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서 열린 “귀환동포 창업아이템 설명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4일 14시24분    조회:30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창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지난 8월 29일, 연길시정부 경제기술합작국과 한국의 전문 경영컨설팅업체 네오파트너스(대표 윤교원, www.neopartners.co.kr)가 공동으로 주최한 ‘귀환동포 창업아이템 설명회’(이하 설명회로 약칭)가 연길시 대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윤교원 대표는 “이번 설명회가 중국동포들 특히 귀환 동포들에게 있어서 창업의 발판을 마련한 플랫폼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사해 보니 현재 연변의 78만여명의 조선족 인구 중 한국에 노무로 간 인구가 약 25만-26만명으로 추산, 이 26만명의 연변적 조선족들은 연변조선족 전체 인구의 33%가량 된다. 이들이 벌어들인 외화가 연변 총 재정 수입의 2배까지 되었던 시절도 있었다”며 “이러한 환경 가운데 한국이나 기타 다른 나라에 가서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적지 않은 자금을 만들어 귀국하면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해외에서 귀국 한 이후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살아갈까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 바로 현실이기에 이번 설명회를 가지는 것은 재중동포들에게 굉장히 의미가 깊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설명회에 한국의 소자본 창업아이템 10여개와 기업인들이 참가했으며, 연길 거주 약 30여 명의 창업희망자들이 모여 각자는 창업에 대한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소자본 창업아이템을 살펴보면 전기온돌장치, 미용제품, 건축자재, 교재출판사업, 주방용품, 의류회사 등 주로 소자본 창업이었다.

  현지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10여개 아이템들에 대한 시장성과 중국 내에서의 창업 여건들을 분석한 설명을 들으면서 자금의 범위와 필요로 하는 자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토론도 이어졌다.

  설명회에서 윤대표는 “창업의 핵심요소는 창업자 자신과 아이템, 그리고 시장이므로 결국 창업자 자신의 의지와 아이템, 그리고 그 아이템이 갖고 있는 시장이 바로 그 핵심이다”라고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이 날 행사장을 찾은 연길시정부 김송덕 주임은 “앞으로 한국에서 지속적인 창업아이템설명회를 연길에 와서 열어 상호간의 필요를 충족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에 소개되는 제품으로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한국기업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창업을 원하는 본인은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4년 1월 1일, 두만강삼각주에 위치한 중, 로, 조 3국 인민들이 동시에 3국 조망, 일출관람, 새해맞이기복행사를 개최해 함께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다. 이날 새벽 4시경, 중국측은 훈춘시의 기관간부, 부대장병, 촬영애호가, 관광객 2000여명이 차에 앉아 방천 4A급풍경구인 룡호각에 가 새해맞이활동을 벌렸다. 조선측은...
  • 2014-01-03
  • 화룡시 해란강레저관광코스 볼거리 먹거리 풍성 조선족민속, 농업과학, 고발해문화 융합시켜 화룡시는 해란강레저관광문화건설을 적극 추진해 조선족민속문화,농업과학문화,고발해문화를 융합시킨 관광문화코스를 건설했다. 이 관광문화코스는 202성급도로의 량측에 위치했는데 “화룡시평강록주레저농업총체전망계획...
  • 2014-01-03
  •   2013년 마지막 밤인 지난해 12월 31일 저녁 연변국제호텔과 연변백산호텔은 중로 새해맞이 환락의 밤 축제행사로 분위기가 들끓었다. 오색찬연한 조명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흥겨운 중로가요에&n...
  • 2014-01-02
  • [사진제공=훈춘시인민정부] 훈춘을 통한 러시아, 북한 관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훈춘)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최근 훈춘(珲春)은 옌볜(延边)자치주와 지린(吉林)성에서 나아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동북아 관광교류의 선두도시로 거듭나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북한의 국경...
  • 2014-01-01
  • 12월 28일 한국독자기업 《청진수산》(대표 유대진,월드옥타 부회장)이 연길시정부관계자와 월드옥타 연길지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한국인상회 등 100여명 래빈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연길발전항윤제1성내에 위치한 청진무역사무실에서 오픈식을 가지였다. 청진수산의 유대진대표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변연길...
  • 2014-01-01
  • 연변의 훈춘과 조선 라진시 원정리를 잇는 권하통상구에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새 다리를 신축하게 된다.   30일 장춘에서 열린 길림성경제사업회의에서 길림성 성장 바인초루는 중조 두나라 접경지역인 권하에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새 다리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권하와 조선 원정리를 잇는 이 다리는 길...
  • 2013-12-31
  •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사과배, 복분자 된장술 신제품 발표회 개최 12월 30일 오전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에 위치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사장 리동춘) 1층 공개홀에서  사과배, 복분자 된장술 신제품 발표회가 성대하게 열리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비서장의 사회로 이루어진 이번 발표회...
  • 2013-12-30
  • -중공중앙 제18기 3중 전체회의 과 더불어 ■ 정신철(중국사회과학원)   1. 날로 좋아지는 농촌정책 중국력사의 몇 천년 흐름속에 토지와 농민의 관계는 제일 중요한 사회생산관계와 경제관계라고 하겠다. 중국 력대 왕조들의 성쇄흥망은 거의 다 통치자들이 토지와 농민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달려 있었다. ...
  • 2013-12-30
  • 인테넷쇼핑이란 인젠 모호한 단어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사고있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때 보통 사진과 설명을 보는외에 판매량, 소비자들이 온라인상가와 상품에 대한 평가를 보고 결정한다. 그런데 이런것들이 인위적인 거짓조작일수도 있다는것에 놀라움을 금하지 않을수 없다. 전에 우연히 모...
  • 2013-12-29
  • 《도문을 지역대외무역중심, 수출입가공기지와 국제물류집산기지로 만든다》. 이는 도문시가 민영경제를 돌출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발전목표이다. 지난해말까지 도문시의 지역생산총액은 39억 1000만원, 2009년에 비해 56.6% 증가되고 전 사회적인 고정자산투자는 34억 8000만원을 완수해 2009년에 비해 20.9% 증가되였다....
  • 2013-12-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