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대관광” 리념 부각시키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2일 08시27분    조회:16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의 관광산업을 거시적으로 인도하기 위해 연변주정부는 "연변 관광발전 총체적기획"을 편성하고있으며 2017년에 이르기까지 2000만명 관광객 유치, 422억원 관광수익 창출, 년평균 25%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저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는 얼마전에 성정부에서 발표한 "중국공산당 길림성위원회 및 길림성인민정부의 관광 중견산업 가속화 육성에 관한 의견" 에 부합되며 우리 주의 관광산업육성을 중점으로 관광업을 새로운 중견산업으로 육성해 부민강주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우리 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1167.7만명에 달했고 관광수익은 172.8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 주 GDP의 20.3%에 상당하다. 우리 주는 관광객 수 및 관광수익 기준으로 길림성 3위권에 진입했으며 입국관광 및 국경관광 분야에서 길림성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우리 주의 관광사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수치이다.

실제로 우리 주는 성내에서 관광지로서의 우세를 확실하게 보여주고있다. 우세한 지리적인 원인으로 우리 주의 관광코스는 수없이 개발되고있다. 현재 우리 주에는 중국-조선-로씨야 륙로 순환 관광, 중국-로씨야-한국 륙해 다국적 관광, 중국-조선 관광렬차 등 10여갈래 다국적 관광코스가 있다. 우리 주에서는 변경우세를 리용해 조선 라선, 회령 등 도시에 이르는 순환뻐스를 개통했다.

관광산업의 기초적인 교통기반도 날로 호전되고있다. 현재 우리 주에서는 고속도로망을 기본적으로 구축했으며 고속철도 려객수송 전문라인은 조만간 준공될 전망이다. 연길공항에서 운항하는 국내(정주,대련,중경 등), 국제(한국, 로씨야, 조선 등) 정기 항공편은 16개에 달한다. 훈춘시에서 로씨야 자르비노항을 지나 한국 속초에 이르는 해상통로를 개통했다. 이로써 연변을 축으로 하는 동북아시아 관광 대교통 새 패턴을 기본적으로 구축했다.

뿐만아니라 두만강빙설관광축제, 연길아리랑빙설축제 등 겨울철 관광상품을 꾸준히 개발했다. 훈춘 방천 “일안망삼국(一眼望三国)”,도문-조선 칠보산 관광렬차, 룡정-조선 회령자가용관광 등 국경관광이 점진적으로 활성화되였다. 중국조선족 민속문화 관광박람회, 북방관광교역회, 자전거관광축제 등 국제, 국내 대형관광행사는 관광 인지도를 향상시켰고 장백산 자연풍경, 조선족민속풍토인정, 중국-로씨야-조선 국경 풍모, 두만강 빙설의 운치를 주제로 하는 관광상품 체계가 날로 뚜렷해졌다. 우리 주의 조선족민속원,안도 “설산비호(雪山飞湖)” 관광 리조트, 돈화 륙정산(六鼎山)문화관광지, 연길모드모아스키장 등 일부 정품 관광프로젝트 건설도 우리 주 관광산업의 핵심경쟁력 향상에 대해 유리하게 작용했다.

이외 우리 주는 “대관광” 리념을 부각시키고 관광산업 사슬 연장에 주력했다. 연길시 야간경관조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부르하통하 음악분수를 건설하여 도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했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를 건설하는 유리한 기회를 리용하여 환일본해 각국 관광일체화를 추진하고 국경, 국제 관광통관 편리화를 실현하며 훈춘방천국제관광지 건설을 가속화 추진함으로써 우리 주를 동북아시아 관광경제권 핵심구역으로 육성했다.

우리 주의 관광산업은 경제성장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중요한 성장원천이 되고있다. 우리 주의 관광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작업이 되고있다. 때문에 우리 주에서는 각 현, 시 관광프로젝트와 관광상품을 총괄적으로 배치하고 관광시장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며 새로운 관광경로를 부단히 모색, 개발하고 우리 주를 관광목적지로 하는 선도구 관광경제지대 거점을 조속히 구축하는데 력점을 두고 추진해야 하며 "대관광"의 발전리념을 갖고 관광산업을 적극 발전시켜야 할것이다.

