그어놓았다.     29일, 제5기중로청소년문화관광절이 연길에서 막을 올려 256명 청소년들이 연변의 7...
  • 2014-03-31
  • 대련바다와 장백산을 잇는 항공편이 개통되였다. 남방항공대련분공사에서 3월 30일부터 증가한 7갈래 관광항선 가운데 대련-장백산코스도 들어있다. 대련-장백산 왕복 담당항공번호는 CZ6299/300,매주 화,목, 토,일 4차례 운행한다. 대련 리륙시간이 12:20, 장백산 도착시간이 13:30,장백산 리륙시간은 16:10, 대련도착시...
  • 2014-03-31
  •   지난해 국가에서 수입분배개혁에 관한 충체적방안을 발표한후 사람들은 국가인력사회보장부문에서 이 총체적개혁방안에 기초해 제정하게 될 임금개혁과 양로보험개혁방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제도적인 근본적개혁을 통해 임금차이 현격한 문제가 해결될것을 기대했다. 국가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서 일전 수...
  • 2014-03-31
  • (흑룡강신문=하얼빈) 2013년 중앙예산내 농업농촌 투자에 사용한 자금 비율이 50.6%에 달하고 투자총량이 2200억 위안에 달한다고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가 지난 26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투자 규모와 비율이 모두 지난해를 초과했습니다. 그중 700 여 억 위안은 물을 끌어 올리고 골간수원과 하천호수를 다스리...
  • 2014-03-31
  • 3월 25일,무순시림업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무순시의 생태문명건설을 가속화하고 “청산공정”의 간고한 공격전을 잘 벌리기 위하여 금년에 무순시에서는 55개 페갱광산(闭坑矿山) 생태회복을 개시하였는데 올 10월말전으로 무려 1,367무에 달하는 식성(植被)이 회복될 전망이다.     ...
  • 2014-03-31
  • 새들이 날개짓 하고있다. 창공을 나는 새들의 군무를 이제 도시에서는 쉽게 볼수 없게 됐다. 어릴적 논밭에서 노닐고있는 새들의 날개짓과 여유로움을 보노라면 잠시 동화속 세계에 빠진다. 요즘, 석양이 땅우에 드리워질때 훈춘 경신의 하늘에는 겨울철새들이 군무를 이루며 찾아들고 호수에는 물고기사냥이 한창이다. 씨...
  • 2014-03-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