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조선 근로자 도입 확대 가능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3일 08시51분    조회:23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과 접경한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에 중국 정부의 북한 근로자 도입 쿼터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위샤오펑(于曉峰) 옌볜주 상무부주장은 1일 옌볜주 옌지(延吉)시를 방문한 류훙차이(劉洪才) 북한 주재 중국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국가는 올해 옌볜주에 북한 노무일꾼허가증을 1천500개 발급했는데 옌볜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3천 개로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연변일보가 2일 전했다.

위 부주장은 이어 "훈춘(琿春)시 취안허(圈河)통상구와 북한 나진항을 잇는 도로 물류는 양적인 면에서 한계가 있는 탓에 투먼(圖們)시에서 나진항으로 연결되는 철도를 개통하고 국가의 우대정책을 충분히 이용해 옌볜의 화물을 나진항으로 직접 운송한 뒤 바다를 통해 중국 남방으로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류 대사는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과 영사관은 옌볜과 북한의 대외협력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옌볜의 대외통로 건설과 북한 노무일꾼 도입, 국경합작구건설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중국 기업이 합법적으로 북한 인력을 쓰려면 현지 공안과 노동, 경제 당국 등에 신청한 뒤 마지막으로 성(省) 노동 부문의 심사·허가를 받아야 하며 임금은 월 1천500~2천위안(25만~33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기업들은 인건비가 자국 근로자보다 30%가량 저렴하고 임의로 이직이나 이동이 불가능한 안정적인 인력인 북한 근로자를 선호하지만, 중국 정부는 자국 노동시장 보호를 위해 지역별로 도입 쿼터를 정해놓고 있다.

최근 옌볜주는 북한 나선경제특구, 나진항과 인접한 훈춘에 새로 건설할 예정인 공항 공사에 북한 인력을 대거 투입하는 방안도 북한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북·중은 지난달 27일 평양에서 류 대사와 박명국 외무성 부상이 각각 양국 정부를 대표해 훈춘 취안허통상구와 북한 원정리를 연결하는 새 교량을 공동 건설·관리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록색농부산품생산기지로 탈바꿈중인 원 연길시신농벽돌공장, 철거중인 벽돌가마 뒤편으로 줄지어선 비닐하우스가 보인다.      연길시에서 점토벽돌생산기업에 대한 감독과 검사, 집법활동이 지속되고있는 가운데 지난 4월 29일, 연길시환경보호국 감찰대대와 함께 소영진에 위치한 헌...
  • 2015-05-05
  •   4월 30일  도문-조선 칠보산행 기차관광이 올해 들어 재개되였다. 국내관광객들은 도문통상구를 거쳐 조선 칠보산 기차관광을 즐길수 있게 되였다. 대조선관광은 도문시의 최인기 관광상품이다. 이날 도문통상구 련합검사청사앞에서 있은 해당 관광렬차 개통의식에 도문시당위 서기를 비롯한  당, 정...
  • 2015-05-04
  •   4월 30일, 주청년련합회, 주청년기업가협회 및 중영청년창업협회의 우호협회 기틀협의 조인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공청단연변주위 책임자와 중영청년창업협회 회장 재승봉이 협의서에 싸인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중영청년창업협회는 공청단중앙의 지도하에 영국에 있는 중국청년들이 국가경제건설에 적극 참여하도록...
  • 2015-05-04
  • 연길시 길흥양파경제전문합작사 리사장인 류지국은 토박이 농민이다. 그는 양파산업에 대한 지꿎은 애착심으로 현재 우수한 농촌실용인재로 되였을뿐만아니라 농촌경제강인, 치부코기러기로 되였으며 자신이 부유해짐과 동시에  전 주 1000여세대 농호의 치부의 꿈도 실현시켰고 연변양파산업을 발전시키는데도 기여했...
  • 2015-05-04
  • 2015년 4월 30일 연변청년경영자련의회 (이하 청경련)에서는 룡정 명동에 위치한 윤동주 생가를 답사하였다.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청경련의 팀별 화합 및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청경련 이번 문화탐방에는 20여명 청경련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중국조선...
  • 2015-04-29
  • 협회 설립취지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리영남회장.   젊음의 패기, 열정, 매너로 차넘치는 글로벌 돈고래모임이 지난해 청도에서 열린데 이어 올해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연길에서 열렸다. 이들은 그동안 경제인교류회, 장백산관광, 효자기업탐방, 유적지 답사 등 의미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글로벌...
  • 2015-04-28
  •   노랗고 동그란 단호박빵을 칼로 절반 자른다. 양파와 소갈비살을 함께 다져서 만든 소고기패티를 노릇하게 지진후 도마도, 양상추와 함께 빵에 얹고 직접 만든 허니머스터드소스를 뿌리자 아빠표 수제햄버거가 완성됐다. 오물오물 잘도 먹는 두살배기 딸아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박건수(32세)씨의 눈이 어느새 실눈...
  • 2015-04-28
  • 대외무역의 전초지역인 훈춘에 문화교육산업단지가 곧 일떠서게 된다. 훈춘 국제건축산업화프로제트 & 대송국제문융성프로젝트 관련 설명회 및  협의식이  4월 28일, 훈춘 명문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본 프로젝트와 관련 있는 국가주택및도시향건설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청...
  • 2015-04-28
  • 중국 훈춘권하통상구로 출경하여 조선 라진항에서 출해하여 우리 나라 동남연해지구를 목적지로 한 훈춘 국내무역화물다국운수대상이 올해 상반기에 운영을 회복할 예정이다. 훈춘창력회사에서 3000만원을 투입하여 부두작업시설을 갖추고 경내물류기지건설을 다그치고 물류창고비축기지의 부분적 시설건설과 작업설비 구매...
  • 2015-04-28
  • [맛따라 멋따라-1] 연변묘묘식품유한회사 정란화사장의 과감한 도전      요구르트에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어 몸에 유익하다는것은 누구나 익히 알고있다. 하지만 진정 어떤 상표의 요루르트를 먹어야 할지 고민이다. 이에 필자는 지난번 무방제 요구르트만 고집, 그것도 효자기업에서 생산한다고 해서...
  • 2015-04-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