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서 열린 “귀환동포 창업아이템 설명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4일 14시24분    조회:30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창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지난 8월 29일, 연길시정부 경제기술합작국과 한국의 전문 경영컨설팅업체 네오파트너스(대표 윤교원, www.neopartners.co.kr)가 공동으로 주최한 ‘귀환동포 창업아이템 설명회’(이하 설명회로 약칭)가 연길시 대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윤교원 대표는 “이번 설명회가 중국동포들 특히 귀환 동포들에게 있어서 창업의 발판을 마련한 플랫폼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사해 보니 현재 연변의 78만여명의 조선족 인구 중 한국에 노무로 간 인구가 약 25만-26만명으로 추산, 이 26만명의 연변적 조선족들은 연변조선족 전체 인구의 33%가량 된다. 이들이 벌어들인 외화가 연변 총 재정 수입의 2배까지 되었던 시절도 있었다”며 “이러한 환경 가운데 한국이나 기타 다른 나라에 가서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적지 않은 자금을 만들어 귀국하면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해외에서 귀국 한 이후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살아갈까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 바로 현실이기에 이번 설명회를 가지는 것은 재중동포들에게 굉장히 의미가 깊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설명회에 한국의 소자본 창업아이템 10여개와 기업인들이 참가했으며, 연길 거주 약 30여 명의 창업희망자들이 모여 각자는 창업에 대한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소자본 창업아이템을 살펴보면 전기온돌장치, 미용제품, 건축자재, 교재출판사업, 주방용품, 의류회사 등 주로 소자본 창업이었다.

  현지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10여개 아이템들에 대한 시장성과 중국 내에서의 창업 여건들을 분석한 설명을 들으면서 자금의 범위와 필요로 하는 자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토론도 이어졌다.

  설명회에서 윤대표는 “창업의 핵심요소는 창업자 자신과 아이템, 그리고 시장이므로 결국 창업자 자신의 의지와 아이템, 그리고 그 아이템이 갖고 있는 시장이 바로 그 핵심이다”라고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이 날 행사장을 찾은 연길시정부 김송덕 주임은 “앞으로 한국에서 지속적인 창업아이템설명회를 연길에 와서 열어 상호간의 필요를 충족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에 소개되는 제품으로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한국기업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창업을 원하는 본인은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4 하얼빈한식박람회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이수봉 이광호 기자 =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2014하얼빈한식박람회가 25일 하얼빈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두개 부분으로 나누어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첫날 25일에는 하얼빈샹그릴라 호텔에서 한국식품업무상담...
  • 2014-07-28
  • -《2014중국공기질10대우수단위순위차트》1위에  연변이 중국에서 가장 공기가 좋은 도시인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일전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에서《2014중국공기질10대우수단위순위차트》를 발표한데서 연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차트는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서 유관 GN평가체계를 따라 100여명 전문가 ,학자를...
  • 2014-07-27
  •   (흑룡강신문=하얼빈) 진종호 기자 = 한국과 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呼伦贝尔)대초원을 잇는 하늘길이 열려 중한 양국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칭기스칸(成吉思汗)의 고향으로 이름난 후룬베이얼은 후룬호(呼伦湖)와 베이얼호(贝尔湖) 두 호수의 이름에서 왔는데 몽골어로 수달이란 뜻이다. 세계3대초원의 하...
  • 2014-07-25
  • 연길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8월 1일부터 전국철도 각 고속철도, 지구급도시역에서 모두 100% 실명확인제를 실시하게 되므로 연길역의 모든 운행렬차도 8월 1일부터 실명매표를 실시하게 된다. 철도부문은 려객들이 실명제기차표를 살 경우 반드시 승차인의 유효신분증명서로 사야 하며 플래트홈에 들어서고 승차할 때 기차...
  • 2014-07-25
  • 지금까지 접수한 부스신청등록수 260개 24일, 제10회 두만강상담회 준비사업배치회의가 연변 주정부에서 열렸다. 회의에 따르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50개가 더 많은 350개의 부스를 설치한다. 그중 실내부스가 150개, 실외부스가 200개이다. 지금까지 접수한 부스신청등록수는 260개이다. 그중 주림업관리국에서 5개, 연길...
  • 2014-07-25
  • 지난 주말에 있은 훈춘시 2014년 사업단위사업일군 공개초빙 필답시험에 초빙인원이 71명인데 반해 시험장을 23개 시험장으로 나눌 정도로 응시자가 무려 680명에 달했다. 이는 훈춘시에서 이런 규모의 사업단위사업일군 공개초빙시험은 처음이라고 한다. 올해 연변에서 처음으로 사업단위공개초빙권한을 현,시에로 락권한...
  • 2014-07-25
  •     여행사 통해 중국인 관광객 모객 사실상 독점체제 가동 호텔·쇼핑점·식당까지 운영···도내 업체 설 곳 잃어가 최근 몇 년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이 같은 외형적인 성장과는 달리 지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화교와 조선...
  • 2014-07-24
  • (세종=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하얼빈 샹그릴라호텔에서 '2014 한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람회에선 쌀가공품, 장류, 음료 등을 중심으로 15개의 수출업체와 현지 바이어 간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수출상담장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방...
  • 2014-07-24
  •   “당원간부의 선봉모범역할로 자체발전에 적합한 길을 모색해내야 농촌을 더욱 좋고 빠른 길로 이끌수 있다고 봅니다”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촌당지부서기 김만혁(45세)은 자신만의 분명한 농천발전전략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해 가고있었다. 지난 2001년부터 선후로 방천촌의 촌주임, 촌서기를 담임...
  • 2014-07-24
  •  전국 첫기 55개 단지중 하나 21일, 연길시재정경제판공실에 따르면 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가 첫기의 “국가저탄소공업단지시범점”에 들었다. 일전 공업및정보화부,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에서 련합으로 국가저탄소공업단지시범점선정 심사를 마무렸는데 연길시고신기술산업개발구가 첫기의 55개 단지가...
  • 2014-07-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