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조선족특색의 관광마을 건설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4일 07시48분    조회:17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태양촌을 조선족특색이 짙은 관광마을로 건설할것입니다.” 훈춘시 근해가두 태양촌당지부 서기 김춘봉(43세)은 이같은 결심을 갖고 열심히 사업하고있다.

2007년 4월 민주선거로 태양촌당지부 서기로 당선된 김춘봉은 대담히 혁신하는 정신으로 갖은 곤난을 이겨내면서 촌건설사업에 정진해 락후하던 태양촌을 “성급 새농촌건설시범촌”으로 건설했다.

“새농촌건설을 통해 지금 촌면모는 큰 개선을 가져왔습니다. 금방 촌서기로 당선되였을 때만 해도  태양촌은 경제상황이 어려웠으며 환경도 매우 어지러웠습니다. 이같은 실정에서 촌의 산업구조를 대담히 조절하고 촌의 젊은 로력을 국외로무에 보내 촌민들의 소득을 제고했습니다. 로력전이로 남아도는 경작지는 당원간부를 선두로 하는 합작사와 전문농장을 건설하여 토지를 집중시켰습니다.”

김춘봉은 지금 촌에서는 목장을 건설하여 연변소 80마리를 기르고있는데 해마다 촌에 10여만원의 수입을 가져다주고있다고 말했다.

3년간 태양촌의 마을환경도 일신되였다. 촌도로가 전부 세멘트포장도로로 바뀌였고 집집마다 철제울바자를 설치하였으며 전 촌 140채 가옥이 전부 기와집으로 변했다. 온난주택개조와 록화, 가로등 건설은 촌민들의 생활질을 크게 개선하였다.

“예전에는 밤중만 되면 지척을 분간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태양에너지가로등이 설치되여 시름놓고 저녁동네마실을 다닐수 있습니다. 게다가 촌전문합작사에 가입한후 기계로 작업하니 능률도 오르고 수입도 많이 제고되였습니다. 20헥타르의 논에서 한해에 16만원의 수입을 올릴수 있어 외국으로 나가기보다 나은편입니다.”

마을의 이후 발전을 두고 김춘봉서기는 “촌환경이 개선되고 촌산업이 점점 활기띠니 사업을 더 벌려갈만합니다.  이후 흑산목이버섯 등 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기석, 나무뿌리조각품 체험장을 세우는 등 조선족특색의 관광마을로 태양촌을 탈바꿈시켜 촌민들의 소득을 더 높일 타산입니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 3월 14일 '2014년 장안진농업기술보급지도원 및 시범호양성반'이 도문시 장안진에서 소집되였다. 이번 양성반은 장안진정부에서 조직하고 장안진농업기술보급소, 도문시농업기술보급소, 도문시농업방송학교에서 련합으로 주최하였다. 이번 양성반에서 장안진의 30여명의 농업시범호(촌농업기술보급지도원)들이...
  • 2014-03-17
  • 비행기 승객이 휴대한 물품무게가 5킬로그람이상일 경우 위탁운송을 하여야 한다. 비행기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길림성공항집단 산하의 공항에서는 규정에 따라 국내 항로의 승객 휴대물품 무게초과현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규정에 따르면 일등석의 승객은 짐 두개를 휴대할수 있고 일반석은 짐 하...
  • 2014-03-17
  • 건설기간 4년, 선로 총 길이 290킬로미터, 시속 250킬로미터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헌 특약기자 = 일전에 할빈-목단강구간 철로려객운수전용선 건설항목이 국가발전계획위원회의 비준을 얻었다. 이 선로는 목단강에서 시작되여 할빈에 이르기까지 총 길이가 290킬로미터로 8개 기차역을 걸치게 된다. 이 려객운수 전용...
  • 2014-03-17
  • 13일에 있은 연변 전문농장발전에 금융지지를 증가할데 관한 좌담회에 따르면 전문농장토지경영면적을 지금의 배로 늘여 전체 경작지면적의 60%이상에 도달시킬 목표다.  2008년부터 연변에서는 전문농장을 대폭 발전시켜 전문농장토지경영면적은 전체 경작지면적의 30%이상을 차지,농장수가 700여개에 이르렀다. 현유...
  • 2014-03-17
  • 연길 “은빛 경제”로 한겨울 열기 후끈 얼음조각, 얼음 미끄럼틀, 스케이트, 빙상골프 …… “은빛”을 주제로 하는 겨울철 특색관광이 지난 겨울 연길시를 한껏 달구었다. 연길·장백산빙설세계, 연길시모두모아스키리조트, 부르하통하 및 해란호 빙설관광 …… 일련...
  • 2014-03-17
  • 연길 친환경 전용선 뻐스 첫 도입     천연가스를 동력으로 삼는 선로뻐스가 곧 연길에서 운행하게 된다.  “연길에도 곧 천연가스를 동력으로 하는 뻐스가 처음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천연가스(LNG)를 동력으로 하는 이런 신형의 뻐스는 배기가스가 없어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강점이...
  • 2014-03-14
  • 따스한 봄이 오니 훈춘자연보호구 경신습지에는 수만마리 철새들이 날아들고있다. 해마다 3월중순부터 기러기,청둥오리, 검은목두루미 등 철새들이 선후로 이곳 경신습지에 찾아들어 근 한달간 서식하다가 4월 중순에 다시 북으로 흑룡강 3강평원, 로씨아 씨버리아로 이동한다. 해마다 이맘때면 철새가 찾아든 훈춘경신습지...
  • 2014-03-14
  •   훈춘방천(자료사진) 12일 동북아 다목적지관광추진중심이 훈춘시에서 설립됐다. 알아본데 의하면 동북아다목적지관광추진중심은 2012년 제5기 《대도문 창의》관광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설립한것이다. 이 기구는 처음으로 동북아성원국에서 설립한 관광추진중심으로서 길림성 관광발전사상 처음으로 건립한 국제성관...
  • 2014-03-13
  • 11일, 중국, 조선, 로씨야의 두만강지역 관광청(국)장 은 훈춘에서 원탁회의를 열고 중국, 조선, 로씨야 륙해다국관광코스 개발, 두만강지역 관광국제협력장기효과소통기제 건립, 련합판촉 등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교류했다. 회의에서 3국은 관광협력장기효과소통기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마다 년초에 정기적으로 3...
  • 2014-03-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