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소영진 길림성 최대 고추기지 설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6일 08시01분    조회:18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도시외곽의 소영진 신농촌에 연변에서 처음이자 성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추집중건조기지가 건설돼 지난 15일에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25일 신농마을에 위치한 건조기지를 찾았다.

신농촌촌민위원회 주임이며 신농촌고추재배전문경제합작사 리사장인 장전립씨는 현재 연길시를 제외한 화룡, 도문 등 곳의 농호들의 가지, 고추 등 건조주문이 밀려와 하루에 1만킬로그람씩 건조하고있다고 기자에게 소개했다.

연길시 동남부에 위치해있는 연길시 소영진 신농촌은 전통적인 남새재배마을이다.현재 전 촌의 210헥타르 경작지중 남새재배면적이 95헥타르에 달하며 연길시중에 오이, 고추 등 남새를 공급하는 중요한 생산기지이다. 다년간 신농촌은 지역민들이 고추를 즐겨먹고 김치를 즐겨먹는 특점을 감안해 “연변산비탈비닐박막고추”재배기술을 도입해 고추재배업을 통이 크게 벌렸다. 현재 그 재배면적이 55헥타르, 생산량이 200만킬로그람에 달해 농민 소득 증가는 물론 연변에서도 산비탈을 리용해 고효과성농업을 발전시킬수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2010년, 이 마을에서는 고추산업의 정규화, 규범화 수준을 다그치기 위해 신농촌고추재배전문경제합작사를 설립했고 지난해에는 115만원을 투입해 연변에서 가장 처음으로 또한 길림성에서 가장 큰 고추건조기지를 설립했는데 올해 8월 15일에 정식으로 농산물건조작업을 시작했다. 부지면적이 2400평방메터에 달하며 1500평방메터 건조실과 1000평방메터 해빛건조막을 건설한 이 기지에서는 고추, 가지, 무우, 버섯, 인삼 등 농산물을 건조할수 있는데 건조능력이 1000여만킬로그람에 달한다.

생산한 고추를 직접 판매하다보니 고추의 부가가치가 낮아 건조기지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는 장전립주임은 고추를 팔면 계절의 영향도 크게 받고 가격도 낮지만 토막고추, 고추가루 등 제품으로 가공하면 제품판매기를 연장할뿐만아니라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다면서 가공원가를 제외하고도 생산가치가 원래의 원재료 판매가치보다 1배 더 증가된다고 계산했다.

장전립주임은 “현재 촌에서는 심양, 장춘 등 지역의 상인들과 거래 상담중이며 마이크로블로그, 메시지, 인터넷 등 방식을 적극 리용해 신농촌의 고추가공제품을 널리 홍보하고있다”면서 명년에 고추재배 품종, 기술 등 면에서 농민들에게 더욱 큰 지지를 주어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농민소득을 높일것이라고 부언했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을미년을 맞이하면서 2015년 1월 10일 오후 5시 연길 고려원식당서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략칭 청경련 이하 청경련)  '2015 청경련계획안" 토론을 벌렸다.  토론에는 김일 회장, 최국권 부회장 및 현세욱 명예회장외에 고문, 자문위원들인 현영남,  김화선, 안영준,  김홍성, 박성화,  ...
  • 2015-01-11
  • 7일 부산항공 BX331/BX332려객기의  연길-부산-연길행  첫 취항의식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이제부터 연길에서 부산행이 매주 월, 수, 토요일 주3차로 편리하고 경제적이게 되였다. 첫취항편도 항공료가 875원으로 발표돼 연변에서의 한국행 항공료의 최저가격으로 기록되였다.  연길공항에서 있은...
  • 2015-01-08
  • 연길시환경보국에 따르면 2014년 연길의 《푸른하늘》날이 337일로 신기록을 남겼다. 공기질지수( AQI)가 50-100구간을 유지한 국가2급표준에 도달한 날이 337일이란 뜻이다. 이는 2005년의 250일보다 87일이 많아진것이고 전년의 92.3%에 도달했음을 말한다.또한 2014년 연길도심을 흐르는 부르하통하 하류 (계동)단면수질...
  • 2015-01-08
  •      화룡 선봉국가급삼림공원 로야령의 설경은 아름답기로 이름이 있다. 해발 1476메터 로야령에 세워진 관광탑(탑신높이 25메터)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김준환 기자      요즘들어 우리 주 관광업계에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고있다.  카드  한장...
  • 2015-01-08
  • 연길-부산 직행 항공편이 오늘 정식 개통됐습니다. 1월달 비행기표값은 875원좌우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자가 항공편 취항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주 관광국에서는 연길과 한국 부산 두지역 관광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 10월 30일 한국 부산 관광공사, 부산항공회사와 관광교류합작협의를 체결해 두지역간의 교류...
  • 2015-01-07
  • 에어부산은 부산-중국 옌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8시 김해공항 국제선 3번 게이트 앞에서 취항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염봉란 주한 중국 부산 총영사관 총영사,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5 볼보 S60 Polestar 부산-옌지 노선은 월·수·토요일에 운항된다....
  • 2015-01-07
  •   시장준입 문턱을 더 낮추고 혁신과 창업에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길림성에서는 2015년부터 시장주체 경영장소 등록 조건을 진일보 완화하게 된다. 신청인은 시장주체를 등록할 당시 그 경영장소의 사용권을 증명할수 있는 자료만 제출하면 공상부문에 등록할수 있다. 이는 시장주체의 경영장소 등록 수속을 더한층 간...
  • 2015-01-07
  •     지난 1일부터 연길시의 공기질지수(AQI)가 한시간에 한번씩 발부되고있다. 5일, 연길시환경보호국 환경검측소에서는 시민들이 길림성환경보호청 또는 연길시환경보호국 포털사이트에서 길림성공기질실시간발부시스템에 접속해 연길시의 공기질상황을 료해할수 있다고 전했다. 검측소 김휘소장으로부터 알아본...
  • 2015-01-06
  • 5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1.0도가량으로 지난주보다 1도 낮고 평년 동기보다 2.5도 높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우리 주 평균 총강수량은 1밀리메터 미만으로 같은 시기 평균치인 2.6밀리메터에 미치지 못하고 지난해 동기보다 훨씬 적은바 5일과 10일에 주내 부분 지역에 ...
  • 2015-01-06
  • 일전에 룡정에서 출발하여 단동과 통화에 도착하는 렬차가 신형에어컨렬차로 교체되였다. 신형에어컨렬차는 식당, 발전 등을 포함한 12개 차바구니로 구성되였는데 장애인전문설비도 갖춰졌다. 신형에어컨렬차가 개통된후 룡정-단동 침대석은 160원에서 260원, 일반석은 79원에서 138원으로 상향조절되였다. 연변인터넷방송...
  • 2015-01-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