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두만강상담회 지역협력개발의 성장공간 개척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9일 09시19분    조회:16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30일, 3일간에 걸쳐 소집된 2014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상담회는 두만강지역국제합작개발, 경제무역전시상담, 투자촉진, 관광협력과 문화교류활동을 가장 활발히 전개한 상당회로 평가받고있다.

연길중국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1995년에 시작되여 지금까지 장장 10회를 이어왔다. 이번 상담회는 “합작플랫폼을 구축하고 민족특색을 전시하며 지역합작을 뚜렷이 하고 상호 윈윈을 도모하며 공동히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는것”을 주제로 내놓았다. 상담회는 상무무역전시상담, 투자전시상담, 국제경제무역포럼및국제상무일, 민속관광문화교류와 두만강투자무역상담회성과전시 등 4개 주체행사로 정부초대회, 개막식, 투자설명회, 로씨야상무일, 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설명회, 동북아기업발전포럼, 중한IT/BT포럼, 대상계약체결식 등 행사를 성과적으로 치러 이번 상담회를 통하여 두만강지역국제합작개발, 장길도선도구, 중국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 등 개념과 내용을 두드러지게 하였으며 국내외, 주내외 기구와 상공인들에게 교류합작플랫폼을 구축하여 상담회의 국제성, 전문성과 실효성을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이번 상담회는 그 규모나 영향 면에서 이왕의 상담회를 릉가하는 수준을 보여주었다. 상담회기간에 국가상무부, 전국공상련과 성 관련 부문 지도자 그리고 중국주재 외국기구 대표, 외국정부부문과 국외친선도시 대표, 국내외의 민간조직, 경제무역단체, 연구기구와 기업계 대표 등 도합 8000여명의 국내외 상공인들이 연변에 모여들어 교류를 진행하고 정보를 교환하였으며 상호 보완하면서 광범한 련계를 건립하였으며 합작발전을 모색하고  두만강국제합작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간의 윈윈을 가져오는 량호한 분위기를 형성하였으며 대회가 내놓은  "두만강지역에 립각하여  세계 각국을 대상하며 개발, 합작에 진력하고 윈윈,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를 원만하게 수행하여 잊을수 없는 국제 경제, 과학기술,문화교류의 성대한 모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상담회는 또 우리 주 산업발전과 영향력을 가일층 확대했다.  상담회기간에 국내외의 도합 44개 매체,120명의 기자가 이번 상담회의 각종 활동을 취재하여 전방위적인 전문보도와 집중적인 소개로 연변을 선전해 연변의 지명도를 확대했다. 연변은 몇년간 전통산업을 견지하는 토대에서 기둥산업을 장대시켰으며 우세산업을 육성하고 고신기술산업을 발전시켜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이번 상담회는 우리 주의 고신기술산업, 물류산업과 건강산업, 음식문화산업 등 우세산업을 중점으로 국내외에서 온 관련 지도자 및 각 분야의 전문가, 학자들과 광범하고도 깊이있는 연구토론을 진행하였으며 행사에 참가한 래빈들은 각종 회의의 플랫폼을 리용하여 경험을 교류하고 정보를 소통하였으며 우리 주의 산업발전에 많은 보귀한 의견과 건의를 내놓았는데 이는 우리 주 사회, 경제 발전에 중요한 지도적의의를 가져다주고있다.

투자상담에서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 회의기간에 달성한 투자대상이 58개이고 총투자액이 382억원에 이른다.  조직위원회에서 소집한 대상계약체결식에서 도합 21개 대상을 계약쳬결했는데 그중에는 내자대상이 20개이며 총투자가 175.4억원이고 외자대상이 1개인데 총투자액이 3500만딸라이다. 이번 상담회에서 체결한 투자무역대상은 총체적으로 대상이 비교적 크고 투자액이 많으며 자금원천이 비교적 광범하다. 그리고 대상과 연변우세와 특색산업과의 관련성이 큰 특점도 보여주었다.