연변일보 박정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최근, 연길시사회의료보험관리국에 따르면 《연변 도시, 농촌 주민기본의료보험 주급 통일관리 실시방안》과 《2015년 도시, 농촌 의료보험 비용납부 및 보조표준을 조절할데 관한 통지》에 근거하여 연길시에서는 10월 1부터 2016년도 도시, 농촌 주민의료보험금을 전면적으로 징수하게 된다. 2016년도 도시, 농촌 의료보...
  • 2015-09-23
  •   20일 10시경에 장훈도시간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된 가운데 12시 40분경에 훈춘으로부터 북경, 할빈, 치치할, 대련, 단동 등 주요도시로 통하는 고속철선로도 개통되였고 아울러 훈춘-북경 D22고속렬차 “연변진달래호” 관명식이 있었다. 주관광국 국장 박봉은 “훈춘-북경 D22고속렬차를 연변의 주화...
  • 2015-09-23
  •   귀향창업에 대한 론의가 뜨거운 가운데 청도시연변상회의 활약이 돋보인다. 올해 설립된 청도연변상회는 청도안도상회의 설립으로부터 그 시작을 알린다. 몇년전부터 안도현정부는 산동성 청도시에 조선족 특히 고향이 안도현인 외출자들이 상당수 포진하여있고 많은 창업자들이 창업하고있는 상황을 파악하고자 조사...
  • 2015-09-23
  •   국내외 경제무역조직 우리 주를 륙속 방문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 선후로 여러개 국내외 경제조직이 우리 주에서 현지고찰 및 대상접목활동을 벌렸다. 한국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국 일행 3명이 우리 주에 와 한정인삼, 대경방직 등 한국기업의 운행상황을 료해했다. 그들은 연변과 한국은 문화가 비슷하고 언어...
  • 2015-09-23
  •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국가량식국, 재정부, 중국농업발전은행에서 얼마전 련합으로 통지를 발부해 2015년 우리 나라에서는 동북3성과 내몽골자치구에서의 옥수수 림시 매입정책을 지속할것이라고 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나라에서 림시로 욱수수를 매입하는 기간은 2015년 11월 1일부터 2016년 4월 30일까지이다. 2015년...
  • 2015-09-23
  • 19일,“새로운 형세하에 취업창업사업을 일층 추진할데 관한 주인민정부 실시의견”이 출시됨에 따라 우리 주의 귀향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고있다.   해당 실시의견의 출범에 대하여 18일, 정철 주당위 조직부 부부장은 귀향창업의 선두부문으로서의 주당위 조직부는 귀향창업을 지지하고 서비스...
  • 2015-09-23
  • 연변방송에 따르면 올해부터 연변주에서는 인민폐 5500여만원을 투입해 관광구 화장실을 전면 개조하게 됩니다. 연변주 적지 않은 관광구 화장실이 더럽고 지저분하고 시설이 낙후한 현황을 개선하기 위해 주관광국에서는 관광구 화장실 개조 및 관리사업을 한층 강화하게 됩니다. 현재 전 주적으로 건설개조하게 되는 관광...
  • 2015-09-23
  •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병원장 김철호)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22일 오후 병원 6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김철호 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공동 학술연구, 의료...
  • 2015-09-23
  • 이번 주 우리 주의 기온이 비교적 높고 강수가 적은편이라고 21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14.3도가량으로 평년 동시기보다 섭씨 1.9도 정도 높고 평균총강수량은 7밀리메터가량으로 례년 동시기보다 3밀리메터 정도 적다. 주요강수과정으로 24일에 국부지역에 소나기가 있고 25일부터 26일 사이에 ...
  • 2015-09-22
  •  9월 20일, C1008호 렬차가 "한눈에 3국을 바라보는" 훈춘역에서 출발하면서 4년 동안 건설된 길림-도문-훈춘 려객운수전용선 고속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설계시속이 250킬로메터인 이 고속철도는 장춘-길림-두만강지역 개발개방선도구를 횡단한다.동쪽으로는 로씨야 자르비노항, 조선 라진항, 한국 부산항 등을...
  • 2015-09-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