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0월 선상서 한·중·러 '동북아 물류협력' 모색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30일 09시34분    조회:26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駐선양 총영사관, 10월 22∼23일 블라디보스토크∼동해 크루즈서 '선상 포럼'

신봉섭 총영사 "비자 발급 관련 불법행위 엄중 대처"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올해 10월 한국, 중국, 러시아가 한 배에 올라 바다를 누비며 동북아 물류 협력을 모색하는 '선상 포럼'이 열린다.

신봉섭 주 선양(瀋陽) 총영사는 28일 중국 옌지(延吉) 한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이같이 밝히며 "동북아 물류 발전 방안에 관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칭 '유라시아와 동북아 경제협력을 위한 선상 포럼'은 오는 10월 22∼23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강원도 동해를 운항하는 DBS크루즈 상에서 개최된다.

22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모인 한·중·러 정부 관계자 50명은 동해로 떠나는 DBS크루즈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동북아 물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열게 된다.

이튿날 동해에 도착한 뒤 강릉에서 26일까지 열리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한다.

GTI박람회는 '신동북아시대-협력, 발전, 상생'을 주제로 10월 23∼26일 10여 개국 500여 기업과 3천1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북아 지역 간 협력 발전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선상 포럼과 GTI박람회의 의미가 맞닿아 있는 셈이다.

신 총영사는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신실크로드가 만나는 지역을 중앙아시아로만 생각하는데,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곳은 '극동 지역'이라고 본다"면서 "그간 외면당했던 극동 지역에서 물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선상 포럼은 동북아 물류 협력의 물꼬를 트는 일로 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푸틴과 시진핑 간 정상회의를 보면 동북 3성에서 양국 간 밀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고, 향후 이 지역이 촉망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이런 때 한국이 뒷짐만 지고 있으면 안 되며 앞으로 나서야 하고 그런 측면에서 선상 포럼은 국내의 관심을 촉발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동북아 물류 협력을 향한 한국의 발 빠른 움직임은 아직도 경제협력의 문을 닫고 있는 북한에 일종의 '메시지'를 던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신 총영사는 "이런 움직임은 북한에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상 포럼에 나서는 한국과 중국 참가자들은 먼저 옌지에 모인 뒤 훈춘(琿春)∼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로 동행하면서 사전 준비에 나서게 된다.

선양 총영사관에서 포럼 참가를 타진한 훈춘시 등은 참여에 긍정적인 입장을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 총영사는 28일 개막한 '2014 제10회 중국 옌지·두만강 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참석차 옌지를 방문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7일, 주기상국의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비교적 높고 강수가 적을것이라고 한다. 한주 동안의 평균기온은 섭씨 16.8도 좌우로 례년 동시기보다 섭씨 6.0도 높고 전 주의 평균강수량은 5.0밀리메터 좌우로 평년 동시기보다 5밀리메터 좌우 적다. 주기상국의 기상전문가는 이번 주 우리 주에 강수가 비교적...
  • 2015-04-28
  • 훈춘-강밀봉 고속도로 연장선인 서포대-장령자(통상구)구간 건설대상이 현재 로반 및 교량과 배수로 시공을 하고있다. 이 구간 고속도로는 11월에 개통할 전망이다. 이 구간 고속도로시작점은 훈춘-강밀봉 고속도로와 련결되여있고 종점은 훈춘통상구에 위치, 설계시속 80킬로메터인 1급도로표준을 채용, 대상 전체 길이는...
  • 2015-04-28
  •      훈춘 국제물류단지 조감도.     중국에서 지난 달 말에 발부한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구축을 추진할데 관한 비전과 행동》에서 동북3성을 북쪽을 향해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로 확정했다. 길림성은 로씨야, 조선과 린접한 지리적위치때문에 동북이 “일대일로...
  • 2015-04-28
  • 27일, 주주택공적금관리중심에 따르면 주외에 거주하는 종업원들이 주내에서 주택공적금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방안이 현재 연구중으로 장차 실시될 전망이다. 일전 주택할부금대출 경험교류회에 연길시 70여개의 부동산 기업이 참가해 기존의 주택공적금대출에 대한 의견과 건의를 내놓았다. 교류회에서 주택관리중심에서 공...
  • 2015-04-28
  • 연변무역협회(월드옥타 연길지회) 허재룡 회장단 일행이 4월 24일 한국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를 방문했다. 연변무역협회 회장단 일행은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코자 한국을 방문했던 걸음에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포항상공회의소를 찾아 두 지역 단체회원간 무역교류에 관해 논의했...
  • 2015-04-27
  • 한국 화장품이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 현지인들에게 한국 화장품을 구매 대행해주는 '따이공' 증가   평일인 22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거리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한국인지, 중국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중국인들과 중국어로 호객 행위를 하는 상인들로 가득했다. CGV 극장 간판에는 중국어로...
  • 2015-04-24
  • 북한과 중국이 '온성-투먼 접경 문화관광협력구'를 추진 중이라고 가 2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중국 지린성 옌벤 조선족자치주 산하 투먼시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향후 이 협력구는 중국과 조선 양국의 관광, 문화공연, 면세품 쇼핑, 관광상품 집산지를 일체화 한 과경(跨境) 특색 협력구로 건설될 ...
  • 2015-04-24
  • 훈춘천도국제물류중심대상이 3월 중순에 사용에 투입된후 첫번째 물류저장운수업무를 원만하게 취급했다. 지난 10일, 훈춘천도국제물류중심 종합청사내에서 관계자가 내보이는 물류저장운수취급명세서에는 산동성 유방에서 훈춘을 경유하여 조선으로 수출되는 기전설비가 3월 25일에 훈춘에 도착하여 3월 30일에 조선으로 ...
  • 2015-04-24
  • 주말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선택여지가 생겼다. 기온이 점차 따듯해지면서 등산 등 야외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는 실정에 비추어 룡정시통달공공뻐스유한책임회사는 5월 1일부터 시작해 명절휴가와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시구역부터 비암산으로 향하는 공공뻐스선로를 개통하기로 했다....
  • 2015-04-23
  • 요즘 료식업체에서는 움츠러든 소비로 인한 “찬바람”이 분다. 특히 체인점이 아닌 소규모 료식업체의 경영인들은 줄어드는 고객수를 피부로 체감하면서 “불황” 벗어나기에 안깐힘을 쓰고있다. 지난해 귀국하여 “덕팔이”소탕집을 운영하는 최호림(37세)씨도 같은 고민으로 시름이 깊다...
  • 2015-04-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