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비사영단위 평균로임증가폭 전 성 3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6일 09시24분    조회:18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주의 비사영단위의 평균로임증가폭이 전 성의 3위를 차지한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의 경제실력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있음을 시사하고있다.

통계에서 비록 연변지역의 평균로임 수준은 비교적 낮게 나왔지만 증가폭을 봤을 때 지난해 13%에 달해 전 성에서 송원시(18.4%), 료원시(14.3%) 다음으로 세번째를 차지해 앞장에 섰다. 이는 우리 주의 비사영경제가 2013년에 비교적 빠른 발전을 가져왔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일전 길림성통계국에서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 성 비사영단위 평균로임이 4만 2846원, 가격요소를 감안하면 2012년에 비해 8.4% 올랐는데 현재의 순위를 보면 장춘시가 5만 1564원으로 1위를 차지, 동시에 전 성에서 유일하게 5만원 문턱을 넘어선 지역으로 됐다. 그리고 2위는 송원시가 4만 3035원으로 차지했고 길림시가 4만 1248원으로 그뒤를 이었으며 4위에 료원시(3만 6081원), 5위 통화시(3만 5595원)로 알려졌다. 지난해 우리 주의 비사영단위 종업원 평균로임은 3만 5224원으로  전 성 9개 지구에서 6위에 머물렀다.

평균로임이 우리 주보다 낮은 세개 지역은 백산시 3만 4063원, 사평시 3만 3893원 그리고 백성시는 2만 7705원으로 집계돼 유일하게 2만원 선을 못 넘은 지역으로 됐다.

한개 지역의 발달정도와 인당 수입은 정비례를 이룬다. 지난해부터 우리 주의 경제총량과 재정수입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13%의 로임증가현상은 우리 주의 경제가 점진적으로 상승단계에 진입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로임인상폭이 2012년의 8.4%에서 지난해의 13%로 증가했다는것은 우리 주의 경제발전전략이 그만큼 역할을 발휘했다는것을 의미한다. 다년간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대상건설 돌파구로 경제발전 추진”하는 경제발전전략을 확고하게 견지한 보람으로 우리 주의 경제는 총량, 구조, 장성속도 등 면에서 모두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으며 이로 인해 우리의 로임인상폭도 13%의 수준을 유지할수 있었다. 이는 우리 주의 경제성장에 있어서 의미있는 변화가 아닐수 없다.

경제전략적측면에서 보면 이런 의미있는 변화는 우리 주에서 “신형공업화를 핵심으로, 대외개방을 주도로,  대상건설을 돌파구로, 환경건설을 보장”으로 하는 경제발전전략을 전면 실시함에 있어서 대상건설을 중요한 돌파구로 하고 투자를 늘이고 경제총량을 확대하여 발전수준을 제고하는데 주력하여 경제총량이 작고 산업구조가 최적화되지 못하고 기초시설건설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상황이 점차 개변되기 시작한 결과이며 재정수입이 해마다 증가한 결과이다.