이번 상담회는 력사이래 처음으로 2014 동북아기업발전포럼이라는 행사를 내놓았다.  주내외기업렵합, 기업가협회,한국전문경영인학회,한국경제경영인총련합회,로씨야빈해변강구공상회,일본ERINA경제교류부 등 기구 책임자들이 이 포럼에 참석하여 열띤 연설을 발표하였으며 각측이 경제무역,과학기술, 문화, 관광 등 분야의 합작점을 가져왔으며 보다 광범하고도 높은 층차의 진솔한 합작을 이끌어냈으며 포럼 참가 각측은 또 회의비망록을 체결했다. 포럼은 또 동북아지역경제 단체간, 기업간, 기업과 정부간의 합작경로를 터주었으며 지역융합발전의 정보교류플랫폼, 대상합작플랫폼,정책연구플랫폼을 형성해놓음으로써 지역합작개발의  성장공간을 열어놓았다. 

연변일보 김준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세월호 침몰]단원고 학생·중국동포 희생자 4명 발인 태어난 날 보내는 설움에 오열 운구차 떠나자 '비처럼 눈물이' ▲ 세월호 침몰 12일째인 27일 오전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 앞 노란 리본 사이로 노제를 마친 단원고 희생 학생 운구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
  • 2014-04-30
  • 중기중앙회-흑룡강신문 등 中 언론, 한국 중소기업 판매대리점 개설 지원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최근 중국 흑룡강신문이 한국 중소기업과 연계해 한국 체류후 귀환 예정인 조선족 동포들에 대한 취업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자고 중소기업중앙회에 제안했다. 매년 한국체류 조선족(H-2비자) 중 6만명이 기간 만료...
  • 2014-04-30
  • 최근 부르하통하에서 길림성 2급보호어종인 칠성어(七星鱼)가 목격돼 화제가 되고있다. 강이 풀리면서 낚시에 나선 시민들이 늘어나고있다. 연길시수리국 하천종합관리처에서는 낚시애호가들이 전기나 약, 고기그물 등으로 대량 포획하지 말며 부르하통하의 자연생태환경을 보호할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25일, 부르하통하 연...
  • 2014-04-29
  • 조선족 기업인 포함 굴지의 동포경제인 개성공단 방문 오는 5월 2일 재외동포 경제인 34명의 조선 개성공단 방문으로 막혀 있던 남북 경제교류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라고 한국매체들이 전한 가운데 이 중에는 조선족 기업가들도 여럿이 포함되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한상(韓商)의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
  • 2014-04-29
  • 올해 5.1국제로동절은 3일간 휴식하기로 정했다. 5월 1일(목)부터 3일(토요일)까지 휴식하며 4일(일요일)은 정상 출근한다.5.1절기간 고속도로 료금은 면제되는데 면제대상은 7인승 소형 차량 및 그 이하이고 차량이 출구 요금소를 떠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면제기간은 2014년 5월 1일 0시부터 5월 3일 24시까지이다. 조글로...
  • 2014-04-28
  • 민속음식전시장에 국수틀을 걸고 현장손국수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올리는 화룡시 《샘물한식관》 김련희사장(가운데) 26일,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개막한 진달래문화관광축제에서 먹거리미식전시장은 지나칠수 없는 특색풍경을 이루었고 그속에서 조선족민속음식의 인기는 대단하였다.     연변주내에...
  • 2014-04-28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지린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투먼(圖們)시에서 출발하는 중국인 대상 '북한 자전거 1일 관광'이 다음 달 2일 시작된다고 연변정보항(延邊信息港) 등 현지 매체들이 26일 전했다. 북·중은 그동안 운영해온 투먼과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구를 잇는 도보 관광코스에 관...
  • 2014-04-27
  • 길림성정부가 전자상거래업계의 거두 아리바바(阿里巴巴)와 손을 잡고 인터넷을 활용해 당지 입쌀을 명품으로 키우는 행보를 빨리고있다. 국내에서 제일 좋은 입쌀은 길림성에 북위 40도에서 45도 사이 지역은 세계에서 공인하는 벼재배에 적합한 황금지대, 길림성은 마침 북위 41도로부터 46도 사이에 위치해있다. 길...
  • 2014-04-25
  •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는 연변한식업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양성을 벌리고 일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내 일부 한식당경영주와 조리사들이 강사로부터 육수만드는 방법을 전수받고 있다. 한옥란 기자 연변일보
  • 2014-04-24
  • 한국 12개 업체 참가 총 13건의 량해각서 체결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봉길 기자 =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 할빈시과학기술국, 한국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대외과학기술교류센터, 할빈시기술시장관리판공실, 한국 경기테크노파크, 한국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14년 중한 첨단기술프로젝트상...
  • 2014-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