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비사영단위 평균로임증가폭 전 성 3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6일 09시24분    조회:18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주의 비사영단위의 평균로임증가폭이 전 성의 3위를 차지한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의 경제실력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있음을 시사하고있다.

통계에서 비록 연변지역의 평균로임 수준은 비교적 낮게 나왔지만 증가폭을 봤을 때 지난해 13%에 달해 전 성에서 송원시(18.4%), 료원시(14.3%) 다음으로 세번째를 차지해 앞장에 섰다. 이는 우리 주의 비사영경제가 2013년에 비교적 빠른 발전을 가져왔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일전 길림성통계국에서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 성 비사영단위 평균로임이 4만 2846원, 가격요소를 감안하면 2012년에 비해 8.4% 올랐는데 현재의 순위를 보면 장춘시가 5만 1564원으로 1위를 차지, 동시에 전 성에서 유일하게 5만원 문턱을 넘어선 지역으로 됐다. 그리고 2위는 송원시가 4만 3035원으로 차지했고 길림시가 4만 1248원으로 그뒤를 이었으며 4위에 료원시(3만 6081원), 5위 통화시(3만 5595원)로 알려졌다. 지난해 우리 주의 비사영단위 종업원 평균로임은 3만 5224원으로  전 성 9개 지구에서 6위에 머물렀다.

평균로임이 우리 주보다 낮은 세개 지역은 백산시 3만 4063원, 사평시 3만 3893원 그리고 백성시는 2만 7705원으로 집계돼 유일하게 2만원 선을 못 넘은 지역으로 됐다.

한개 지역의 발달정도와 인당 수입은 정비례를 이룬다. 지난해부터 우리 주의 경제총량과 재정수입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13%의 로임증가현상은 우리 주의 경제가 점진적으로 상승단계에 진입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로임인상폭이 2012년의 8.4%에서 지난해의 13%로 증가했다는것은 우리 주의 경제발전전략이 그만큼 역할을 발휘했다는것을 의미한다. 다년간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대상건설 돌파구로 경제발전 추진”하는 경제발전전략을 확고하게 견지한 보람으로 우리 주의 경제는 총량, 구조, 장성속도 등 면에서 모두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으며 이로 인해 우리의 로임인상폭도 13%의 수준을 유지할수 있었다. 이는 우리 주의 경제성장에 있어서 의미있는 변화가 아닐수 없다.

경제전략적측면에서 보면 이런 의미있는 변화는 우리 주에서 “신형공업화를 핵심으로, 대외개방을 주도로,  대상건설을 돌파구로, 환경건설을 보장”으로 하는 경제발전전략을 전면 실시함에 있어서 대상건설을 중요한 돌파구로 하고 투자를 늘이고 경제총량을 확대하여 발전수준을 제고하는데 주력하여 경제총량이 작고 산업구조가 최적화되지 못하고 기초시설건설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상황이 점차 개변되기 시작한 결과이며 재정수입이 해마다 증가한 결과이다.

지금 중앙정부는 투자견인이 아닌 내수확대로 새로운 경제성장을 시도하려 하고있다. 내수확대를 통한 새로운 경제성장모식이 성공하자면 경제성장에 기초한 다각적인 내수확대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중에 내수확대에 필요한 세수정책, 규제완화도 중요하지만 광범한 대중들의 수익확대가 더없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비사영단위의 평균로임증가폭이 13%로 전 성의 3위권에 진입했다는것은 우리의 제반 경제가 그만큼 향상되고있음을 시사하고있으며 경제성장으로 민생을 추진하는 우리의 발전전략이 정확하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연변일보 박정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꿀벌채집에 나선 구용수, 왕미춘부부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이십도구촌의 구용수(邱用修)농민가정에서는 자지방의 삼림자원에 의탁해 양봉업을 크게 벌여 치부의 길을 걷고있다. 구용수(51세), 왕미춘(51세)부부는 1986년 산동성으로부터 삼림이 밀접되고 록색식품자원이 풍부하기로 소문난 장백현에 이사를 온후 양봉...
  • 2014-08-27
  •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구 연길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 박람회’에 참가한다. 연별조선족자치구는 인민정부와 길림성 상무청이 주최하고 연길시정부 등이 주관하는 동 박람회는 연변...
  • 2014-08-27
  • 계획투자총액 46.3억원  훈춘시에서는 2014년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구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할 각항 준비사업을 전면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제10차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훈춘시에서는 시장을 조장으로, 각 부시장들을 부조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 책임자들...
  • 2014-08-27
  •   세계한인무역협회 청도지회(회장 김혁)가 주최하고 무역협회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에서 주관한 “제1차 한민족 한마당 대축제”가 23일 청도세한레포츠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청도에서 활동하고있는 각 협회 단체장들과 청도 주재 한국 령사관 등  많은 부문들의 관계자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
  • 2014-08-26
  • “경조벼”(京租稻)브랜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사회 발전”을 테마로 한 환인경조벼재배기술세미나 및 제1회경조문화절이 22일 환인만족자치현 삼도하자촌에서 개최되였다. 성내 100여명 벼재배전문인원, 성,시,현 농업부문령도등이 참가한 경조벼재배기술세미나에서 전문인원들은 경조벼의 재...
  • 2014-08-26
  • 제10회 '中연길·두만강 무역박람회'…국내외 300여개 기업 참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28일 중국 지린성(吉林省) 옌지(延吉)에서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 최대의 국제 무역박람회가 열린다. 옌볜조선족자치주 정부와 지린성 상무청, 지린성 무역추진위원회는 28∼30일 옌지 국제컨벤션센...
  • 2014-08-26
  •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원주시장이 화훼특화관광단지 가능성을 점검하고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중국 칭다오를 방문한다. 원주시는 원창묵 시장을 단장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칭다오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칭다오에서는 2014 세계원예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원주시는 농촌 경제를 살리고 관광 산업 활...
  • 2014-08-26
  •   연길 도시외곽의 소영진 신농촌에 연변에서 처음이자 성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추집중건조기지가 건설돼 지난 15일에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25일 신농마을에 위치한 건조기지를 찾았다. 신농촌촌민위원회 주임이며 신농촌고추재배전문경제합작사 리사장인 장전립씨는 현재 연길시를 제외한 화...
  • 2014-08-26
  • 생강가격 동기대비 30% 상승  25일, 주상무국에서 입수한 물가수치통계에 의하면 지난 주 남새 가격이 지속적을 하락세를 보이고 육류, 곡물류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반 공급이 충족하고 시장운행이 평온한것으로 나타났다. 당지 남새 출하량이 계속하여 늘면서 남새 평균가는 킬로그람당 2.75원으로 전 주 대비 3.5%...
  • 2014-08-26
  • 가뭄대처, 재해감소사업 적극 전개 지속적인 고온 및 적은 강수량으로 우리 주 농작물생장이 영향을 받고있는 요즘  전 주가 일떠나 가뭄대처, 재해감소사업을 적극 전개하고있다. 22일, 주농업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우리 주 농작물 실제 파종면적은 648만무, 그중 량식작물면적이 584만무, 경제작물면적이 64만무에 달...
  • 2014-08-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