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평균기온이 소폭 하락하면서 남새 평균가격은 킬로그람당 2.81원으로 전 주 대비 2.2% 오르고 지난 동기 대비 26.1% 내렸다. 그중 오이, 줄당콩, 감자 등 대부분 남새 가격이 상승하고 가지와 배추 가격이 소폭 반락했다. 2일 연길백화청사 남새코너 담당경리 리오뢰는 "기온이 급감하면서 당지 남새출시량이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다음주부터 남새가격 변화폭이 더욱 뚜렷할것으로 전망했다.
육류가격을 살펴보면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가격은 각각 킬로그람당 24원, 61.8원, 67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4% 하락, 0.4% 하락, 1.5% 상승했으며 돼지고기가격은 전 주에 비해 1.1% 상승해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금류를 보면 닭고기는 킬로그람당 14.62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1.7% 상승하고 닭알은 킬로그람당 11.58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1.8% 상승, 전 주 대비 1.1% 상승하면서 또 한번 최고가를 찍었다. 대부분 업주들은 계속하여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한데다 최근 사료가격을 비롯한 인건비가 또 한번 상승하면서 가격이 재차 인상되여 0,5킬로그람당 6원에 이르게 되였다고 했다. 업주들의 분석에 따르면 추석, 국경절을 맞아 닭알가격이 또 한번 오를 기미를 보이고있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