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조선은 올해 8월15일부터 회령세관을 통해 입국하거나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렌트켄으로 검색해 통관절차를 크게 간소화 하고 있다”고 김기호 연변해란강여행사 사장이 밝혔다.
예전 조선 출입국 시에는 절차가 까다로워 일인당 통관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무려10여 분이나 걸려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가져다 주었다고 김사장은 설명했다.
김사장에 따르면 조선 회령세관은 관광객 출입국 관문가운데 주요 관문이 하나인데 예전 이 관문을 통과하는 칠보산 관광객은 일인당 10여 분 심사를 거쳐야 했지만 지금은 1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한마디로 일일이 물품 및 몸수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연길시 공원가의 김선생은 “ 96년도 칠보산 관광을 갔을 때 이러저러한 통관검사로 10여 분이나 걸려 기분이 잡쳤지만 올해 아내와 함께 8월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간으로 칠보산 관광을 했는데 회령세관의 신속한 통관검사에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선생은 일본, 유럽 등 국가들을 모두 다녀왔지만 오늘의 조선 회령 통상구의 이러한 발빠른 통관은 관광객으로서 매우 고맙게 생각되며 관광객들에게 많은 편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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