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조선 근로자 도입 확대 가능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3일 08시51분    조회:23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과 접경한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에 중국 정부의 북한 근로자 도입 쿼터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위샤오펑(于曉峰) 옌볜주 상무부주장은 1일 옌볜주 옌지(延吉)시를 방문한 류훙차이(劉洪才) 북한 주재 중국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국가는 올해 옌볜주에 북한 노무일꾼허가증을 1천500개 발급했는데 옌볜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3천 개로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연변일보가 2일 전했다.

위 부주장은 이어 "훈춘(琿春)시 취안허(圈河)통상구와 북한 나진항을 잇는 도로 물류는 양적인 면에서 한계가 있는 탓에 투먼(圖們)시에서 나진항으로 연결되는 철도를 개통하고 국가의 우대정책을 충분히 이용해 옌볜의 화물을 나진항으로 직접 운송한 뒤 바다를 통해 중국 남방으로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류 대사는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과 영사관은 옌볜과 북한의 대외협력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옌볜의 대외통로 건설과 북한 노무일꾼 도입, 국경합작구건설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중국 기업이 합법적으로 북한 인력을 쓰려면 현지 공안과 노동, 경제 당국 등에 신청한 뒤 마지막으로 성(省) 노동 부문의 심사·허가를 받아야 하며 임금은 월 1천500~2천위안(25만~33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기업들은 인건비가 자국 근로자보다 30%가량 저렴하고 임의로 이직이나 이동이 불가능한 안정적인 인력인 북한 근로자를 선호하지만, 중국 정부는 자국 노동시장 보호를 위해 지역별로 도입 쿼터를 정해놓고 있다.

최근 옌볜주는 북한 나선경제특구, 나진항과 인접한 훈춘에 새로 건설할 예정인 공항 공사에 북한 인력을 대거 투입하는 방안도 북한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북·중은 지난달 27일 평양에서 류 대사와 박명국 외무성 부상이 각각 양국 정부를 대표해 훈춘 취안허통상구와 북한 원정리를 연결하는 새 교량을 공동 건설·관리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3일, 심양철로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2015년 9월 1일~6일, 8일~13일, 15일~20일, 22일~27일, 29일~30일, 10월 1일~4일, 6일~11일에 연길-백하와 백하-도문을 달리는 K7538/5/8렬차와 K7537/6/7렬차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상황은 www.12306.cn사이트에 등록하여 조회하고 변동이 있을시 당일 역전공고를 기준한다....
  • 2015-08-24
  • [중앙일보] 지난 20일 오후 서울역에 정차한 KTX-013 열차에서 셰프와 일반인 등 4명으로 구성된 시식단이 서울역에서 판매하는 기차도시락의 맛을 평가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학생 정이든씨, 전업주부 최영순씨, 회사원 배종수씨, 채낙영 셰프. [조문규 기자] “창밖에 쏟아지는 햇살 따라/어두운 내 작은 방을 나서...
  • 2015-08-24
  •   지난 18일에 개막된 2015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5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친데 이어 22일 저녁 페막식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공연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중국” 관광업도시 발표식이 펼쳐졌을뿐만아니라 그간 경제무역상담회, 두만강문화포럼,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두...
  • 2015-08-24
  •   국내 의료동향 및 한국 최신암검진현황 관련 설명회가 연변대신국제려행사 주최로 19일 오후 연길에서 있었다. 암은 더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있는 질병이 아니며 전국적으로 1분에 6명의 악성종양환자가 진단되고있다. 문제는 암으로 진단되였을 때에는 이미 중기, 말기로 발전했다는것이다. 이는 많은 치료비를 지불...
  • 2015-08-24
  • 전통복장문화를 보호, 계승하고 조선족복장이 표준전문화 산업도로에로 나아가는것을 촉진하며 조선족복장의 시장질서를 규범화하고 민족문화가 세계에로 나아가게 하기 위하여 근일, 연변주 질기술검독국에서는 조선족복장의 지방표준(초안) 연구토론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연변주문화국, 연변조선족민속학회, 연변...
  • 2015-08-21
  • 길림성상무청에서 밝힌데 따르면 금년 상반기 길림성의 대외투자가 14.65억딸라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8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그중 로씨야, 향항, 미국 몽골, 조선 등 국가와 지역에 대한 광산자원개발과 제약산업에 대한 투자, 물류단지 경영은 길림성 대외투자의 중점으로 알려졌다. 길림성에서는 《대외...
  • 2015-08-21
  • 19일, 심양철로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장훈도시간철도선의 운행도가 확정되였는데 고속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된후 22.5쌍의 렬차가 운행하게 된다. 료해한데 의하면 확정된 22.5쌍의 고속렬차에서 본선(장춘-훈춘구간)을 달리는 렬차의 첫자는 모두 C로 시작되는데 장춘-연길서-훈춘구간은 14쌍, 렬차번호는 C1001부터 C10...
  • 2015-08-20
  • ‘연길-빠삐아행’ 8호렬차 시운행 강홍녀사장이 던진 도전장은 빠삐아레스토랑 “어서오십시오.  연길-빠삐아행 8호렬차가 시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고객님들의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 우선 세계지도를 보면서 우리의 행선지인 빠삐아의 지리적위치부터 살펴봅시다.” 연길 동존서부태 맞은편에...
  • 2015-08-20
  •   19일 오전, 2015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일환인 “무형문화재의 날” 계렬행사가 두만강광장에서 펼쳐졌다. 오전 8시전부터 두만강광장에 설치된 무형문화재 전시구역에서 도문시 및 기타 시(현)의 무형문화재종목 전승인들이 자체 전시품목들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전통적조선족음식과 민속벼짚공예...
  • 2015-08-20
  • 기자가 연길시교통운수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연길서역 려객운수중추공정이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고 한다. 역전 토목건축공사는 기본 완성되였고 장식은 95%, 물, 전기, 소방은 95%, 부속건물은 60% 완성되였으며 집산광장, 동광장, 서광장은 륙속 마무리작업을 진행하고있다고 한다. 연포(延蒲)고속 연길련결선(공...
  • 2015-08-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