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0월 선상서 한·중·러 '동북아 물류협력' 모색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30일 09시34분    조회:25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駐선양 총영사관, 10월 22∼23일 블라디보스토크∼동해 크루즈서 '선상 포럼'

신봉섭 총영사 "비자 발급 관련 불법행위 엄중 대처"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올해 10월 한국, 중국, 러시아가 한 배에 올라 바다를 누비며 동북아 물류 협력을 모색하는 '선상 포럼'이 열린다.

신봉섭 주 선양(瀋陽) 총영사는 28일 중국 옌지(延吉) 한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이같이 밝히며 "동북아 물류 발전 방안에 관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칭 '유라시아와 동북아 경제협력을 위한 선상 포럼'은 오는 10월 22∼23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강원도 동해를 운항하는 DBS크루즈 상에서 개최된다.

22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모인 한·중·러 정부 관계자 50명은 동해로 떠나는 DBS크루즈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동북아 물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열게 된다.

이튿날 동해에 도착한 뒤 강릉에서 26일까지 열리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한다.

GTI박람회는 '신동북아시대-협력, 발전, 상생'을 주제로 10월 23∼26일 10여 개국 500여 기업과 3천1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북아 지역 간 협력 발전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선상 포럼과 GTI박람회의 의미가 맞닿아 있는 셈이다.

신 총영사는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신실크로드가 만나는 지역을 중앙아시아로만 생각하는데,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곳은 '극동 지역'이라고 본다"면서 "그간 외면당했던 극동 지역에서 물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선상 포럼은 동북아 물류 협력의 물꼬를 트는 일로 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푸틴과 시진핑 간 정상회의를 보면 동북 3성에서 양국 간 밀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고, 향후 이 지역이 촉망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이런 때 한국이 뒷짐만 지고 있으면 안 되며 앞으로 나서야 하고 그런 측면에서 선상 포럼은 국내의 관심을 촉발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동북아 물류 협력을 향한 한국의 발 빠른 움직임은 아직도 경제협력의 문을 닫고 있는 북한에 일종의 '메시지'를 던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신 총영사는 "이런 움직임은 북한에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상 포럼에 나서는 한국과 중국 참가자들은 먼저 옌지에 모인 뒤 훈춘(琿春)∼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로 동행하면서 사전 준비에 나서게 된다.

선양 총영사관에서 포럼 참가를 타진한 훈춘시 등은 참여에 긍정적인 입장을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 총영사는 28일 개막한 '2014 제10회 중국 옌지·두만강 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참석차 옌지를 방문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공용서비스기업 신고 처음 초점화제로 지난 9일 흑룡강성정부는 '3.15'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소비자 신고 10대 초점화제를 발표했다. 이중 공용서비스기업에 대한 신고가 처음으로 초점화제로 되였다. 이밖에 교육연수서비스, 부동산중개서비스, TV홈쇼핑(电视购物) 선불식(预付式)소비, 핸드폰, 식품류, 보건품...
  • 2014-03-13
  • 11일에 국제야생동물보호학회(WCS)중국프로그램 집행주관인 류배기는 《앞으로 더 많은 동북범이 길림성 훈춘에 정착할것이다. 훈춘은 이미 로씨야동북범종군이 중국으로 확산하는 교두보로 되였으며 야생동북범종군 회복의 희망지이기도 하다.》고 했다. 소개에 따르면 동북범은 씨비리아범이라고도 하는데 서식지는 주...
  • 2014-03-13
  •   리한수로인 지난해에 70세를 바라보는 리한수가 경작지 40여헥타르를 도급맡고 초봄부터 동분서주하는 그를 보고 동네분들은 입을 딱 벌린다. 리한수가 그렇게 많은 경작지를 다루게 된데는 결코 돈이 모자라서가 아니였다. 다만 편안한 로년시기에 다시 농사꿈을 이루어보려는 심산에서였다. 장춘시 쌍양구 신촌에...
  • 2014-03-12
  • 우리 주 5만 8000여세대 가옥소유권증 해결 올해부터 가옥단체구입활동 엄금 우리 주에서는 현재 가옥소유권증 문제에 적극 나서고있다. 10일, 연길시부동산관리국에 알아본데 의하면 2011년까지 초보적인 통계로 주내 6만 9000여 세대가 집을 새롭게 구매한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이미 지난해까지 5만 8000여 세대에 력사...
  • 2014-03-11
  • 10일,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우리 주 날씨는 기온이 비교적 낮고 강수가 다소 많다고 한다. 앞으로 한주간의 날씨를 살펴보면 12일에 섭씨 령하 4도~령상 2도, 13일에 섭씨 령하 10도~령하 1도, 14일에 섭씨 령하 9도~령상 2도, 15일에 섭씨 령하 6도~령상 4도, 16일에 섭씨 령하 5도~령상 4도, 17일에 섭씨 령하 4도...
  • 2014-03-11
  • 자가용을 직접 운전하며 조선관광을 할 길이 더 편리해 질 전망이다. 조선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국인관광객의 라선시일대 자가용관광을 허용했다.그러나 자가용 조선관광을 가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았다. 이에 대비해 올해 연변주에서는 적극적으로 자가용관광을 계획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연변주관광국은 올해 조선...
  • 2014-03-07
  • 도문 통상구 다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 동북아개발개방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국권하-조선원정리 새 교량 건설,중국도문-조선 남양 새 교량 건설,중국 훈춘-조선 나선 철도건설,중국 훈춘-러시아 자르비노-동해-한국 부산,중국 도문-조선 청진-한국 부산 항선 구축 등에 거액...
  • 2014-03-06
  • 1월 1일부터 길림성의료보험 성내 타향진료 즉석결산을 가동함에 따라 향후 길림성은 전국적인 타향진료 즉석결산을 추진하게 된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길림성에서 해마다 근 1만명의 로인이 남방에 가 겨울을 나는데 이 수자는 해마다 증가되는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은 길림성의 의료카드로 거주지에서 진료받...
  • 2014-03-05
  • 길림오동상표의 브랜드가치가 82.06억원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얼마전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에서 조직하고 중국브랜드건설추진회, 중국표준화연구원에서 추진한 2013년 제조업자주브랜드가치평가에서 오동상표의 브랜드가치를 82.06억원으로 평가했다. 오동상표는 길림오동약업집단의 상징으로서 길림오동약업집단...
  • 2014-03-05
  • 3일, 중국동방항공회사가 연길공항에서 청도를 경유하는 연길-한국 MU2043 접속항공편업무를 시작해 려객들이 과거 환승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게 되였다. 우리 주와 한국간의 경제무역, 관광, 인원왕래가 갈수록 빈번해지고있는 가운데 지방 항공편의 운수한계로 하여 많은 려객들이 장춘, 청도, 북경 등 공항을 전전하는 불...
  • 2014-03-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