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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연변의 개발개방 성과를 말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6일 07시54분    조회: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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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년 우리 주의 경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 그 과정에 나타난 수많은 가시적인 성과들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것이“개발 개방 선도”전략의 성과들이다.

상반년에 “개발 개방 선도”전략의 가장 큰 성과를 꼽으라면 연변의 "천자호" 공정으로 불리는 신공항건설대상이 국가전략에 편입된것이다. 8년간의 노력을 거쳐 지난 8월 21일에 국가의 새로운 동북진흥전략기획에 편입됨으로써 우리 주의 대외개방 통로건설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것이다. 이 "천자호" 공정은 우리 주의 대외개방 통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륙해공 “대교통”구도를 건설하여 원활한 대외통로를 확장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이다.

이외 상반년에 우리 주에서는 연길에서 한국 부산, 제주까지, 연길에서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까지, 연길에서 조선 평양까지 등 여러개 국제 전세기와 정기 항공편을 개통했다. 상반년 연길공항에서 항공기 리착륙 횟수는 4315회, 여객 수송량은 54.47만명, 화물수송량 2828.3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27%, 4.99%와 11.41% 늘어났다.

뿐만아니라 1월초부터 훈마(珲马)철로가 국제 연합운송을 복구하여 연변과 로씨야를 련결하는 교통대동맥을 형성했다. 대 로씨야무역을 발전시키고 로씨야 목재, 석탄 등 자원을 수입하며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교통보장을 제공하였다. 2014년 6월말까지 각종 화물 34만톤을 운송하였다. 훈춘-자루비노항구-한국 속초 항로가 정식 복구되여 올해 5월 말까지 이미 43회 운항하였고 려객 10705명 수송하였으며 컨테이너 775개를 운송하였다.

상반년에 우리 출입국관리소를 통한 수출입 화물이 97.7만톤에 달하는데 그중 수출량이 12.2만톤, 수입량이 85.5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67.6% 증가했다. 출입국 인원은 54.8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늘어나고 출입국관리소의 통관능력이 꾸준히 향상되고있다.

올해 5월 20일 길림성정부와 로씨야자루비노 만능항구 제휴협정을 체결되면서 7월 2일 “중국 연변 로씨야 극동 변경시 협력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주와 로씨야와의 협력이 업그레이드되고 지역협력이 가속화되었다.

“개발 개방 선도”전략은 우리 주를 개방형 경제지대로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러한 풍도가 마련되여야만이 우리 주가 추구하는 대형 프로젝트 유치가 가능하다. 실제로 상반년에 우리 주의 “개발 개방 선도”전략이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하면서 우리 주의 투자유치도 상대적으로 사상 초유의 성과를 달성하게 되였다.

상반년에 농심그룹의 년간생산 200만톤 광천수 2기 프로젝트, 통일그룹의 연생산 60만톤 광천수 1기 프로젝트, 아객그룹의 년생산 90만톤 광천수 1기 프로젝트, 보장그룹의 년생산 106만톤 광천수 프로젝트, 항대그룹의 년생산 1000만톤 광천수 1기 프로젝트 등 많은 대형 특색산업 프로젝트들이 우리 주에 입주해 우리 주의 경제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상반년에 우리 주는 국내로부터 484억원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새로 65건의 대상이 건설을 가동하였는데 총투자액이 57억여원, 실제외자리용자금이 17억원에 달했다. 지금도 우리 주의 투자유치 락착자금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있다. 성외 자금리용률도 높아지고있는데 현재 우리 주의 성외 투자유치자금성장폭은 길림성내에서 1위를 차지하고있다.

개발개방을 통한 투자유치의 증가로 상반년 우리 주에서 유치한 프로젝트 수량과 규모가 급속도로 증가하여 각 현 시의 개발구와 공업단지는 소규모에서 대규모화와 산업화로 전환하고있다. 실제로 현재 안도현경제개발구는 현지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성장축로 되였다. 상반년까지 7개 기업이 륙속 개발구에 입주했는데 많은 기업들의 입주로 상반년 안도현의 생산총액(28억원)은 3억원이 증가되였고 10%의 성장을 유지했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의 프로젝트 건설도 뚜렷한 진전을 거두었다. 상반년에  중점 프로젝트 48개를 실시했는데 그중 10억원이상 프로젝트 11개에 달하는데 총투자액이 561억원에 달했다. 그중 훈춘국제합작시범구 통관서비스센터, 장춘광화대학 동북아국제학원 등 중점 프로젝트들이 이미 착공하였다.

개발개방에 의한 투자유치와 대상건설 열풍이 고조되면서 상반년 우리 주 개발구의 생산총액이 203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 공업생산액은 414.7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 공업기업의 생산증가액이 1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현재 우리의  목표는 “다섯가지 연변” 건설이다. 이를 위해 우리 주 당위와 정부는 “개발 개방 선도”전략을 펼치고있으며 이를 통해 대상건설, 개방승격, 생태발전, 민생개선 등에 주력해 우리가 살고있는 연변을 행복과 희망이 넘쳐나는 고장으로 건설하려하고있다.

“개발 개방 선도”전략의 성과 하나하나가 우리 연변을 변화시키고있다. “개발 개방 선도”전략은 우리 연변이 기회를 리용하고 지역 협력을 추진하며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형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개방형 경제를 추진하며 두만강지역의 글로벌 협력을 심층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근간이 되고있는것이다.

연변일보 박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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