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조선족특색의 관광마을 건설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4일 07시48분    조회:16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태양촌을 조선족특색이 짙은 관광마을로 건설할것입니다.” 훈춘시 근해가두 태양촌당지부 서기 김춘봉(43세)은 이같은 결심을 갖고 열심히 사업하고있다.

2007년 4월 민주선거로 태양촌당지부 서기로 당선된 김춘봉은 대담히 혁신하는 정신으로 갖은 곤난을 이겨내면서 촌건설사업에 정진해 락후하던 태양촌을 “성급 새농촌건설시범촌”으로 건설했다.

“새농촌건설을 통해 지금 촌면모는 큰 개선을 가져왔습니다. 금방 촌서기로 당선되였을 때만 해도  태양촌은 경제상황이 어려웠으며 환경도 매우 어지러웠습니다. 이같은 실정에서 촌의 산업구조를 대담히 조절하고 촌의 젊은 로력을 국외로무에 보내 촌민들의 소득을 제고했습니다. 로력전이로 남아도는 경작지는 당원간부를 선두로 하는 합작사와 전문농장을 건설하여 토지를 집중시켰습니다.”

김춘봉은 지금 촌에서는 목장을 건설하여 연변소 80마리를 기르고있는데 해마다 촌에 10여만원의 수입을 가져다주고있다고 말했다.

3년간 태양촌의 마을환경도 일신되였다. 촌도로가 전부 세멘트포장도로로 바뀌였고 집집마다 철제울바자를 설치하였으며 전 촌 140채 가옥이 전부 기와집으로 변했다. 온난주택개조와 록화, 가로등 건설은 촌민들의 생활질을 크게 개선하였다.

“예전에는 밤중만 되면 지척을 분간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태양에너지가로등이 설치되여 시름놓고 저녁동네마실을 다닐수 있습니다. 게다가 촌전문합작사에 가입한후 기계로 작업하니 능률도 오르고 수입도 많이 제고되였습니다. 20헥타르의 논에서 한해에 16만원의 수입을 올릴수 있어 외국으로 나가기보다 나은편입니다.”

마을의 이후 발전을 두고 김춘봉서기는 “촌환경이 개선되고 촌산업이 점점 활기띠니 사업을 더 벌려갈만합니다.  이후 흑산목이버섯 등 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기석, 나무뿌리조각품 체험장을 세우는 등 조선족특색의 관광마을로 태양촌을 탈바꿈시켜 촌민들의 소득을 더 높일 타산입니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금요일마다 1회 발차, 연석침대바곤 달려 도문시 두만강국제려행사에 따르면 도문-칠보산 관광 전용렬차가 4월 30일 15시 30분 도문에서 개통을 회복할 예정이다. 이 관광코스는 2011년 10월 8일 연변의 첫 대조선렬차관광코스로 처음으로 개통되였었다. 칠보산은 조선의 함경북도 중부해안 관광명승지로서 조선의 7대 명산...
  • 2014-04-21
  • 룡정시 삼합관광풍경구가 3월 10일, 국가AA급 관광풍경구로 평정되면서 예전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룡정시에서는 2012년부터 600만원을 투입하여 기존의 작은 정자와 돌비석으로 단촐하게 마련됐던 풍경구를 새로 건설하기 시작했는데 지난해 9월에 준공됐다. 삼합관광풍경구는 부지면적이 540...
  • 2014-04-21
  • 연변주교통운수국에 따르면 연길-따푸차이허고속도로 연길-룡정구간공사가 5월로 시작된다. 지금까지 연길-장백산까지는 2급도로 위주였고 3시간나마되는 려정이 소요되였다. 연길-따푸차이허 전반공사를 2016년까지 완수 및 통차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연길 -장백산까지는 2시간권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한다....
  • 2014-04-20
  • 2014년 4월 18일 오후 1시경, 7명의 연변주정부 관원들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를 찾기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행하였다. 연변주정협부주석이며 연변주공상련합회 주석인 권정자,  연변주정협부비서장이며 경제와 과학기술위원회 주임인 장희망, 연변주공상련합회 부주석 주호렬, 연변주민간조직관리국 국장 엄창...
  • 2014-04-18
  • 칠보산 민박집   중국 도문-조선 칠보산 전용열차 개통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올해에 조선측에서는 중국 관광객의 수속을 대폭 간소화 했는데 예하면 그젯날 조선 관광을 하자면 미리 나흘전에 명단을 제시해야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이틀전에 제시하면 바로 조선 관광이 가능하다&rd...
  • 2014-04-18
  • 야생동북범에게 물린 소        / 사진 훈춘시림업국 제공 16일 훈춘시림업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얼마전에 훈춘시 춘화진 하초모촌에 또 야생동북범 흔적이 나타나고 산에다 방목했던 소가 범에게 물려 죽었다. 4월 10일, 제보를 받은 훈춘시림업국 야생동물손해보상판공실...
  • 2014-04-18
  • 연길시 생강가격이 꾸준히 뛰면서 돼지고기 가격을 앞질러 또다시 최고가격을 만들어냈다. 9일, 연길시상무국에서 진행한 생활필수품감측결과에 따르면 생강도매가격이 키로그람당 13.68원으로 전월 대비 12% 오르고 지난 동기 대비 46% 상승하였다. 13일 연길시의 여러 남새시장과 슈퍼마켓을 둘러본데 의하면 생강의 소매...
  • 2014-04-17
  • 수입분유 새규범 분유시장 재조정 올 4월부터 사상 가장 엄격한 “수입분유 새규범”이 출시되여 규범화바람이 일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면서 연길시 분유시장에도 적지 않은 반응을 주고있다. 일전 국가질량검사총국에서 발부한 “수입유아조제분유관리를 강화할데 관한 공고”에 따르면 올 4월 1일부...
  • 2014-04-17
  •   연길시 아침수상시장의 한 장면 [자료사진]     연길시에서는 아침시장 철시시간은 7시 30분으로 야시장 경영개시 시간은 저녁 4시로 규정했다.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의 집법일군들은 연길시의 아침시장, 야시장의 규범화관리상황에 대해 검사한 결과 개별적 시장에 분류표식패...
  • 2014-04-17
  • 한춘향사장 노스페이스•케이스위스 상설할인점 오픈    “아웃도어스포츠전매점을 꾸린지 10주년이 됩니다. 그동안 업체 성장에만 매달렸다면 이제는 베풀며 살 때라 생각합니다.” 지난 3월 22일 노스페이스 연변총판 한춘향사장은 연길시공안국 맞은편에 ‘노스페이스•케이스위스 상설...
  • 2014-04-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