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해당 도관을 사용하지 않은 까닭에 보수일군들이 도관에 존재하는 구체적인 문제를 정확히 판단하려면 직접 도관내에 들어가 검사를 해야 했다. 보수작업을 시작한 당일, 보수일군들은 찜통더위를 무릅쓰고 두꺼운 작업복을 입고 안전모를 쓰고 도관내부에 들어가 자세히 검사했는데 입구에서 25메터 떨어진 곳에서 파손부위를 찾아냈다. 하지만 이곳이 새로 건설한 고속철도교각 땅밑이기에 굴착작업이 불가능했다. 보수일군들은 공간이 좁고 공기가 혼탁한 등 여러가지 곤난을 극복하고 3명이 한조로 되여 용접기 등 설비를 가지고 도관내에서 보수사업을 전개했는데 16시간을 거쳐 끝내 보수임무를 완수했다.
연변일보 리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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