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돈화] 다목적 테마관광 마을 건설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8일 08시05분    조회:14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연적우세에 의거해 요전촌을 관광, 체험, 휴식을 일체화한 다목적 현대화 테마관광마을로 건설할것입니다.”

7월 31일, 돈화시 안명호진 요전촌 촌당지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류화민(38세)은 이같이 타산을 밝혔다.

2003년에 요전촌 촌당지부 서기, 촌민위원회 주임으로 부임된 이래 류화민은 촌 간부와 군중들을 이끌고 억척스레 일해 락후하던 요전촌을 안명호진 나아가 돈화시에서 앞자리를 차지하는 새농촌으로 전변시켰다.

경박호를 이어주는 201국도에서 요전촌을 바라보면 마을 뒤에 산이 있고 앞에는 호수가 펼쳐져 그야말로 아름다운 산장이다.

“예전에 촌민들이 전통적인 농사에만 종사하다보니 소득이 낮았습니다. 그래서 촌산업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공업무역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작은 콩 재배, 잎담배재배 등 산업을 시작하고 촌의 크고작은 저수지를 합리하게 리용하여 어업을 발전시켰는데 지금은 촌민들의 수입이 예전보다 훨씬 늘어나 인당 순소득이 1만 5000원에 달하고있습니다.” 류화민은 이같이 촌의 상황을 소개했다.

소득증대는 당연히 촌민들을 기쁘게 했다. 요전촌 촌민 진문지(36세)는 “류서기가 부임된후 무역회사와 협의를 체결하고 작은 콩을 대폭적으로 재배하게 되였는데 작은 콩은 일찍 수확할수 있고 가격도 높아 수입이 톡톡하답니다. 저의 집에서는 작은 콩을 60여헥타르 재배하고있는데 한해 수입이 60, 70만원에 달하고있습니다”라고 행복에 겨워 말했다.

앞으로 타산에 관련해 류화민은 “이 몇년간 촌면모가 개선되고 촌산업이 발전하면서 요전촌에 참관, 학습하러 오는 손님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또한 마을밖에서 요전촌을 바라보면 경치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경박호로 가는 길목에 있는 요전촌에는 발해성옛터, 발해 24개석이 있어 관광도 가능한 곳이고 이곳에서 또 고기잡이체험도 할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요전촌의 이런 자연적우세에 의거해 관광, 체험, 휴식을 일체화한 새농촌으로 건설하고싶습니다”라고 마을의 청사진을 그려보였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우리주 수리부문에서 어업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자원보호에 전력하고있다. 주정협 12기 1차 회의에서 주정협 위원 양효파는 “어류 종류와 품질 자원보호구건설을 강화할데 관한 건의”를 제기했다. 제안은 보호구내 멸종위기어종의 수량을 회복하고 각종 어류의 정상적인 번식을 보호하며 구역내 생태 균형을 유...
  • 2013-10-23
  • 길-훈 고속철 훈춘구간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관련부문의 소개에 의하면 올해 이 구간의 투자계획은 7억원으로서 현재 교량, 로반 부분은 이미 모두 완공되고 턴넬부분은 90%가 완수되여 2014년에 레루를 부설할 타산이다. 길-훈고속철은 우리 나라에서 계획건설하는 동북아국제운수통로(중몽통로 포함)로서 동북...
  • 2013-10-23
  • 21일,“2013년 중국 중소도시 그린북”발표회 및 중소도시 신형도시화좌담회에서 발표된 2013년 중국중소도시종합실력 100강현 순위표에서 연길시가 전국 2212개 중소도시중 68위를 차지, 지난기보다 2위 상승했다. 동시에 연길시는 또 2013년 “중국에서 지역추동력이 가장 큰 중소도시 100강현”칭호...
  • 2013-10-23
  • 도문시 석현진 수남단나무전문농장 구동호씨  “땅은 절대로 사람을 기만하지 않습니다. 뿌린대로 거두어들인다고 정성과 노력이 깃들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루어낼수 있다고 봅니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수남단나무전문농장(黑果(aronia melanocarpa)专业农场)을 경영하고있는 구동호씨(45세)는 전...
  • 2013-10-22
  • 지난 6일, 룡정시장백산주목연구소를 경영하고있는 강식춘씨를 만났을 때 그는 다년간 수집정리하고 연구한 한 트렁크의 자료와 10여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주목을 자랑스레 뭇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주목연구에 대한 그의 지꿎은 애착과 열정에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강식춘씨는 룡정시 동성용진 석정촌의 촌의사이다....
  • 2013-10-22
  • 일전 심양에서 열린 “동북3성 특허기술상담회”에서 한국 허만철기술풍력발전연구소에서 내놓은 쌍엽풍력발전기는 모양부터 참가자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 5,000KW 풍력기를 100분의 1로 축소시켜 만들었다는 쌍엽풍력기모형은 프로펠라가 한쪽에 있는 여느 풍력기들과 달리 앞과 뒤에 각각 설치되여있었으며 현...
  • 2013-10-22
  • 장길도전략 실시이래 연길은 길림성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되였다. 2012년,연길공항 총 려객류동량은 연인수로 108만명에 도달해 동북지구 첫 백만급 지선공항으로 되였다. 국제항공편 고객은 연인수로 39만명에 이르러 성소재지인 장춘시를 초월하여 동북 3성중 첫자리를 차지한다. 그동안 연길공항은...
  • 2013-10-22
  •             현재 중국조선족민속원이 대외에 무료로 개방되였지만 민속원내의 민속촌, 상업거리, 문화광장 등 여러곳의 장식사업이 아직 완공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9월말부터 연길시에서는 채 완공되지 못한 민속원내의 기초시설들에 대한 장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 2013-10-21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선족 기업가들이 제주의 투자 환경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국 제주일보 등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회장 황민국)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
  • 2013-10-21
  •   시중을 벗어나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민족특색이 다분한 마을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뿐만아니라 도시로부터 마을에 이르기까지 쭉쭉 뻗은 포장도로와 단정하게 가꾸어진 도로량켠 경관대는 현대적인&nbs...
  • 2013-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