지금 중앙정부는 투자견인이 아닌 내수확대로 새로운 경제성장을 시도하려 하고있다. 내수확대를 통한 새로운 경제성장모식이 성공하자면 경제성장에 기초한 다각적인 내수확대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중에 내수확대에 필요한 세수정책, 규제완화도 중요하지만 광범한 대중들의 수익확대가 더없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비사영단위의 평균로임증가폭이 13%로 전 성의 3위권에 진입했다는것은 우리의 제반 경제가 그만큼 향상되고있음을 시사하고있으며 경제성장으로 민생을 추진하는 우리의 발전전략이 정확하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연변일보 박정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길공항에 따르면 연길-부산 화물운송항공선이 개통, 지난 18일 남방항공 CZ6573 항공기가 첫 화물운수임무를 원만히 리행했다고 한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는 연길공항에서 연길-인천 화물운송항공선을 개통한데 이은 두번째 대 한국 화물운송항공선으로 된다. 과거 부산까지 가는 화물은 인천에서 다시 중...
  • 2014-09-24
  • 국자가 동측 빈하로 친수미식거리에서 펼쳐지고있는 대만 미식절이 이색적인 풍미로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있습니다. 국경절 휴가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만의 음식문화를 료해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주 관광협회, 연길시 관광국, 연변조간에서는 "대만미식절"활동을 개최했습니다.    ...
  • 2014-09-23
  • 일전,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 재정부, 농업부 등이 련합으로 “통지”를 발부하여 3675개의 전국 중점진을 공포했는데 우리 주 조양천진 등 12개 진이 명단에 올랐다. 2013년 9월에 전국 중점진 등록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리 주 각 현(시)는 적극적으로 등록사업을 조직했다. 노력을 거쳐 연길시 조양천진, 도문...
  • 2014-09-23
  • 우리 주에서는 3년 안으로 룡두기업을 버팀목으로 하는 100억급의 산업을 조성할 목표를 내걸어 산업특색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기로 했다. 산업토대, 발전잠재력, 혁신능력 등 요소를 검토하여 최종 40개 산업단지에서  8가지 우세산업과 유망(潜力性)산업으로 구성된 8개 산업단지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100억...
  • 2014-09-22
  •  지난 5월 17일, 전임 길림성 성장인 파음조로가 장춘에서 방문온 로씨야 수마그룹 총재 위노크로브 일행을 접견했다.(자료사진) 9월 19일, 로씨야 수마(苏玛)그룹이 장춘에서 밝힌데 따르면 로씨야는 길림성과 합작하여 훈춘통상구에서 60킬로메터 떨어진 자루비노에 30억딸라를 투자하여 총년물동량이 6000만톤에 달...
  • 2014-09-22
  •   화룡시는 축산업생산을 농촌산업화발전의 중요한 일환으로 삼고 힘찬 노력을 경주하고있다. 품종개량과 특색산업발전에 큰 힘을 기울였다.연변소를 “편애”해 기초암소들에게 전부 “신분증”을 발급했다.랭동수정에 큰 힘을 기울여 이미 4000여마리 암소에 대한 수정을 마쳤다. 그리고 자연우...
  • 2014-09-22
  •   19일, 제3회 대두만강지역제의 동북아관광포럼이 훈춘에서 개최되였다. 대두만강지역제의비서처, 길림성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주정부에서 협력하고 훈춘시정부에서 담당한 이번 포럼 개막식에서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 길림성관광국 국장 조효군, 국가관광국 계획사 부사장 곽장증, 유엔개발계획서 중국주...
  • 2014-09-22
  •  중 로 조 3국 관광청(국)장회의 합의 달성   19일, 제3회 대두만강지역제의 동북아관광포럼개최기간에 중, 로, 조 3국의 성, 구, 시 관광청(국)장들이 훈춘에서 일치한 합의를 달성했다. 이에 앞서 금년 3월 11일에 중, 로, 조 두만강지역 관광청(국)장들은 훈춘시에서 원탁회의를 열고 중, 로, 조 3국 문자...
  • 2014-09-22
  • 제주에 진출한 중국기업들 13억 중국인 타깃 과감한 투자   중국내 성장률 둔화 따라 기업들 해외 진출 가속화 제주에도 2011년부터 국내자본 개발 시도하던 곳에 동시다발적 중국자본 투입 난개발·보유토지 급증하며 부작용 따른 도민우려 커져 자치도는 도민들 걱정 관련 불식시킬 대응책 제시 못해 '차...
  • 2014-09-22
  •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김우재)중국경제인대회가 330명 해내외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19일부터 21일까지 료녕성 항구도시 대련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19일 오후 대회 개회식과 환영만찬에 이어 20일 오전에 대회개막식이 있었는데 대련지회의 회장 김강은 환영사에서 《월드옥타의 해내외경제인들이 생...
  • 2014-09-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