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서 열린 “귀환동포 창업아이템 설명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4일 14시24분    조회:29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창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지난 8월 29일, 연길시정부 경제기술합작국과 한국의 전문 경영컨설팅업체 네오파트너스(대표 윤교원, www.neopartners.co.kr)가 공동으로 주최한 ‘귀환동포 창업아이템 설명회’(이하 설명회로 약칭)가 연길시 대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윤교원 대표는 “이번 설명회가 중국동포들 특히 귀환 동포들에게 있어서 창업의 발판을 마련한 플랫폼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사해 보니 현재 연변의 78만여명의 조선족 인구 중 한국에 노무로 간 인구가 약 25만-26만명으로 추산, 이 26만명의 연변적 조선족들은 연변조선족 전체 인구의 33%가량 된다. 이들이 벌어들인 외화가 연변 총 재정 수입의 2배까지 되었던 시절도 있었다”며 “이러한 환경 가운데 한국이나 기타 다른 나라에 가서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적지 않은 자금을 만들어 귀국하면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해외에서 귀국 한 이후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살아갈까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 바로 현실이기에 이번 설명회를 가지는 것은 재중동포들에게 굉장히 의미가 깊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설명회에 한국의 소자본 창업아이템 10여개와 기업인들이 참가했으며, 연길 거주 약 30여 명의 창업희망자들이 모여 각자는 창업에 대한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소자본 창업아이템을 살펴보면 전기온돌장치, 미용제품, 건축자재, 교재출판사업, 주방용품, 의류회사 등 주로 소자본 창업이었다.

  현지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10여개 아이템들에 대한 시장성과 중국 내에서의 창업 여건들을 분석한 설명을 들으면서 자금의 범위와 필요로 하는 자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토론도 이어졌다.

  설명회에서 윤대표는 “창업의 핵심요소는 창업자 자신과 아이템, 그리고 시장이므로 결국 창업자 자신의 의지와 아이템, 그리고 그 아이템이 갖고 있는 시장이 바로 그 핵심이다”라고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이 날 행사장을 찾은 연길시정부 김송덕 주임은 “앞으로 한국에서 지속적인 창업아이템설명회를 연길에 와서 열어 상호간의 필요를 충족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에 소개되는 제품으로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한국기업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창업을 원하는 본인은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길공항에 따르면 연길-부산 화물운송항공선이 개통, 지난 18일 남방항공 CZ6573 항공기가 첫 화물운수임무를 원만히 리행했다고 한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는 연길공항에서 연길-인천 화물운송항공선을 개통한데 이은 두번째 대 한국 화물운송항공선으로 된다. 과거 부산까지 가는 화물은 인천에서 다시 중...
  • 2014-09-24
  • 국자가 동측 빈하로 친수미식거리에서 펼쳐지고있는 대만 미식절이 이색적인 풍미로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있습니다. 국경절 휴가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만의 음식문화를 료해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주 관광협회, 연길시 관광국, 연변조간에서는 "대만미식절"활동을 개최했습니다.    ...
  • 2014-09-23
  • 일전,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 재정부, 농업부 등이 련합으로 “통지”를 발부하여 3675개의 전국 중점진을 공포했는데 우리 주 조양천진 등 12개 진이 명단에 올랐다. 2013년 9월에 전국 중점진 등록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리 주 각 현(시)는 적극적으로 등록사업을 조직했다. 노력을 거쳐 연길시 조양천진, 도문...
  • 2014-09-23
  • 우리 주에서는 3년 안으로 룡두기업을 버팀목으로 하는 100억급의 산업을 조성할 목표를 내걸어 산업특색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기로 했다. 산업토대, 발전잠재력, 혁신능력 등 요소를 검토하여 최종 40개 산업단지에서  8가지 우세산업과 유망(潜力性)산업으로 구성된 8개 산업단지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100억...
  • 2014-09-22
  •  지난 5월 17일, 전임 길림성 성장인 파음조로가 장춘에서 방문온 로씨야 수마그룹 총재 위노크로브 일행을 접견했다.(자료사진) 9월 19일, 로씨야 수마(苏玛)그룹이 장춘에서 밝힌데 따르면 로씨야는 길림성과 합작하여 훈춘통상구에서 60킬로메터 떨어진 자루비노에 30억딸라를 투자하여 총년물동량이 6000만톤에 달...
  • 2014-09-22
  •   화룡시는 축산업생산을 농촌산업화발전의 중요한 일환으로 삼고 힘찬 노력을 경주하고있다. 품종개량과 특색산업발전에 큰 힘을 기울였다.연변소를 “편애”해 기초암소들에게 전부 “신분증”을 발급했다.랭동수정에 큰 힘을 기울여 이미 4000여마리 암소에 대한 수정을 마쳤다. 그리고 자연우...
  • 2014-09-22
  •   19일, 제3회 대두만강지역제의 동북아관광포럼이 훈춘에서 개최되였다. 대두만강지역제의비서처, 길림성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주정부에서 협력하고 훈춘시정부에서 담당한 이번 포럼 개막식에서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 길림성관광국 국장 조효군, 국가관광국 계획사 부사장 곽장증, 유엔개발계획서 중국주...
  • 2014-09-22
  •  중 로 조 3국 관광청(국)장회의 합의 달성   19일, 제3회 대두만강지역제의 동북아관광포럼개최기간에 중, 로, 조 3국의 성, 구, 시 관광청(국)장들이 훈춘에서 일치한 합의를 달성했다. 이에 앞서 금년 3월 11일에 중, 로, 조 두만강지역 관광청(국)장들은 훈춘시에서 원탁회의를 열고 중, 로, 조 3국 문자...
  • 2014-09-22
  • 제주에 진출한 중국기업들 13억 중국인 타깃 과감한 투자   중국내 성장률 둔화 따라 기업들 해외 진출 가속화 제주에도 2011년부터 국내자본 개발 시도하던 곳에 동시다발적 중국자본 투입 난개발·보유토지 급증하며 부작용 따른 도민우려 커져 자치도는 도민들 걱정 관련 불식시킬 대응책 제시 못해 '차...
  • 2014-09-22
  •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김우재)중국경제인대회가 330명 해내외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19일부터 21일까지 료녕성 항구도시 대련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19일 오후 대회 개회식과 환영만찬에 이어 20일 오전에 대회개막식이 있었는데 대련지회의 회장 김강은 환영사에서 《월드옥타의 해내외경제인들이 생...
  • 2014-09-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